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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임동희 원장, 글로벌 영어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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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양성을 꿈꾸는 교육자
영어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Stacy Lim 주식회사셀스 대표이사
임동희 대표 SELS 어학원/SELS 영어학원 대표


글로벌 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영어를 배워야 하고, 대학에서도, 또 졸업 후에도 취업을 위해서 다시 영어를 공부해야만 한다. 결국 한국인에게 있어 영어는 우리의 전 생애에 걸쳐진 과제로 함께 하는 셈이다. 하지만 문법적 지식과 단기기억을 통한 암기 위주의 식민지식 영어교육은, 12년을 공부하고도 기본적인 소통조차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었다.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 분석 결과, 한국인의 말하기 실력은 공동 122위(20점)로 여전히 하위권(2017년 20점‧125위)에 머물렀다.
문화적 맥락을 떠나 지식만 주입해서는 영어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문화와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는 연령대 상관없이 쉽게 체화될 수 있다. 임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교육자로,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영어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반복되는 지루한 영어교육에 제동을 걸며,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임 대표를 만나러 인천 송도로 향했다.
취재·글_김유위 기자, 박주영 기자, 최윤정 기자

지루함을 빼고 실력을 더하는 해외식 교육법
2012년 설립된 은 다양한 배경의 유입인구로 구성된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최적의 맞춤식 글로벌 명문 어학원으로, 획일화된 PPT 수업방식이 아닌 Traditional Teaching 방식의 스피킹, 토론, 라이팅,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통해 즐겁고, 실용성 높은 영어를 가르친다. ‘Fun and Efficiency’: ‘재미와 효율성’을 모토로 삼으며 반복되고 지루한 한국식 교육을 타파한 임 대표만의 특별한 노하우는 창립 7년 만에 2018년 주식회사셀스의 설립과 더불어 5곳의 분원을 확장시키며 국제도시 송도에서 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소수정예의 학생들을 국내 탑어학원들의 노하우 위에 국제학교와 선진국형 교육방식을 융합하여 열정을 다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19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며 영어 사교육의 흐름과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SELS어학원의 모든 학생들은 원어민, 교포선생님 또는 유학파선생님들과의 정규수업을 마친 후 바로 귀가하지 않고 Lab실로 이동하여 담당선생님과 함께 복습과 과제를 합니다. 망각곡선을 이용한 SELS어학원의 Lab수업은 학생들의 기억 손실을 최대한 줄여주고, 학습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시켜 영어가 체화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성실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매주 목요일은 5명의 훌륭한 원장님과 수석팀장님들이 전 강사진들과 직원들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SELS어학원만의 독자적인 티칭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은 2012년 개원 후 확장 오픈하여 2022년까지 송도, 청라, 영종도까지 총 9개 직영점 개원 확정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로 브랜드 개발을 하며 명실상부한 영어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SELS어학원의 학생들은 중・고등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전국의 수많은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전국대상을 휩쓸며 우수한 결과를 증명하고 있고, 특목고는 물론이며 국내외 유수의 대학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영어교육은 원어민 위주의 회화수업과 입시 보습으로 양분화된 추세입니다. 저는 유아부터 시작해 중・고등과정의 내신 및 대입까지 아우르는 한국 내 20여 년의 티칭 경력과 어린 시절 장기간 캘리포니아에서의 삶과 교육을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링궐의 스피킹 역량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을 융합하여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결과는 큰 호응으로 이어졌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열정적으로 이끌어도 아이 스스로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꾸준한 배움은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재밌고 신나게 흥미를 유도하고 있어요. SELS어학원의 모든 학생들은 소수정예로 담임선생님을 통해 일대일 멘토링과 개별관리를 받게 되고, 학습자에게 레벨 노출을 의도적으로 막아 불필요한 경쟁은 낮추고, 연상법을 이용하여 단기기억이 아닌 장기기억법을 훈련하고, 자기주도적 복습을 통해 성실성을 높여, 교육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시련이 만든 빛나는 오늘
임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애고에서 성장하며 여러 대학에서 회계, 경영, 머천다이징, 패션디자인, 테솔 등 다양한 전공을 소유한 교육적 배경을 갖고 있다. 그러나 IMF의 여파로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회사가 파산을 하고, 그 후 어머니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며 가정에 큰 위기가 드리우고, 그녀는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2001년 초 귀국 이후 그녀는 이른 아침부터 다음날 늦은 새벽까지 하루 4~5곳 이상 전국의 어학원을 누비며 고시원에서 쪽잠을 자며 휴일 없이 강의하고,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도 붕대를 감은 채 강의실로 복귀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국내 여러 초대형 어학원에 몸담으며, 불철주야(不撤晝夜)로 학생들을 가르친 열정은 그녀에게 곧 일타강사라는 네임텍과 단기간에 큰 경제적인 성과를 얻게 해주었고,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초・중・고, 대입, CEO 교육에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어 지금의 SELS어학원 설립의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쓰러진 집안을 일으키고 위암말기의 어머님을 살리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앞만 보고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첫 4년 동안은 거의 매일 대형 어학원 4~5곳에서 강의를 소화하기 위해 연예인처럼 시간 단위로 전국을 누비며 치열한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 날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 고시원에서 쪽잠을 자며 수업준비를 했고, 수업이 끝나면 어머님이 입원하신 병원에 가서 씻지도 못한 상태로 병간호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그 당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소득을 벌 수 있었고, 다른 곳에서도 많은 기회를 주셔서 강사로서 입지를 크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역경은 기회가 되어 어린아이부터 대학생까지 아우르며 회화, SSAT, SAT, IB, TEPS, TOEFL, 중・고등학교 내신, 수능, CEO교육 등 영어 시험의 전 영역을 가르칠 수 있는 바이링구얼의 능력을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두 국가에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시스템을 비교・분석하며 더 나은 교육 방향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국의 영어교육 방식엔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과 저만의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절에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치열한 정신이 오늘을 만든 것 같습니다.”

