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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최승민·최광욱 달리자병원 대표원장, 다시 활기차게! 건강한 오늘을 달리다
이나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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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민·최광욱 달리자병원 대표원장

다시 활기차게! 일상으로의 복귀
건강한 오늘을 달리다

최승민·최광욱 달리자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백세시대를 살아가며 척추 관절 질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두려운 과정이다. 노화로 인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은 피할 수 없는데, 심해질 때 일상생활이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걷는 일도 어려워지고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는 것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 당장 생명과 직결되지는 않더라도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문제는 ‘어떤 치료법을 택할 것인가’이다. 수술적인 접근과 비수술적 방법 사이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무엇보다도 환자의 개별 상황을 고려해 환자 스스로가 납득하고 동의할 만한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자병원’에서는 오랜 경력의 최승민·최광욱 두 대표원장이 정확하게 병명을 진단하고, 과잉 진료 없이 치료법을 정한다. 이후에는 환자에게 치료 방향과 계획에 대해 충분하고 긴 설명을 통해 이해시키고 치료과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을 함께 고민하여 건강한 내일을 선사한다’라는 것을 모토로 환자와 함께 달리고 있는 최승민·최광욱 두 대표원장을 <위클리피플>이 만나봤다.

취재·글_이나현 기자, 박진아 기자

척추질환, 골절외상,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치료를 전문으로

달리자병원은 무엇보다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365일 진료로 척추관절, 골절 외상, 내과 검진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언제든 받을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서는 MRI와 CT, X-ray, 골밀도 검사기, C-arm 등 대학병원급 장비를 구비했다.

디스크질환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주사 치료, 물리 재활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을 우선시하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치료도 가능하다. 5mm 이내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숨어있는 병변까지 찾아내어 통증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원인만을 골라 제거할 수 있는 최신 치료이다. 환자 부담은 줄이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또한 모든 관절에 관절내시경 치료를 적용한다. 병변을 고배율로 확대해 숨어있는 병변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정확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교정치료 관련 문의가 많다고 한다.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원래의 관절 축으로 맞추는 치료인데 특히 엄지발가락 교정 치료는 개인마다 다른 생활 습관과 관절 축, 보행 습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치료 후 당일에 보행이 가능할 정도다. 기존 cm 정도의 상처를 mm 단위로 줄이고 일상 복귀가 빨라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달리자병원은 인공관절 치료영역에서 정평이 나 있다. 국제 인공관절 수술 교육기관 인증도 획득했다. 3無(무수혈, 무통증, 무감염)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세밀하게 진행하며, 수술 후에는 개인별 보행 교육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최승민 원장: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고관절 인공관절 치료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고령인 경우가 많아 인공관절 치료는 최후의 치료법으로 택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신체적 부담을 신중하게 고려해 안심할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료는 접근 방향에 따라 전방접근법과 후방접근법으로 구분해요. 기존에는 고관절의 뒤쪽, 엉덩이 부근을 절개하는 후방접근법이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허벅지 앞부분과 옆 부분 사이를 절개하여 고관절에 접근하는 전방접근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후방접근법에 비해 탈구 가능성이 2~3배 낮은 데다 출혈량이 적어 수혈의 필요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도입 당시 제가 지도 교수님과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붐을 일으켰던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사진=최승민 대표원장


소통 바탕으로 한 신뢰와 공감이 치료의 출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소통’이다. 환자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을 치료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환자의 상태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입장을 반영해 개개인에게 맞는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또한, 꼭 질환에 관한 것이 아니어도 이야기가 오가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관계를 확립하고, 신뢰와 공감을 쌓는 것이 치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최광욱 원장: “환자가 병원을 찾아올 때 숙제를 가지고 온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풀리면 좋겠지만 어려울수록 풀었을 때 만족감이 크잖아요. 달리자병원을 만나서 문제가 해결되고 ‘좋아졌다, 수술이 잘 되었다, 이 병원에 오길 잘했다’라는 말씀들을 해주시는 것에 보람과 만족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의 선택지를 찾아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환자가 자신이 어떤 치료를 받은 것인지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 또한 의무로 삼고 있다. 특히 최승민 원장은 병원은 병을 치료하는 곳이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라는 사실을, 치료는 단순히 아픈 곳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임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달리자병원의 두 원장은 환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물론 치료 방향, 치료 계획에 대해서도 긴 설명을 이어간다. ‘잘 치료될 겁니다’, ‘좋아지실 겁니다’ 같은 위로에 힘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다정한 의사로서 치료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싶어진다고.

