이선영 셀럽메디스파 대표, 에스테틱 업에 변화와 상생을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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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이선영 셀럽메디스파 대표, 에스테틱 업에 변화와 상생을 꽃피우다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헌신’과 ‘기여’가 만들어낸 가치
에스테틱 업에 변화와 상생을 꽃피우다

이선영 셀럽메디스파 대표 | 한국에스테틱경영인협회장

에스테틱이란 전문가에게 미(美)를 제공받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삶의 질이 높아지는 힐링처이다. 고객은 쉼과 건강을 위해 에스테틱에 가치를 찾고, 두피부터 얼굴, 전신케어까지 받을 수 있는 토털 에스테틱 숍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그 중심에 있는 셀럽메디스파는 많은 고객들의 신뢰 속에 피부과 같은 에스테틱을 추구하며, 고객의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셀럽메디스파와 한국에스테틱경영인협회를 이끄는 이선영 대표를 만나 공동체를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그의 남다른 가치에 귀 기울여 보았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아름다운 건강과 감동을 선사하는 곳

통화 상 목소리만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던 이선영 대표를 취재진은 이내 곧, 만날 수 있었다.

“셀럽메디스파는 메디컬스킨&통증예방테라피 전문에스테틱입니다.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별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통한 케어로 아름다운 건강과 감동을 드리는 1:1맞춤 테라피 전문센터입니다.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들의 오로지 고객만을 위한 맞춤 피부 관리를 제공해드리며, 안전하고 피부에 좋은 제품을 아끼지 않습니다. 정품의 정량과 1회용 해면, 가운, 시트 등의 원칙을 지키면서, 진단에 따른 피부 및 바디 케어, 트리트먼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럽메디스파의 기본 프로그램에는 피부의 근본 케어가 이루어지는 메디컬라인과,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일반 유지케어가 있다. 모든 관리는 고객의 바디 컨디션에 따라 1:1 맞춤식으로 이루어진다. 한 자리에서 7년째 운영 중인 만큼, 이제는 삶을 속속들이 나누면서 믿음과 신뢰를 한결같이 보여준 고객들이기에 이 대표를 비롯한 원장들, 셀럽메디스파 가족들도 언제나 최선의 건강 테라피로 최대한의 만족을 준다.

“7년째 계속 다니시는 고객분들이 늘어나면서 지인 소개도 많고, 지인 가족분들도 같이 다니시곤 하십니다. 저의 상담으로 인해 오시는 신뢰이기 때문에 최대한 임상이 잘 나오고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한 번 오실 때마다 최대한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이선영 대표의 말에 따르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이유에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큰 몫을 차지한다. 직원과 대표가 함께한 세월이 깊은 만큼, 끈끈한 정으로 완벽한 합(合)을 이루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훌륭한 일을 많이 하는 대표 이선영이 있는가 하면, 인간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나 시스템적인 것, 매장의 문화는 모두 선생님들이 만들어간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한 달에 한 번 직원들과 함께 가평에 가거나 등산을 다니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교육을 통해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며 그녀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유일하게 자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다 알고 인정해주는 선생님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는 이 대표의 말 속에 선생님들을 향한 깊은 신뢰와 존경이 느껴졌다.

“셀럽메디스파는 고객의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임상을 중시하고 있어요. 재능기부에도 뜻한 바가 있어, 이번 셀럽메디스파에서는 안티에이징 올인원제품 텁스(TUPS) 제품회사와 함께 ‘엄마, 여자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착한 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셀럽메디스파 이선영 대표는 텁스 대표와 함께 미팅을 하면서 한부모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삶과 육아에 지친 한부모 엄마들에게 쉼을 주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어 더 좋은 삶의 가능성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셀럽메디스파의 블로그와 SNS를 통하여 뜻을 알린 캠페인 ‘엄마, 여자의 삶을 응원합니다’는 뜨거운 참여 열기 가운데,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원장들의 깊은 공감을 얻으며 또 다른 선순환의 꽃을 피우고 있다.

한국에스테틱경영인협회, 선한 영향력을 전하다

이선영 대표와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그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 자산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렇듯 이 대표가 어려웠던 과거 시절 이야기를 하며 존경과 존중, 위로와 공감을 함께하자고 했을 때 파트너가 되어준 전국의 많은 에스테티션들이 있었다. 바로, 한국에스테틱경영인협회 회원들이다. 이 대표는 ‘에스테틱업에 변화를 만들어보자, 에스테틱에 대한 정체성을 세우고 소비자들에게 에스테틱의 문화를 알려주자’라는 취지에서 한국에스테틱경영인협회의 문을 열었고, 많은 에스테틱 전문가들과 함께 에스테틱 업계에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3일 만에 100명이 넘게 신청한 전국의 에스테틱숍 원장들은 ▲공동마케팅 ▲제품 개발 ▲장학재단 설립 및 활동 ▲커리어 개발 ▲브랜딩에 공동의 뜻을 모으고 상생의 빛을 발하고 있다. 일례로, 마스크팩 등 공동의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뿐 아니라, 협회와 마케팅회사가 조인이 되어 광고회사에서 하는 실제적인 교육과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한 달에 한 번씩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후원하는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에스테틱에 대한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어렸을 적 상처를 딛고 일어선 이선영 대표는 서울에 있는 신학대학의 기독교상담학과 부전공으로 사회복지를 택하며 자신을 치유해보고 싶은 마음에 상담학을 공부했다. 이후 사회적기업의 청소년들에 대한 비전으로 창업컨설팅 업에도 뛰어들고 화장품 기업의 인큐베이션에 참여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셀럽메디스파’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을 케어한다는 것, 자신의 모습을 희생하면서 하는 것이 사명감 없이는 못하는 업이라며 직원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이선영 대표는 그의 말처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넘쳐났다. 그 역시도 마음이 따뜻하고 진심 어린 좋은 사람이기에 주변에 사람 꽃이 피어나는 것 아닐까. 이선영 대표는 셀럽메디스파가 위로받고 싶은 곳, 에너지가 충전되고 건강함이 피어나는 곳, 몸과 마음의 힐링처가 되기를 희망했다. 끝으로 그녀는, ‘헌신’과 ‘기여’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든 업을 보았을 때, 나를 믿고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 대한 헌신이 어디에 있느냐?’ 고객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만, 나에게 시간과 마음과 신뢰를 준 것일 터.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헌신이 어디에 있느냐며 화두를 던졌다. 몸이 아프다면 건강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고, 마음이 아프다면 위로해주어야 하는 일. ‘헌신’이란 그 사람 자체만을 바라보고 할 수 있는 마음이며, ‘기여’란 행위임을. 이선영 대표는 에스테틱의 변화에 대한 ‘헌신’이 있어서 그로부터 무료컨설팅과 재능기부와 같은 ‘기여’를 함께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에스테틱경영인협회의 취지를 다시 한번 빛냈다.

자신의 생각과 옳음을 내려놓는 순간, 상대방을 인정하면 관계가 두터워지며 비즈니스에 대한 확장도 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인사이트를 전해준 이선영 대표. 내 중심의 철학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에너지가 명확히 있다면 흔들리지 않고 온전할 수 있을 거라는 그녀의 말엔 남다른 확신이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나에게도 물어본다. 지금, 내 헌신이 어디에 있는가? 어디에 중심을 두고 있는가. 그녀를 비롯한 많은 에스테티션의 헌신이 있기에 에스테틱 업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보) 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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