여러 번의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게 해주는 ‘회복 탄력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삶의 에너지를 잃지 않게 하며, 목표에 다가가는 힘이 되어준다. 임 대표의 남다른 끈기와 도전정신은 역경과 시련을 넘을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어 빛나는 오늘을 만들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다르게 생각하십시오.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Think different.)’ 그녀는 스티브 잡스의 명언을 늘 되새기며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비전을 그린다고 전했다. 시련에 좌절되지 않고, 작은 희망을 큰 비전으로 만드는 그녀에겐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기에 충분했다.



따뜻한 멘토가 말하는 나눔의 행복
학생을 바라보는 임 대표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 남들보다 뛰어난 공감력으로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고, 금세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보통의 사교육은 영리를 추구하기 마련이지만, 임 대표는 수익보단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해내고 성장시키고 싶다는 목표로 임하고 있었다. 그녀는 2015년부터 부평 신명보육원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며 학생들에게 영어를 직접 교육해왔다.

“아이들을 정말 좋아해요. 아이는 새하얀 백지와도 같아서 가르치고 소통하는 만큼 변하고 성장하죠. 마치 제가 신의 손이 된 것만 같아요. 늘 아이와 진심을 다해 소통하려 하고, 신뢰를 주려 합니다. 그래서인지 공부와 거리가 멀던 아이가 저를 만난 후 전교권 등수로 향상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대인관계가 어렵던 친구도 저에게 모든 이야기를 터놓곤 했습니다. 또한, 저는 오랫동안 보육원 아이들을 후원을 해왔습니다. 부는 부를 만들고, 가난은 더 큰 가난으로 이어지기 마련인 상황은 아이들에겐 더욱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의 차별 없이 스스로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 지식과 강인함’을 만들어 줄 끈기를 부모대신 지원해주고 싶었습니다.”

