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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30년 뚝심경영과 장인정신으로 일궈낸 메인텍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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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물류·공장 자동화 시설 No.1 브랜드
30년 뚝심경영과 장인정신으로 일궈낸 메인텍

김종연 (주)메인텍 대표이사 겸 창업주 | 위클리피플닷컴 선정 산업자동화부문 신지식한국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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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하지 못하면 제패할 수 없는 무한경쟁에서
메인텍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합니다.”
-----------박스문

19세기 영국의 작가 키플링(Rudyard Kipling)은 자신의 소설에서 언급한 “운송은 문명이다”라는 말처럼 고대 인류는 문명을 태동시키고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원동력을 운송에서 얻었다. 그리고 세기를 거쳐 이 시대의 물류는 보관과 운송이라는 차원을 넘어 첨단 과학의 집결체로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가는 근간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도 경제성장과 지리적 특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세계무역협회가 발표한 세계 10위의 물류 국가로 운송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눈부신 발전은 국가 차원의 노력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노력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

물류·공장자동화 시스템의 1세대 장인(匠人)인‘김종연(52세/메인텍 대표이사)’를 만나 물류 산업의 비전과 30년 외길을 걸어온 뚝심 경영 철학을 들어본다. _취재 이선진 기자 / 사진 장원석 기자



Q 국내 물류 자동화 분야에 ‘브랜드 네임’으로 메인텍을 뽑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메인텍은 79년도에 설립되어 30여년의 전통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그 당시는‘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이 국내 물류 시설의 대표 브랜드가 되다시피 했었습니다.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결함율을 최소화시키고 안정된 생산 시설을 갖추는 것이 시급했으니까요. 메인텍은 이러한 해외에 의존하는 물류 시스템을 과감히‘한국형화’하기 위해서 산업 시설을 업종별로 분석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과감한 시설 투자, 그리고 실무형 인재 개발에 집중하다보니 오늘과 같은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Q 다양한 물류 자동화 시설 중 메인텍의 전문 분야가 어떻게 되는지.

A 메인텍은 임가공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창고시스템, 물류센터시스템, 우편집중국시스템, 자동차생산시스템 및 배터리생산시스템, 전기전자생산시스템, 식품화학시스템 등 모든 산업 시설에 풍부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배터리 충전시스템과 도그링크를 이용한 입출시스템의 지적특허권과 2002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 표준에 맞는 완벽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Q 해외에서 메인텍의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높다는데 그 노하우는.

A 무엇보다도 컨설팅에서 설계, 제작, 시운전까지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이 높은 품질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텍 기술연구소는 고객의 요구(Needs)를 체계적으로 분석, 설계화합니다. 100% 주문 생산이므로 제작 공장에서는 현장 분석을 토대로 메인텍만이 보유한 특화된 제작 기술과 고가의 레이저 가공기, 수치제어 절곡기 등을 활용한 최첨단의 시설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납기를 맞춥니다. 외주 처리 없이 자체 공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설치 후에도 정확한 A/S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운영 노하우에 미주, 유럽, 동남아, 일본 등 현지 관련 기업들이 저희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Q IMF 역경을 딛고 오늘의 메인텍을 만드셨는데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A IMF 위기에 저희 회사 역시 협력사의 연이은 부도로 인해 자금의 압박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다 겪는 일이지만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나 자신 외에는 믿고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려운 시절에 절약과 성실함으로 이어온 사업장입니다. (잠시 생각에 말을 잇지 못하고)같이 고생해온 가족과 직원들을 보니 더욱 그러했습니다. 가톨릭 신자인 저는‘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신념하에 앞만 보고 다시 뛰었고 이러한 노력에 하늘도 감탄했는지 중대형 프로젝트 주문이 쇄도하고 짧은 기간에 회사는 다시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의 메인텍은 8배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신묘년 새해부터 추진하시는 일들이 많은 줄 압니다. 어떠한 일들이 있으신지.

A 메인텍은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고자 생산 시설의 최첨단화, 전문화를 기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양촌면에 제2공장을 설립하여 3월부터 전자·LCD 분야의 공장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전문 양산 체제에 들어갑니다. 이를 통해서 높아진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생산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국내 사업을 벗어나 해외 수출을 강화하여 전년 대비 해외 매출액을 배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직원복지에도 신경을 더 쓰려고 합니다. 작년 경우 고생한 직원들에게 대기업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인센티브제를 강화하고 좀 더 쾌적한 환경시설을 제공할 생각입니다.

Q 이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경영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교훈의 말씀은.

A 자동화 시설은 다업종 전문 생산이므로 현장 지식과 기술이 접목되지 않고서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시간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함이 있어야죠. 지금도 저는 설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무를 보고 있습니다. 실무형 경영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죠. 회사경영자로, 전문 컨설턴트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를 36시간처럼 활용합니다. 짧은 시간을 집중해서 활용하라는 말입니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격언처럼 시간을 리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 귀사의 높은 기술력으로 위클리피플닷컴이 선정한 ‘신지식한국인상’으로 선정된 소감은.

A 물류 자동화 산업의 1세대인 저에게는 기쁨 이전에 책임감이 앞섭니다.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이 분야는 자본, 기술, 인력 등이 총 집합된 사업군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 없이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 물론 메인텍이 독보적인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할지라도 본격적인 해외 개척을 앞둔 현 상황에서 기술력 뿐 아니라 현지 마케팅 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민·관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갖추고 개척자 정신으로 국내외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별취재팀의 인터뷰를 마친 후 15년간 분신처럼 갖고 다닌다는 서류가방을 취재원에게 보여주었다. 낡은 가방에서 묻어나는 소박함과 성실함이 오늘날 정상에 선 그를 만든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끝으로‘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꼭 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주)메인텍
·사이트 주소 : www.main-tech.co.kr
·문의 : (본사) 031-989-5728
(연구소) 02-2082-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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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김종연 사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한다.
생산 현장을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려는 그의 노력은 높은 생산성과 애사심으로
이어져 탄탄한 기업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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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무역의날 100만불 수출탑 수상
·경영혁신 중소기업대상 수상(경기도지사상)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중소기업대상 수상(김포시장상)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기술상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
·[특허출원] 스태커 크레인 시스템
·[특허출원] 다이교환장치
·[특허출원] 밀롤자동핸드링 시스템
·[특허출원] 팔레트체인지 시스템
·[실용신안] 자동차배터리 충전시스템
·[실용신안] 도그링크를 이용한 입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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