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청장, 혁신과 도전으로 초일류 국제도시를 세우다

사진_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과 도전으로 초일류 국제도시를 세우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 IFEZA)은 인천광역시를 국제적인 경제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주요 서비스 및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0월 15일에 개청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구분해 각 지구단위별로 개발 특징을 살리면서 도시 간을 잇는 3각축 형태로 경제자유구역 형성을 주도해왔다. 특별히, 수도권 유일의 경제특구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인프라, 국제업무단지를 중심으로 효율성 높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주목받고 있다.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초일류도시 인천광역시의 초고속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Brilliant Future, Luminous IFEZ!)’로 그랜드 슬로건을 지난 6일에 선포하며, ‘글로벌 도시로 더욱 눈부시게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비전을 확고히 제시했다.
글_김유위 기자, 전종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삼두마차(三頭馬車), ‘송도’ ‘영종’ ‘청라’ 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지난 2003년 8월 11일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일원의 해상을 간척해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이다. 수십조의 자본과 행정 협력으로 지어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다. 1990년대부터 본격 시작된 상하이, 싱가포르, 두바이 등 도시들의 국제도시 개발을 토대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남동구 앞 해안을 매립한 간척지에 국제도시를 세우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지리적 특징은 매립하지 않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는 인공섬의 형상을 띠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UN·국제기구가 둥지를 틀었으며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도시로 인프라를 갖추었다. 무엇보다 세계적 바이오산업과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로 변모 중이다. 특히, 송도 전체 면적의 1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에는 컨벤션센터, 채드윅 국제학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트라이보울 문화센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포스코타워, 센트럴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형쇼핑몰, 인천아트센터 등이 들어서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철도교통망도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1일에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노선이 연장 개통되어 캠퍼스타운역에서 국제업무지구역까지 6개역이 신설되었고, 이어 2020년 12월 12일에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면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신설되어 도시 내 철도망이 구축됐다. 더불어서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 목포까지 2시간 10분에 도착할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은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을 지나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기획 노선으로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인천’을 구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영종국제도시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일원에 위치한 신도시로 인천광역시의 세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2018년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영종국제도시는 총 1,587만평 부지를 개발 중이다. 개발사업지구는 영종하늘도시, 영종복합리조트, 용유무의 개발사업,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영종 Aviation Cluster 등 열두 개의 사업지구로 구성돼 항공산업, 첨단물류, 복합관광, 제조단지 등 개발이 활발하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세계 최고 공항으로 손색없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는 동북아의 관문 도시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같은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며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 레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의 17.77 km2 중 7.27 km2의 부지에 세워지는 국제도시로 송도, 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구성하고 있다. 국제업무와 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등 영종과 서울을 잇는 주요 교통축 상에 바다를 끼고 자리한 해안도시이다. 탁월한 교통입지로, 가로로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세로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어 서울 여의도, 마포 등은 청라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첨단 금융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로봇산업의 전진기지를 목표로 발전 중이다. 청라시티타워와 공항으로 연결되는 제3연륙교 등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IFEZ

글로벌 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지금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든 원동력이 됐다. 갯벌을 일궈 국제도시를 세우고,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한 일’로 불굴의 도전정신과 혁신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미래도시로서 변모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입지, 물류와 교통인프라 그리고 글로벌 인재, 기업환경, 정주환경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녔다. 여기에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며 비교할 수 없는 항공인프라를 갖추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으로 통하는 첫 번째 도시이다.

인구 100만명 이상인 147개 도시에서 항공편으로 3시간 이내 거리에 자리해 역동적인 비즈니스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하늘, 바다, 땅이 모두 연결하는, 세계를 향해 열려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세계의 첨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물류시스템과 교통인프라를 확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국제공항 네트워크와 최신식 인텔리전트 터미널를 갖춘 인천항을 통한 해상 네트워크를 비롯해 철도, 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대한민국이 바로 연결되는 이상적인 물류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외국 기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선호하는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뛰어난 고급인력 확보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대학들이 인접해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ncheon Global Campus)의 조지메이슨대학교, 뉴욕주립대, 겐트대, 유타대 등 외국 명문대학이 함께 해 세계적 교육도시로 성장하며 글로벌 인재에 맞춘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적의 기업환경을 제공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4차 산업혁명의 신속한 흐름 속에서 미래 사업의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못지않게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적극적 행정지원은 인센티브를 비롯해 입주하는 모든 기업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 수준의 마이스(MICE) 시설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비즈니스 환경과 함께 뛰어난 정주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도시를 숨 쉬게 하는 쾌적한 녹지환경에 바다와 해상을 즐길 수 있는 워터프런트, 공연과 예술이 흐르는 일상 속에 문화와 관광, 쇼핑 등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추고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로 손색이 없다.

