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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천안의 대표 관절 ・ 척추전문 名醫, 윤태경 원장을 만나다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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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知識人

건강한 삶으로 인도하는 이 시대의 희망주치의!
천안의 대표 관절 ・ 척추전문 名醫, 윤태경 원장을 만나다
윤태경 수정형외과병원 병원장


수정형외과‘의원’으로 시작해 ‘병원’으로 승격, 천안에서 최초로 정형외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수정형외과병원’. 윤태경 원장은 오로지 환자들을 위한 지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몇 년간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지역사회와의 관계, 이웃 주민들, 환자, 직원 모두를 살피느라 그간의 여유를 느낄 겨를조차 없었음에도, ‘병원의 성장동력’은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였으며 자신을 따라와 준 여러 선생님들과 직원, 가족 덕분에 가능했노라 말하는 윤 원장. 꿈이 있으면 반드시 길이 있으며, 의지만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희망주치의’ 윤태경 병원장을 만나 그의 건강한 삶과 꿈에 대해 들어보았다. _취재 전준호 기자 / 글 이선진 기자

천안지역의 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수정형외과병원’

천안에서 최초로 정형외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수술한다는 수정형외과병원을 탐방한 기자는 환자들의 바쁜 진료 중 잠시 틈을 낸 윤태경 원장과 마주할 수 있었다. 푸근한 인상과 정감 가는 말투,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 덕분에 어느 때보다도 편안한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수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질환의 치료 및 수술을 기본으로 내과 질환 및 수부, 족부, 소아정형외과 질환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원 3년 만에 ‘의원’에서 ‘병원’으로 승격된 만큼, 보다 전문화된 의료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층에는 통증클리닉을 운영하여 수술 전과 수술 후 통증, 만성통증을 케어하며, 당일 검사 및 판독 진료 수술이 가능하도록 통합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전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내과적 질환 진료를 겸하고 있으며, 3층에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수정형외과는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CT(컴퓨터 단층촬영), ESWT(체외충격파치료기), MRI(자기공명영상장치)와 OCS(자동처방전달체계), PACS(영상저장 및 전송시스템) 등의 최첨단 시설을 완비해 척추와 관절질환은 물론 뇌혈관질환 및 종양의 발견까지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윤태경 원장은 가급적이면 수술을 권하지 않는 편이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통증치료를 거쳐서 안 될 경우 수술을 권한다고. 단계별 치료를 거치지 않고 수술을 하게 할 경우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윤 원장 측 설명이다.
특히 이 병원은 진료 시간 이후에 질환이 발생하거나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야간진료 및 휴일진료를 하고 있다. 병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언제든 열려있는 든든한 지역 병원인 셈이다. “치료는 환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술 일정 또한 환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최대한 맞춰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팔, 다리, 허리 등 정형외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원장이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아쉬운 부분은 재활치료인데, 옆 건물에 특수 물리치료실을 지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재활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는 환자 치료에 가장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과가 ‘정형외과’라 했다. 수술 후 재활에서 물리치료까지 최소 3~6개월이라는 다소 긴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지만, 환자 그 자신이 예전 모습으로 거의 흡사하게 돌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이라 말한다.

