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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정현우 법무법인 비츠로 대표변호사, 치밀한 논리와 연구 열정 발한 빛나는 결과를 만들다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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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현우 법무법인 비츠로 대표변호사

공학에서 법학, 이제는 형사전문으로
치밀한 논리와 연구 열정 발한 빛나는 결과를 만들다

정현우 법무법인 비츠로 대표변호사


뉴스를 통해 각종 형사사건을 볼 때면 누구든 한 번쯤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사건의 피의자는 어떻게 될까? 사건이 무죄로 판명된다면 그 연유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생길 테다. 같은 사건이라도 어떤 변호사를 만나는지에 따라 판결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에, 법률적 조언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뢰인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실력 있고 믿음직스러운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 다양한 형사분야 문제를 다각도의 관점에서 해결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룬 형사전문변호사가 있다. 일에 있어 명확함과 신뢰 관계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현우 대표변호사는 의뢰인과 끊임없는 토의와 노력으로 치밀한 법적 논리를 만들어내고, 소송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왔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호기심과 끝없는 연구 노력으로 발전적 내일을 만들어가는 정현우 법무법인 비츠로 대표변호사를 <위클리피플>이 만나봤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고수경 기자

동기 변호사들과의 시너지를 만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다

정현우 대표변호사는 201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여 1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2015년부터는 동기 변호사인 이찬승 대표변호사와 함께 공동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후, 불과 3년 만에 법무법인으로 회사를 발전시켰다. 법무법인 비츠로는 그렇게 탄생하여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현재는 경희대 로스쿨 2기인 동기들로 구성원을 꾸려 젊고 유능한 변호사들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로펌의 이미지를 완전히 구축했다.

근 13년간 만나온 동기들은 서로 호흡이 잘 맞는 덕에 시너지가 크고, 그만큼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업무를 진행한다. 정 대표변호사와 더불어 법무법인 비츠로의 큰 틀을 만든 이찬승 대표변호사는 건설·부동산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며 민사 영역을 주로 담당한다. 정 대표변호사는 형사 영역을 비롯해 기업 법무를 주로 맡는데, 회사 매각 자문, 회사 설립 및 분할, 경영권 분쟁과 같이 기업에 관련된 여러 업무를 수행한다.

사내의 다른 파트너 변호사도 기업과 관련된 업무와 등기업무를 직접 수행하기도 하며, 회계사 자격을 갖춘 파트너 변호사도 갖추고 있어 M&A와 기업 내부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도 다수의 사건을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변호사는 이처럼 다양한 사건에 주요 역할로 참여하는 등 여러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가 된 직후인 2013년도부터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센터의 자문을 해 왔고, 장애인 권리 구제 활동과 관련된 소송을 대리하기도 했는데요, 장애인 인권에는 늘 관심이 많아 소명의식을 갖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을 드리지만 제가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숨겨진 지역에서 실제 겪으시는 어려움을 마주하게 됐거든요.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 2018년에는 성남시장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감사한 일이 생겼죠. 또 다른 기회가 열려서 2020년 1월에 KBS 라디오 프로그램 <내일은 푸른하늘>과 연이 닿았고, 지금까지 만 3년 정도 고정출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법률방송에 출연하기도 하고, 법률신문에도 칼럼을 씁니다.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도 운영 중이고요. 열정적으로 살고 있죠.”



