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경 유유클리닉 대표원장, 몸과 마음 아우르는 진료로 건강한 아름다움 완성하다

사진=권유경 유유클리닉 대표원장

이너뷰티와 아우터뷰티의 조화,
몸과 마음 아우르는 진료로 건강한 아름다움 완성하다

권유경 유유클리닉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외모 개선 및 동안을 위한 수많은 시술과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으나, 근본적인 진정한 변화를 체감하는 이는 드물다. 겉모습은 달라졌지만 몸은 무겁고, 피부는 예민해지며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문제는 접근 방식에 있다. 단기적인 효과에만 집중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은 고려하지 않는 ‘겉치레식’ 시술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유유클리닉은 외형과 내면의 조화를 진료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권유경 대표원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17년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외형은 물론 내면의 건강까지 아우르는 진료 철학을 실천해왔다. 단기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이너뷰티와 아우터뷰티를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지속되는 슬로우에이징과 웰에이징을 가능하게 한다.

권유경 대표원장은 “겉모습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때 진짜 아름다움이 완성된다”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환자 한 명 한 명의 생활 패턴과 고민, 체질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내분비계 균형, 피부 및 대사 조절 기능,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피부 환경 자체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탄력·윤곽·주름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도록 돕는다. 이는 억지로 꾸며낸 변화가 아니라,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되찾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환자들은 더욱 큰 만족을 느낀다. 유유클리닉은 이러한 토털 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외적인 변화 너머에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유유클리닉의 권유경 원장을 만나 그 철학과 진료 과정을 직접 들어보았다.

취재·글_이나현 기자, 박진아 기자

겉이 아닌 속부터, 진짜 변화의 시작
즉각적인 효과 넘어 지속 가능한 변화 지향

권유경 원장은 17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과 임상적 통찰을 바탕으로 피부 문제의 원인을 ‘내부로부터’ 진단한다. 기능의학적 접근과 수액 치료 등 신체 내부의 균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단순한 시술이나 화장품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피부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다. 특히 질병의 전조나 기능 저하를 동반한 피부 문제는 표면적인 처치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만큼, 기능의학적 치료를 함께 적용해 내부 환경부터 조율해 나간다. 피부 개선은 하나의 ‘결과’일 뿐, 그 출발점은 건강의 회복이라는 신념이 권 원장의 진료 철학의 중심에 있다. 단일 부위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시술보다는 피부 내부 환경을 개선해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으로 이어진다.

“저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해요. 인위적인 것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에, 시간이 지나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꾸준한 아름다움을 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겉모습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것보다는 몸속 건강이 회복되며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변화가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죠. 몸이 아프고 건강하지 않으면 안색이 칙칙하고 피부도 좋아 보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유유클리닉은 이너뷰티와 아우터뷰티를 함께 다루며, 기능의학적 접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면 피부 역시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물리적으로 당기고 고정시키는 효과가 즉각적인 리프팅 시술보다는, 써마지나 울쎄라처럼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 비록 시간은 걸리지만, 근본적인 피부 속 탄력 개선을 통한 진정한 리프팅·주름 개선 효과를 주고, 노화도 천천히 진행되도록 해준다는 면에서 선호합니다.”

전체를 보는 진료, 통합적 케어의 시작

이러한 진료 철학은 유유클리닉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몸 전체의 균형과 흐름을 살펴, 피부·라인·컨디션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이뤄진다. 단순히 개별적인 미용 목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건강과 조화를 고려하는 ‘전체를 보는 진료’가 기본 방향이다. 리프팅, 주름, 쁘띠 시술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은 물론 종아리핏 주사와 체형 교정 등 바디라인 개선까지 폭넓게 제공되며, 모든 치료는 ‘토털 케어’ 개념 아래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외형 개선에 그치지 않고 수액 치료, 줄기세포 치료 등을 병행하여 신체 내부의 회복을 함께 유도하고 전반적인 컨디션 향상에 중점을 둔다.