‘관절 ・ 척추의 명의’로 소문난 ‘윤태경 병원장’이 걸어온 길

윤태경 원장은 의대재학 시절 3년 동안 공중보건의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공중보건의’ 제도에는, 졸업 후 대통령령이 정하는 보건의료시설 및 농어촌지역의 복지시설에서 종사해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었지만 등록금과 매달 용돈을 받을 수 있었던 지원조건은 형편이 넉넉지 못했던 그에게 안성맞춤이었다. 전문의 시절 전문가에게만 부여하는 ‘척추 Fellow’자격을 취득한 그는 당시, 국내 척추 수술의 대가인 신병준 교수님 밑에서 오랜 수련 기간을 거치기도 했다. Fellow는 사부의 가르침을 제자가 배우는 ‘도제관계’로 맺어지는데, 그는 그 시절을 수많은 논문발표와 다양한 관절 및 척추 수술사례 및 술기를 접할 수 있었던, 인생에서 아주 중요했던 시기로 회고한다.
윤 원장은 전공 선택에 있어 애당초 내과나 정형외과를 희망했었다. 하지만 어떤 전공을 하더라도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인턴 기간 3~4개월이 지나자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내과 이곳저곳에서 윤 원장을 섭외하기 위한 러브콜이 쏟아졌다. 40여 명의 정원 중 인턴 성적 2등을 석권한 그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무난히 취득할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재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보니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학회 및 연수를 통해 신기술 수술법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지요.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학술연구 교류를 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한림대학교병원 교수 시절, 그는 다양한 선진 수술 기법 습득과 술기 전수 등 수많은 시술 사례발표와 연구 과정에서 정형외과적 케이스별 치료방법들을 접할 수 있었고 독보적인 이력과 실력의 소유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가 천안에 개원하기 전, 대구의 유명 Y병원에서 관절 ・ 척추전문의로 윤 원장을 스카우트 하려 했던 일화가 있다. 이곳은 대학병원 급에 못 미치는 70병상의 규모임에도, 전국 매출 순위에서 손꼽히는, 명성 높은 정형외과 전문 병원이다. 대구에서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처음 개원한 원장을 포함하여 총 3명의 의료진이 있었는데, 이들의 실력은 9개월치 예약장부가 증명해 줄 정도였다. 그런 Y병원에서 관절 ・ 척추전문의를 수소문한 결과 수많은 의료인들 중 윤태경 원장을 스카우트 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윤 원장을 포함한 4명의 의료진이 지분을 투자하여 세팅하자는 Y병원 측 제안은 초기 자금이 전혀 없었던 그의 형편상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Y병원과의 인연은 닿지 못했지만 윤 원장의 실력과 평판이 시장에 여실히 입증된 좋은 기회였다.
그 후 2005년 1월, 그는 ‘열린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하게 된다. 터미널 앞 입지는 좋았지만 건물은 허름했고 폭우가 쏟아지던 날엔 지하에 물이 차 펌프로 퍼내느라 진땀을 뺀 적도 있다. 그랬던 곳이 1년 후 그가 진료하는 환자 수가 하루 250~300명에 달하게 되었다. 관절 · 척추 치료의 명의, 윤 원장의 명성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된 것이다. 수술을 많이 할 수 없는 시스템 부재적 환경과 시골의 여건 상, 환자 진료에 한계를 느낀 윤 원장은 최첨단 의료장비 시설을 갖추고 천안 쌍용동에 ‘수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하기에 이른다.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오픈한 ‘수정형외과의원’은 천안에서 최초로 정형외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수정형외과병원’으로 승격, 발전적인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7)’

피부 표면 상처만 작게 낸다면 그저 잘하는 시술인줄 아는 것, 인공관절 수술 역시 하루라도 빨리 걷게 되면 그저 잘된 수술로 아는 등 척추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왜곡된 정보들이 넘쳐난다. 윤태경 원장은 의사가 소신만 갖고 하기에는 환자들의 욕구가 너무 커져버렸고, 시대 흐름에 따라 의사도 일정 부분 끌려가는 부분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병원도 보다 더 전문적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각 진료과목의 발전을 위해서도 전문화 되어야 하며 숙련되고 제대로 배운 의료진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는 것. 기자는 그가 그리는 꿈이 궁금해 물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정형외과병원을 만드는데, 그 시작이 수정형외과병원이라 생각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구절처럼, 아직 시작은 미흡하지만 더 크게 발전할 날을 기대합니다. ‘종합병원’이라는 큰 틀에서 관절센터, 척추센터 등의 정형외과적 병원을 우선시 세우고, 그 외에 내과나 신경외과, 일반외과적 치료도 이루어져 함께 돌볼 수 있는 병원으로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꿈을 간절히 소망하면 최소한 그 꿈에 근접할 수 있게 된다 하지요. 하나님께서 이제껏 항시 길을 열어주심 같이 앞으로도 더 큰 비전과 믿음대로 이 병원을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가장 고마운 사람이 ‘아내’라 말하며 운을 띄었다. “아내는 고3때 만났습니다. 그녀는 IVF 초창기 멤버였는데, 목사 사모가 되기를 소망할 정도로 믿음이 신실했죠. 끈질긴 애정공세 끝에(?) 결혼을 했는데, 그동안 고생만 시킨 것 같네요. 제가 힘들고 결단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마다 언제나 신앙적인 길을 많이 열어준 아내에게 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수정형외과병원 www.soohospital.kr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013번지
Tel. 041-577-7733


Profile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수련의 수료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서울 순천향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천안 충무병원 정형외과 과장역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역임
한림대학교병원 외래교수
순천향대학교 외래교수
열린정형외과의원 원장
대한척추외과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평생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2002년 3월 캐나다(벤쿠버)-Whistler 2002 orthopaedic symposium 참석
2003년 9월 이집트 카이로-SICOT/CIROT학회 참석
2004년 5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세계최소침습 척추수술 학회 참석
2004년 7월 독일-St.Anna 병원 척추 내시경수술 연수
2009년 9월 연세대학교 관절경센터-ISAKOS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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