“환자와의 아픔을 듣고 공감하며, 진단부터 치료계획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환자의 마음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달리자병원의 방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최광욱 대표원장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진료와 치료

정형외과 치료에 있어서 절대적인 답이란 없다. 따라서 의료진에 따라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법을 두고 대립이 존재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최광욱 원장은 환자의 증상이나 나이, 생활 습관 등 다양한 경우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발목 측부 인대 손상의 경우 급성기에는 수술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 불안정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불안정성이 생기면 관절이 닳게 되니 급성기에 바로잡아줘야 한다는 두 가지 치료 방향 모두 설득력 있다는 것. 이런 경우 활동량이 많고 수술을 통한 빠른 재활이 꼭 필요한 환자들이라면 수술하되, 반면 다른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로 지켜보며 재활을 돕는다고 한다.

최광욱 원장은 환자를 내 가족이라고 여기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대한다는 의미 외에도 치료에 과잉이 없는지, 눈앞의 이익 때문에 환자를 외면하거나 관행만을 따르고 있는 건 아닌지 철저히 경계한다. 또한 결정을 내릴 때 중시하는 것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개인 욕심이나 눈앞의 이익 때문에 과잉치료를 한다면 원칙을 벗어나거나 훼손하는 처사라는 것. 따라서 불필요한 검사나 시술은 지양하고 있다.

최광욱 원장: “일례로 관절염이 진행되는 동안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는 치료가 있습니다. 어느 단계까지는 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관절을 보호할 수 있지만 퇴행성 관절염 4단계가 되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65세 이하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어떤 케이스에서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낫다면 그에 따르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케이스도 성공적 수술

최승민 원장은 기억에 남는 환자로 힘든 치료과정 끝에 성공했던 케이스를 회상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케이스가 몇 없을 정도로 희귀했던 사례였다고 한다. 균 감염으로 뼈가 녹아버리면서 골절까지 동반된 경우였던 것. 2년여의 기간 동안 균이 쉽게 잡히지 않아 내성도 생기고 중간마다 감염된 뼈를 수술로 정리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긴 치료를 끝까지 믿고 함께한 결과 걷게 된 경우라고.

최승민 원장: “완치가 되기까지 의지를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끌어주고, 또 따라오게 하는 과정이 특히 어렵고 중요합니다. 긴 면담을 통해 사례도 보여드리고, A부터 Z까지 일일이 설명해드리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드문 케이스였지만 함께 치료하고 맞춰나가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최승민 원장은 중학생 시절 교통사고로 인해 수술과 입원을 경험했던 것이 그를 정형외과 의사로 이끈 동기이자, 진료부터 수술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새기게 된 계기라고 전했다. 대퇴골 골절을 입어 두 차례 수술하고, 장기간 입원을 해야 했는데, 그때 정형외과 의사를 처음 그리고 아주 오래 지켜보게 됐던 것. 눈앞에서 질병을 고쳐주는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을 보며 의사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치료를 잘 해주신 의사선생님 덕분에 일상의 삶을 다시 누리게 되면서 정형외과에 대한 관심과 동경이 커졌고 운명적으로 정형외과 의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승민 원장: “당시의 경험은 정형외과 의사로 환자들을 대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빨리 걷고 싶고 뛰고 싶었던 마음,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절박함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3개월여를 하고 있던 깁스를 풀던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기억으로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아프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직업이 의사지만 환자의 고통이나 절박한 마음을 매번 헤아리기가 힘듭니다. 그렇지만 겪어본 고통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고통을 어떻게든 빠르게 없앨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다는 마음이 큽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만을 적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환자와 소통할 것입니다. 원칙은 지키고, 정직, 성실, 친절을 바탕으로 초심은 잃지 않는 병원, 환자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환자 곁에서 한결같이 함께 달리고 있는 두 원장의 행보를 응원해 본다. 사진제공_달리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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