어려운 사건을 첫 시작으로
미지의 영역을 발전시키다

다양한 형사분야 문제를 해결해 온 정 대표변호사와 함께 <위플리피플>은 그 출발 지점부터 되짚어 보았다. 정 변호사가 맡은 첫 형사사건은 남편이 아내를 죽인 살인사건이었다. 초임 변호사가 맡기엔 큰 사건이었으나, 피고인의 자녀가 직접 찾아와 사건을 의뢰했고,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를 변호해달라고 맡겼다는 점에서 이례적이었다. 이렇게 특수한 상황에서 정 변호사는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변호했다. 그 결과 살인사건 형량으로는 이례적으로 적은 형량을 선고받았고, 의뢰인인 자녀들에게도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받게 되면서, 정 변호사는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범죄를 저지른 범죄인을 변호한다는 것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느냐에 대한 반문도 했지만, 정 변호사에게는 이 첫 사례가 극악의 살인범 역시도 상황에 따라 변호가 필요할 수 있고, 또 때론 최선을 다해야 할 특수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 사건이었다고 한다. 이는 10년 넘게 형사업무를 메인으로 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최근에는 아이 앞에서의 부부싸움으로 아동 학대가 된 사건을 여러 케이스 맡았습니다. 한 건은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고, 또 한 사건은 수사 과정에서 입장이 잘 전달되어 기소가 안 되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죠. 사건의 결과를 잘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두 사례에서는 부부싸움의 계기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개진하시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다행히 상담 효과가 있어 부부 사이가 돈독해졌다는 피드백을 받아 보람된 사례가 되었어요.”

“또 요즘에는 스토킹 관련 사건도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스토킹 범죄가 우리나라에 제정된 게 불과 2년 정도여서 아직 법이 정교하지 않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생기는 법의 부작용을 연구하고, 해외사례도 수집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드리고자 ‘스토킹닷컴’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했고, 문의가 많습니다. 스토킹 처벌법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연구,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연구가 필요한 새로운 영역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매일 즐겁게 최선을 다하자는 모토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며 발돋움하다

정현우 대표변호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이는 원체 호기심이 많은 데다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일을 좋아하는 천성 덕에 가능했다. 특허연수, 증권 금융연수,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관련 연수 등 매년 다양한 연수를 받으며 역량을 발전시키고 공부해왔다. 그렇게 배우고, 배운 바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정 변호사는 즐거움을 찾는다.

지난 11년 동안 그를 여기까지 이끌어 온 모토는 ‘매일 즐겁게 일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자’는 것이다. 모든 사건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늘 최선을 다해온 정 변호사는 그 과정이 즐겁지 않았다면 11년을 열심히 해오기가 어려웠을 것이라 말한다. 모든 영역에서 과정이 즐거우니 개별 사건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 일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일해야만 결과 또한 즐거울 수 있었다면서. 그 단단한 신념 아래에 변리사 등록을 하고 특허연수, 지식 전문 연수를 받는 한편, 박사과정을 세법으로 연계해 들어서 실무적으로 잘 활용 중이다. 형사법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정 변호사는 기업법무 또한 많이 담당하기에, 기업의 분쟁과 관련된 형사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 시너지가 많이 난다고 한다.

“저는 기업법무도 많이 담당하고 있는데, 그러려면 상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세무를 잘 알기에 회계나 재무제표를 볼 수 있고, 상업등기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시스템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정관과 내규에도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업 내 발생하는 횡령이나 배임 등을 형사법 관점에서 쉽게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거죠. 모든 것이 서로 법률적 시너지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자신의 분야에서 더 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회계사, 세무사 등 저를 도와주시는 유능한 파트너들 덕분에 많은 조언을 얻고 협업하고 있죠. 직접 오프라인에서 발로 뛰면서 만들어 낸 탄탄한 네트워크가 바로 11년 동안 만들어 온 변호사로서의 자산이에요. 법무법인 비츠로 역시 광고로 돌아가는 회사가 아닙니다. 오로지 인적 네크워크와 한번 경험해 보신 분들의 소개가 또 소개로 이어져 왔죠. 그렇게 일을 잘한다는 입소문만으로 만들어 낸 회사입니다.”