“2023년은 세계 초일류 도시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고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속 발전과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 중추적 역할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IFEZ,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도시계획부터 신도시형(Greenfield) 스마트시티로 계획되었다. 송도, 영종, 청라의 도시기반 시설에 IT 인프라를 구축했다. 각종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기술력을 확보했다. 새로운 시대의 기술 기반으로 도시공간을 혁신하며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도시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한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민간의 경험과 역량, 공공의 지원을 결합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초의 모델이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하여 미래 유니콘기업을 배출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문화와 예술부터 관광, 쇼핑까지 모든 것이 집적화된 신개념 복합도시를 실현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가 조성되는 영종국제도시, 그리고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청라시티타워와 신개념 쇼핑몰이 조성되는 청라국제도시,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품격 있는 공연장, 아트센터인천을 비롯해 트라이보울, 복합쇼핑몰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송도국제도시. 도시가 공연장이 되는 놀라운 아이디어가 펼쳐지는 바로 이곳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다. 국제학교에서부터 국내외 명문 대학캠퍼스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 교육도시로 성장 중이다.

앞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세계 수준의 교육허브로서 외국 명문대학을 유치해 공동캠퍼스로 조성해 1만 명 국내외 학생과 10개 대학 유치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총 1조원이 투자되는 건국 이래 최대의 글로벌 교육사업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입주해 인천지역 거점대학으로 새로운 캠퍼스 문화를 이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내외국인 자녀들에게 조기 해외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를 이끌어가는 바이오 허브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위상은 드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빅3 바이오기업과 머크, 생고뱅, 싸토리우스 등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이 함께 둥지를 트고 있다. 최근 인천 송도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하였고, 기존 입주한 대기업들도 공장을 추가로 건립 중이다.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바이오기업과 지원시설, 교육기관이 어우러진 세계적 바이오 산업클러스터로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송도 내 99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가 갖춰져 있고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최근 6년간 전국 의약품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국내 의약품 해외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의약, 메디컬, 헬스케어, 연구개발, 생산,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결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밸류체인을 형성,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미래가치를 바탕으로 송도국제도시를 선택했습니다. 우리의 선택은 옳았고, 이곳 송도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2022년 상반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CDMO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IFEZ와 함께 일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또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자체 경신하면서 빠르게 늘어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발맞추어 2032년 완공 목표의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부상한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John Rim) 대표이사

사진=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초일류도시 인천의 선봉 역할” 강조

제5·7대 인천경제청장을 재임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진용 청장은 계묘년 신년사에서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선봉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시무식 자리에서 “올해는 주요국의 통화 긴축 등 글로벌 경기 위축이 국내 실물 경제에 영향을 주면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원을 조직화하는 한편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최고의 성과를 내자”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 청장은 초일류도시 인천의 도약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핵심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성장 견인, 그리고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등을 올해 사업추진 방향으로 공포했다. 우선,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K-콘텐츠산업 육성 연구사업 추진,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바이오,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와 실증,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연내 준공 등 복합리조트 집적화,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협의와 인허가 추진, 영종국제학교 공모,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추진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IFEZ의 주된 수입원이자 투자유치 자원인 토지가 72.6% 매각 완료된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용역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목표다.

이밖에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과 관련해 송도워터프런트 조성,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조성 중인 공원을 활용한 RC스포츠경기장 조성 등에 적극 나선다. 김진용 청장은 “시민 소통과 의견 청취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IFEZ를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들자”고 재차 당부했다. 개청 19년 기념사에서 “IFEZ는 갯벌에서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경제 허브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열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첫 삽을 떴고 그리고 19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비전은 현실이 되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이끄는 견인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으며 우리는 보다 면밀한 전략과 계획 수립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또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뉴홍콩시티(가칭) 사업 등과 연계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초점을 맞춰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아울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 을왕산 IFUS-HILL 경제자유구역 지정,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건설, 아트센터인천 2단계와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등 각종 현안 해결과 추진에도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청장은 이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의 중요성과 미래도시의 또 하나의 경쟁력은 ‘정주여건’도 언급했다.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조성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를 위해 해양친수 기반의 워터프런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 확충해 나가는 한편, 공원, 녹지 확충, 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과 거주 외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최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과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인 송도바이오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바이오 ‘메디-헬스-웰니스 산업’으로 키워 K-바이오를 선도하는 세계적 바이오 메카로 육성하고 항공물류산업 육성, 제3연륙교 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성과와 관련 전국 경제자유구역 최초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싸토리우스 토지매매계약 체결, 청라의료복합단지 본격 추진,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제3연륙교 및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공_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는 갯벌에서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경제 허브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열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첫 삽을 떴고 그리고 19년이 지난 오늘, 우리의 비전은 현실이 되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이끄는 견인차가 됐다.” -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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