“사실 이렇게 보면 너무 다방면으로 진료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각각이 너무 세분화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병원을 이곳저곳 나눠 다니는 것이 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병원에서는 리프팅을 하고 다른 곳에선 모공 치료를 받고, 또 다른 곳에서는 색소 치료를 받는 식이죠. 하지만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진료를 받는다면, 시술 간의 연관성과 순서까지 고려해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진료는 ‘일대일 프라이빗’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하루 방문자 수를 제한하고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부터 시술까지의 전 과정을 고객 한 명에게 집중한다. 공장형 미용 시술과는 거리를 둔 맞춤형 진료 시스템이다. 권 원장이 시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대화’다. 소통을 통해 환자의 내면에 있는 진짜 니즈를 발견하고, 이를 함께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철학 때문이다. 단순한 기술만으로는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없고, 공감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인상적이다.

“일괄적인 시술이나 패키지 권유는 하지 않습니다. 환자분이 원하는 것도, 피부 상태나 건강 상태도 다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상담이 중요해요. 그래서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고, 하루에 많은 분들을 받을 수 없는 시스템이에요. 모두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프라이빗하며 더 집중된 케어가 가능합니다.”

종아리 시술, 단순한 미용이 아닌 삶의 전환점

유유클리닉은 획일적인 시술이 아닌, 개인별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연예인 협찬이나 과도한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병원의 대부분의 내원은 입소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 역시 협찬이 아닌 자비로 시술을 받는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보는 환자와의 신뢰 형성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유유클리닉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술 중 하나는 종아리 시술이다. 전체적인 체형은 날씬하지만 종아리만 유독 두드러지게 발달한 경우, 혹은 반복적인 다이어트에도 종아리 라인 개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종아리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육, 지방, 부종 중 어떤 요소가 주된 원인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모양이 변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습관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원인을 세심하게 구분해 접근한 결과, 외형 개선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변화도 이끌어내고 있다. 통증 완화, 피로감 해소, 자세 교정 등의 효과를 경험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평생 치마를 입지 못했다던 분이 자신 있게 치마를 입고 오시거나, 종아리 통증이 사라졌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제가 단순히 겉모습을 바꿔드린 것이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료를 넘어 삶을 함께 설계하는 클리닉

권 원장의 진료는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일’에 가깝다. 신체의 작은 변화가 자존감 회복과 마음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그녀가 지향하는 진료의 깊이는 일반적인 미용 시술의 차원을 훌쩍 넘어선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젊음을 유지하고 웰에이징을 실천하는 장기적 자기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권 원장은 진료에 있어 개인의 개성과 자기만족을 최우선에 둔다. 환자가 거울 앞에서 느끼는 감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며, 진정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긍정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과 환자분이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때도 많아요. 예를 들어 저는 여기를 조금 개선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느껴도, 본인은 전혀 다른 부위를 고민하고 계시죠. 그럴 때는 제 의견을 강요하기보다,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니즈의 격차를 좁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객관적인 미인’이 되기보다는 ‘자기만족’도 중요하니까요.”

진료 현장에서 권 원장은 자존감과 행복감을 회복하는 환자들의 변화를 직접 목격해왔다.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로 우울과 스트레스를 겪던 이들이 시술을 통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순간, 그녀 역시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광대가 커 보여 반드시 뼈를 깎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비수술적 시술만으로 광대 축소 효과를 보거나 좌우 비대칭, 무턱 등 안면 윤곽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고 특히 놀라워하세요. 기대 이상이라는 걸 느끼고, 전후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순간은 마치 정신적인 치료까지 해드린 것처럼 느껴져요.”

이러한 변화는 청소년 환자들에게도 나타난다. 다리 모양이나 체형 때문에 놀림을 받던 중고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내원하여 외모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학업이나 사회생활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모습을 권 원장은 ‘삶 자체가 달라지는 순간’으로 기억한다.

권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TV조선 ‘고민잇쇼’,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 채널A ‘행복한 아침’, ‘아이엠닥터’, MBC ‘생방송 오늘아침’, MBN ‘생생정보마당’,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등 십여 개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왔으며,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을 비롯한 백여 개 프로그램에서도 전문의 패널로 활약해 왔다. 이러한 방송 활동은 단순히 얼굴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미용을 포함한 포괄적인 건강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방송은 유유클리닉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미용을 넘어선 건강의 가치를 알려드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유클리닉은 단순한 시술 공간이 아니다. 환자의 삶의 습관까지 함께 들여다보며, 건강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의 동반자를 지향한다. 권유경 대표원장은 각자의 체질과 생활 리듬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통해 단기적인 외형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회복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그녀의 깊고 단단한 진료 철학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마주하게 된다. 사진제공_유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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