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 ‘탑어워즈 한국인물대상’ 수상 영예

사진=조성준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위클리피플 DB

조성준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 ‘탑어워즈 한국인물대상’ 수상 영예

▶ 조성준 대표원장, 비수술치료 원칙으로 신체의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잡아 척추·관절 통증을 완화,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선한 의료인으로 정평

▶ 근골격계 통증 분야 다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재활의학과와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만나 협진에 의한 시너지 기대

[위클리피플 김진욱 기자] 조성준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탑어워즈 한국인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물지식가이드저널 위클리피플과 신지식인 소셜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자부 소관 설립 사단법인 한국경제협업협회가 후원하는 올해의 ‘탑어워즈(Top Awards) 의료계·정형외과 부문 대상’ 수상자로 조성준 대표원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 배경에 대해 조성준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끊임없이 연구·노력하는 의료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비수술치료를 원칙으로 불필요한 치료를 반복하지 않고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조성준 대표원장과 그의 아버지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조욱연 원장이 함께 진료하는 곳이다. 재활의학과와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만나 협진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성준 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다 통증의학과 전문의의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싶으면 아버지에게 자문을 구하고, 조욱연 원장 역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조언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조성준 원장과 협업해서 치료 계획을 세운다. ‘부자(父子) 지간이기에 더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협진에 의한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버지께서 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이수역 근처에서 30여 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시다 제가 개원하면서 합류하시게 됐습니다. 아버지의 수십 년 치료 경험과 각자의 전공분야가 가진 장점을 결합하면 더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개원하게 됐어요. 실제로 대부분의 병원은 의사가 여러 명이라도 환자를 한 명씩만 매칭해서 진료하지만, 저희 병원은 한 명의 환자를 두 명의 전문의가 협진해서 진료하기도 합니다.” - 조성준 대표원장 인터뷰 中에서

사진=왼쪽부터 조성준 대표원장, 조욱연 원장

또한 강서바른재활의학과에서는 비만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는데,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체중 감량이 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체중 증가는 관절 부담을 증가시키고 부상 및 퇴행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조 원장이 처음부터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비만클리닉 첫걸음의 시작은, 불필요한 다이어트 약물들이 너무나도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이다.

“우연히 한 친구의 다이어트 처방전을 보게 되었어요. 그 처방전에는 향정신성 약물을 포함해서 이뇨제, 항경련제, 항불안제, 당뇨병 치료제 등 총 14가지 종류의 약이 들어있었고, 알약의 개수는 무려 23개나 되는 양이었어요. 이 약물들이 결국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내기는 합니다. 이뇨제는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고, 향정신성 약물 중 입맛을 떨어뜨리는 약도 있어요. 하지만 당장 체중이 빠지더라도 약을 끊는 순간 그 체중을 유지하기가 힘들죠. 그것을 보면서, 환자의 몸과 정신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제가 직접 비만클리닉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조성준 대표원장 인터뷰 中에서

한편, 조성준 대표원장은 재활의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든다는 점이 재활의학과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인이 보기에 사소해 보이는 통증이나 불편함일지라도, 그것을 해결해 주었을 때 환자의 삶의 질은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최근 의대에서는 재활의학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활의학과를 지망하는 의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조 원장은 ‘사소한 부분을 사소하게 보지 않는 마음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환자가 괜찮은데 아프다고 말하는 경우는 없어요. 단지 의사가 원인을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환자가 불편하다는데 그걸 내 기준에서 괜찮다고 넘겨버리지 말고, 환자의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깊이 파고들어서 알아내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다른 여러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낙심하는 환자를 만날 때, 꼭 낫게 해드리겠다는 말보다는 함께 노력해 보자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 환자도 힘을 내서 치료를 받고, 저 또한 환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결국 이전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조성준 대표원장 인터뷰 中에서

조성준 대표원장은 ‘환자들에게 어떤 병원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가?’라는 질문에 “아파서 내원한 환자에게, 아무 이상 없다고 하지 않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자들의 기억 속에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 공감해 주는 병원’이 되었으면 하는 게 조 원장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서바른재활의학과는 매년 인근 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진제공_강서바른재활의학과의원

위클리피플 인물지식가이드저널

Click! 우리 시대 전문가를 발굴 조명합니다 [제보·취재]

news@weeklypeople.netㅣ02.6925.6946

SECTION

커버스토리

특집

메디컬

경제 산업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라이프

탑어워즈

100인의교수

법조계리더

사회공헌명장

소셜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