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원자재 분야를 선도하는 삼보에스티

인테리어 원자재 분야를 선도하는 삼보에스티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다

데코페이퍼(모양지)는 건축원자재로서, 무늬목, PVC 시트와 달리 종이로 된 인쇄용 원지에 나무, 석재 등 다양한 디자인을 찍어내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적용 분야와 마감 방식이 다양해 각종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표면재 중 하나이다.

인테리어 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더불어 셀프 인테리어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데코페이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삼보에스티는 목재 및 인테리어 원자재 전문 무역회사로, 전 세계 모양지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INTERPRINT, 그리고 태국 목재업체 Vanachai, 브라질 목재업체 Berneck 등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외 업체들과 한국 독점 에이전시를 맺고, 국내 가구,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고품질 원자재를 공급 및 유럽의 트렌드를 전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이렇듯 우수한 품질의 목재 및 인테리어 원자재 수입·공급을 통해, 국내 건축자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보에스티의 황선우 대표를 만났다.

인테리어 원자재 분야를 선도하다
1990년 설립된 ㈜삼보에스티는 PB, MDF, 북미산 특수목, 목조주택자재류, 구조재, OSB, 집성 판재 등의 데코재 등 가구 및 건축에 필요한 목재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여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남미의 고품질 천연데크재와 북미산 Hardwood를 국내 조경산업 및 가구·DIY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목재 소재의 모든 아이템을 제공하고자, 해외업체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후 ㈜삼보에스티는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여, 2005년부터 INTERPRINT의 Decorative paper(모양지)를 한국 독점 에이전시를 맺고, 한샘, 리바트, 퍼시스 등 브랜드 가구 업체와 제품개발 및 지원을 통해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동화, 한솔, 이건 등 국내 주요 강마루 및 강화마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여, 국내 인테리어 건축자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인테리어 산업계 및 수많은 고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데코페이퍼는 인테리어 제품 및 건축자재에서 디자인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만큼, 어떤 종류의 데코페이퍼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만약 인테리어 시공에서 데코페이퍼를 활용할 예정이거나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압도적인 퀄리티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인터프린트의 데코페이퍼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의 트렌드를 따라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로벌 데코페이퍼 리딩그룹 INTERPRINT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프린트는 1969년에 설립되어, 독일,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에 Sales Office를 보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국에 Sales Agency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품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단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인테리어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에 인터프린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데코페이퍼 기업으로서 전 세계 인테리어 및 가구 시장의 트렌드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

“인터프린트의 데코페이퍼가 갖는 ‘제품의 경쟁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에서 최초 도입된 ‘Color-match System’을 통해, 전 세계의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만들어진 수천 가지 컬러의 라이브러리와 디지털 프린팅 머신을 활용해 자유로운 조색이 가능합니다.