로스쿨에 진학한 공학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다

정 대표변호사의 인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늘 새롭게 배우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그는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 역시 남달랐다. 본래 전공은 법과 관련이 없는 유전공학이었는데, 의대 혹은 대학원 정도의 선택지에서 고민하다가 당시 새로 생긴 로스쿨 제도를 알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한 사람을 법률전문가로 양성한다는 설립 취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정 변호사는 빠르게 진로를 결정했다. 경희대 로스쿨 수석 입학과 전액 장학의 영예를 안은 그는,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훗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공부했다. 3년 동안 탄탄하게 이론을 공부한 경험은 변호사가 되면서 필드로 나가 ‘보람’으로 열매 맺으며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대학 때 생물, 화학, 물리를 공부했던 경험은 변호사가 되어서도 양면적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공대 출신이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법률을 다른 시각으로 녹여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러니 다른 분야를 전공한 분들도 로스쿨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고, 많은 사회적 활동을 할 기회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공학을 전공한 후배분들도 자신의 전공과 법률 지식을 융합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사실 변호사 자격증을 따는 건 스타트라인에 서는 것에 불과합니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레이스를 끝까지 끌고 갈 방법은 그전까지 무엇을 얼마나 공부했는지와 상관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으며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거죠.”



매일 공부하는 변호사
의뢰인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다

변호사로서의 본업부터 라디오, 법률방송, 칼럼과 블로그 및 유튜브, 그리고 장애인 권리 증진센터의 자문까지. 그의 무한한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정 변호사는 어려서부터 몸이 아프셨던 아버지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당시의 아픔이 변호사가 되어서도 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소명감으로 작동했다고 한다. 어머니를 비롯한 주변의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정 변호사에게는 이렇게 열정을 불어 넣는 하루하루가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사회에 보답하는 과정이다.

재판에는 판례가 존재하지만, 법과 정의는 세상이 흘러감에 따라 달라져서 판례도 바뀔 수 있다. 그래서 변호사는 늘 의심하고 새로운 주장을 생각해 보며 늘 판례가 세상에 맞춰 변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는 게 정 변호사의 지론이다.

“내가 맡은 사건이 과거 판례에 비추어보면 의뢰인에게 불리하더라도, 의뢰인의 상황과 판례의 상황이 다를 수 있거든요. 법리를 바꿔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표출할 수 있어야 하죠. 그런 자세로 연구하고, 의뢰인에게도 최대한 이익이 되는 선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뢰인에게 듣기 좋은 얘기만 하지 않아요. 태클도 걸고 설득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현상을 이해하시도록 해야 하니까요. 의뢰인분들이 이를 좋게 봐주시기에 발전적인 논의가 되면서 논리가 만들어지고, 소송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게 바로 형사사건을 주로 맡으면서 11년 동안 단 한 번도 컴플레인이 없었던 비결이다. 의뢰인에게 진심으로 이해를 돕고, 이익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며, 적극적으로 자기주장을 하는 것. 그러면 의뢰인도 변호사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는 자세가 된다. 형사사건의 의뢰인을 이렇게 협조적인 태도로 만들기까지는 어떤 인내심이 필요할까.

정 변호사가 보는 것은 현재 이 순간이 아니다. 그는 사건의 시작 전부터 지금까지, 길게, 그리고 넓게 본다. 숲 전체를 보며 나무를 하나씩 심어가는 자세로 일을 하는 것이 정 변호사의 무기다. 이토록 사건을 꼼꼼히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한 논리로 일관성 있게 주장할 수 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위클리피플>은 앞으로도 미지의 토지를 개척해 나가고, 무수한 숲을 피울 법무법인 비츠로의 정현우 대표변호사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사진제공_법무법인 비츠로

profile

자격사항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부동산 전문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학력
서울대학교 금융법무 제12기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경력
현) 법무법인 비츠로 변호사
현) 서울 강남경찰서 자문위촉변호사
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고문

수상 내역
강남경찰서 감사장 (2017)
성남시장 표창(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권보호) (2018)

자문 등 활동
KBS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법이 밥이다’ 고정출연
JTBC 등 언론보도 다수의 자문
법률방송뉴스 칼럼 ‘정변의 더불어 사는 법’
서울강남경찰서 고문변호사
주식회사, 중소기업, 벤처기업, 프랜차이즈, 관공서 등 다수의 자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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