수많은 학생을 만나오며 강의를 해온 임 대표는 영어교육에 대해 방황하는 이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려 12년간을 영어에 대해 학습하지만, 제자리걸음인 실력은 잘못된 학습법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식민지식 문법 교육의 잔재가 남아있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벗어나 ‘어휘의 장기기억법’과 ‘표현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으로 실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들은 영어공부를 오늘만 살 것처럼 열중하다가 내일이 되면 모두 잊어버리곤 합니다. SELS어학원에서는 영어를 학문으로써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목표한 꿈을 실현하는 데 힘을 크게 실어줄 수 있는 도구로서 가르칩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떤 전공과 상관없이 글로벌 리더로서 모국어 외 기본 언어 기술로서의 영어능력을 꼭 갖추기를 바랍니다. 영어는 결국 어휘 싸움입니다. 에선 어려운 문법 일변도의 교육보단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 마디라도 더 할 수 있도록 영어를 가르칩니다. 아이가 놓칠 수 있는 영어의 악센트같이 사소한 점도 네이티브 환경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정되죠. 아이에게 짧은 기간의 목표를 수립하게 하고, 자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학습의 효능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평등한 교육을 꿈꾸다
아이들은 올바른 멘토와 효율적인 커리큘럼만 주어진다면 단기간에도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존재라고 임 대표는 말한다.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끼고 본인과 SELS를 믿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큰 보탬을 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이를 위해 다음 단계로 성장을 다짐하는 그녀는 3가지 계획을 전했다. 첫 번째는 올해 11월 말 송도 2공구에 개원을 앞둔 고등관(수능 국내관/SAT 국제관)의 성공적인 출발과, 두 번째는 2020년 8월 송도 영어유치부 개원, 세 번째는 2020년 상반기 클라우봇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개발 예정이다. 매년 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를 더 나은 도약의 초석으로 삼아 선진국의 교육시스템을 표방한 국제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임 대표는 매주 월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후까지는 인천 송도에서 생활하고, 금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영어교육 도시에서 생활한다. 제주도와 송도를 매주 오가며, 4곳의 제주 국제학교와 송도 내 국제학교의 깊이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연구해 차후 설립하게 될 교육재단과 학교사업에 도입하려는 것이 임 대표의 계획이다.

“저는 사실 영리만을 추구하고, 학생 간의 간극을 만드는 사교육이 싫어 SELS를 다른 차원의 사교육 기관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국에도 우수한 교육기관이 많지만 대부분 사교육기관과 특목고에 치중되어 있고, 공교육과 편차가 매우 큰 편입니다. 한국도 외국처럼 다방면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공교육 공으로 빠른 시간내에 조성해야 합니다. 지금 이 많은 분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먼 훗날 저의 딸이 다니고 있는 제주의 명문 국제학교처럼 SELS를 토대로 국제학교를 설립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받은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러한 큰 목표를 위해 현재의 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확장하고 교육재단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에 있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교육 없는 천재는 광산 속의 은과 같다’는 말을 남겼다. 임 대표에겐 모든 아이가 빛나는 원석이고, 끝없는 성장의 집합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지만, 백 년을 보장할 확실한 방법은 요원한 실정이다. 임 대표의 교육은 돌아가지 않으며 빠르게 직진한다. 평생의 과제로 여겨지는 영어, 피할 수 없다면 그녀와 한껏 즐겨보자. <위클리피플>은 그녀가 열어줄 새로운 교육의 물길을 응원해본다.

profile

현)주식회사셀스 대표이사
현)SELS어학원 대표
현)SELS영어학원 대표
현)새얼문화재단 정회원
전)정상어학원 ACE 수석팀장
전)정상어학원 CHESS 교수부장
전)굿모닝어학원 토플대표강사
전)굿모닝어학원 토익만점강사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TESOL)
The Art Institute of California, San Diego
The Fashion Institute of Design and Merchand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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