또한 생산 시와 동일한 유럽산 원지와 수성잉크를 사용해 실제 생산품과 같은 컬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인터프린트는 디자인센터를 운영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린더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현재 인터프린트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실린더 제작회사 APE(Asia Pacific Engravers)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프린트의 실린더 외에도 현지 업체들의 실린더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프린트는 보다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1996년 스위스에 자체 잉크 회사 Arcolor를 설립 및 운영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Arcolor는 독자적인 잉크 개발을 통해 Color에 대한 선명도와 안전성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잉크의 취약점인 변색에 대해 BWS 6 이상의 높은 등급의 잉크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성잉크 분야에서 Arcolor는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Always combining the best’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덧붙여 현재 인터프린트는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 디자인센터를 두고 매해 130여 가지의 새로운 패턴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매해 시장잠재력이 높은 6가지의 패턴을 선정해 발표하는 ‘SIXPACK Design’을 발표하였으며, 올해부터는 격년으로 인터줌(INTERZUM)이라는 큰 박람회에서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프린트와 끈끈한 협력을 이어가다
앞서 인터프린트는 2019 퀼른 INTERZUM에서 ‘NEXT’란 타이틀과 함께 Design Post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참가,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데코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NEXT는 인터프린트의 미래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NEXT’는 장식 혁신의 약자로 서로 다른 방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고, 새로운 색상이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재료로 자연을 담았다. 또한 협업으로 지평을 넓히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프린트의 수석디자이너는 “design 중 Artisan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업체 디자인 선호도 조사 중 Titan One, Velvet, Fedara, Kattult, Clera 등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인터프린트와 한국시장에 대한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있는 ㈜삼보에스티의 황선우 대표도 인터줌 전시기간에 참석하여, 끈끈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인터줌 전시 기간 동안 각 국가의 인터프린트 담당자들이 참가해 방문객들을 맞이했고, 국내에서도 대형 가구 및 몰딩, 마루사의 디자이너들이 방문해 인터프린트 제품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삼보에스티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인터프린트의 데코페이퍼를 고객들이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하여,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데코페이퍼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인터프린트 쇼룸에서는 다양한 질감의 경면으로 프레스 된 LPM샘플 및 마루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약 500여 가지의 패턴 샘플롤, 약 300여 가지의 HPL 샘플, 약 300여 가지의 재고샘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0여 개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 전문가들이 선정,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신뢰가 제일의 가치
이처럼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끈끈한 협력을 이어가, 국내 인테리어 원자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황 대표. 끝으로 위클리피플 취재진은 황 대표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삼보에스티가 지금에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맨파워’로 다져진 회사인 만큼,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개개인의 역량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해왔습니다.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 한들,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절대 그들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업무에 있어서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배제시켜야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도 애써야 합니다. 이제까지 이러한 제 경영철학을 지키고자 부단히 노력해왔고, 수익 개선에 따른 상여금 지급, 자기계발 지원, 워크숍, 다양한 복지혜택 등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래처, 직원, 소비자 등 자사와 관련된 모든 관계에 있어, 무엇보다 신뢰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약속한 말은 반드시 지키고 있습니다. 만약 신뢰가 깨진다면, 제품부터 시작해 모든 것들의 가치가 저하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명심하여,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삼보에스티를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듯 ㈜삼보에스티가 국내 인테리어 원자재 분야를 선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말하는 황선우 대표. 특히 직원과의 신뢰, 협력사들과의 신뢰, 고객들과의 신뢰가 ‘제일의 가치’라 생각하는 그의 진정성이 지금의 ㈜삼보에스티를 성장시켜온 원동력이 아닐까? <위클리피플>은 앞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삼보에스티를 주목해본다.

회사연혁
2019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설립 (사)한국경제협업협회가 선정한「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업」

2018
제2회 디자인트렌드세미나 개최(INTERPRINT Design Week)

2017
스페인 가구업체 ALVIC 국내 Agent 시작
INTERPRINT ECONFLEX(Finishing Fail) 제품 국내에 소개

2016
제1회 디자인트렌드 세미나 개최
브라질목재업체 Berneck 제품 국내 유통 시작

2015
SESA 에이전트 계약체결(Press Plate 비즈니스)
디자인센터 설립

2014
일본산 히노끼 루바 비즈니스 시작

2013
사내 디지털 조색 설비 구축
유럽산 Steel/rubber scrap 제품 비즈니스 시작
국내산 차량용 에어히터 수출 시작

2011
국내산 MDF 수출업무 시작

2010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2007
㈜삼보에스티 설립(표면재 비즈니스), 송연동 사옥, 전시장, 물류센터 이전

2006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2005
INTERPRINT 한국 판매지사 계약 체결
구월동 사옥에 INTERPRINT 전시장 오픈

2004
구월동 사옥으로 회사 이전

2002
화학제품 비즈니스 시작

1999
중국/인도네시아 Timber 비즈니스 시작

1995
OSB, 루바, 구조재, 마루 비즈니스 시작

1992
Hardwood lumber 비즈니스 시작

1990
삼보통상 설립. PB, MDF 비즈니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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