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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Idea와 Next App구현, 앱의 새 시대를 열다!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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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Idea와 Next App구현, 앱의 새 시대를 열다!
모바일 앱 시장의 블루칩 ‘넥스트앱스’
김영식 (주)넥스트앱스 대표이사


지난해에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대중화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급성장했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의 열풍이 더해지면서 앱의 활용폭과 깊이도 확대됐다. 이와 함께 인기 있는 모바일 앱도 잇따라 개발되는 가운데,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된 앱 개발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주)넥스트앱스이다. 넥스트앱스는 스마트폰게임 ‘Booooly(불리)’를 출시한 직후 25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최근 출시된 학습게임용 앱 ‘보카패밀리’와 ‘퀴즈탐험대’로 전 세계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 호기심을 원동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온 넥스트앱스 김영식 대표를 만나 그의 노하우와 열정, 모바일 앱 시장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기자, 김나리 기자

‘김영식 대표’의 개발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넥스트앱스’
넥스트앱스 김영식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내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방면에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습득을 위해 도전한 일이었죠.” 김영식 대표는 기분 좋게 웃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프로그램 개발로 다니던 회사에서 안정적인 직책을 보장해줬지만 김영식 대표는 창업을 선택했다. “평생 안전하지 않은 선택은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그때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그냥 그런 선택을 했어요. 사업계획이 있다고 말하니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와이프도 장인어른도 왜 이제야 시작 하냐는 반응이었습니다(웃음).” 주위 사람들이 북돋워 준 용기와 20년 이상 쌓아온 실무 경험 덕분에 회사는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창업했던 게 회사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스마트폰 변화의 시기를 잘 만나고 특성을 파악한 점, 제품에 대한 마케팅의 경험이 많았던 부분도 한 몫을 했죠.” 김영식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던 2009년 게임 앱 시장에 ‘불리’라는 게임앱을 선보였다. 당시 보기 드문 퀼리티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7개월 이상 롱런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영식 대표는 “앱만 만들어서는 회사를 성장시키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회사를 더 크게 키워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러 업체들과 제휴를 하거나 모자란 인력을 충원하여 트레이닝 시키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톱니바퀴가 맞물려 잘 돌아가도록 회사의 방향을 설계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주)넥스트앱스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기업이다. 짧은 연혁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으뜸상‧미래상 수상을 비롯하여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엔터테인먼트 우수앱 및 KT ollet 마켓 최우수상 수상, 방통위 스마트폰 2000만대 기념 KT우수협력업체 수상, 제6회 인터넷 대상 방통위원장상 수상, 2011년 벤처기업 유공자 CEO 수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쌓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유저들이 열광한 으뜸앱 – 불리, 보카패밀리, 퀴즈탐험대
김영식 대표는 그간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음악검색 엔진 ‘푸키’다. 차 마실 때 들으면 좋은 음악, 드라이브할 때 좋은 음악 등 맞춤화 된 서비스로 유명세를 떨쳤고, 2004년에는 KT의 도시락 서비스를 개발 총괄하며 온라인 음악 서비스 위주의 프로그램과 플레이어 등을 개발했다. 음악서비스 개발을 하며 다음 서비스를 고민하던 차에,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 보다 즐기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 리듬 게임인 ‘비트라이더’ 게임을 개발‧출시했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트라이더를 개발하고 나니 창업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제 3의 IT 혁명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회사를 나왔습니다.” 다년간 쌓은 경험을 밑천으로 김영식 대표는 모바일 앱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는 업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다.
창업 후 두 달 만인 2009년 12월에 ‘불리’를 출시했다. “불리는 계획부터 런칭까지 총 22일 걸린 작품으로 개발기간은 짧았지만 초반 선점효과를 누리며 굉장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보기 드문 퀼리티를 가진 앱이어서 해외에서 개발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불리는 출시되자마자 약 250만개 정도가 팔려나갔는데 당시 이는 엄청난 수치였다. 불리는 단숨에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김영식 대표는 다음 앱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이후에 ‘보카패밀리’를 개발했습니다. 평소 학습에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고 싶어 했었는데 6개월 이상의 고민과 기획 끝에 비로소 만들어냈죠.” 학습용 게임앱의 경우 지나치게 게임에 집중에 학습효과가 없거나 학습에 집중해 재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보카패밀리는 적정선을 잘 지키고 있다. 유저들도 ‘놀면서 공부할 수 있고 단어암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극찬하고 있다. 김영식 대표는 여세를 몰아 한·영 보카패밀리 뿐만 아니라 한·일, 한·중 등 많은 콘텐츠 개발로 넥스트앱스를 글로벌화 하려는 계획에 있다.

일할 땐 ‘디테일’이 중요, 회사 커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껴
김영식 대표의 요즘 화두는 디테일이다. 모든 것은 디테일에서 달라진다고 믿는 그는 마무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일을 진행할 때 끝까지 마무리하는 게 중요한데, ‘끝’이라는 것은 유저들의 반응을 분석해 피드백을 받는 것까지를 뜻한다고 했다. “앱 개발 후 출시했다고 일이 전부 끝난 것은 아니지요. 유저들이 피드백한 것을 듣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다음 앱을 런칭할 때 그 사항을 반영하는 것까지 해야 일을 다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끝이자 다음 일의 시작인 셈이지요.” 김영식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디테일과 마무리를 강조한다.
“직원수가 늘어갈 때마다 책임감이 더 강해집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내가 진행한 일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때는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회사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나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며 서로 입씨름하는 것을 볼 때 특히 더 그렇습니다.”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김영식 대표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 넥스트앱스의 분위기는 여느 회사처럼 딱딱하지 않고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였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일하니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그 때문인지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2012년은 비상(飛上)의 해, 넥스트앱스는 도약할겁니다”
“모바일 오픈마켓이 생기고 나서부터 창업의 틀이 깨졌습니다. 그 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틀에만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픈마켓이 생기고부터 기회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김영식 대표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나 똑똑한 젊은이들이 1인 개발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말을 전했다. “거대 기업체들과 나 홀로 경쟁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생각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일을 시작하거나 회사에 들어가 경험을 쌓고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앱 시장은 포화된 인력으로 인해 이미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했다. 거대기업도 많이 생겼다. 그래서인지 히트앱은 많아도 히트개발자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때문에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많은 준비와 경험, 기술력을 확보한 후에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현명하다고 김영식 대표는 말한다.
올해는 넥스트앱스에게 중요한 해다. “2010년이 세상에 넥스트앱스를 알리는 해였고 2011년이 내실을 다지는 해였다면 2012년은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어 도약할 해입니다.” 김영식 대표는 KT와 협력해 만든 ‘앱 소셜 마케팅플랫폼’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앱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저렴한 비용과 확실한 홍보효과를 주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잘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것이 김영식 대표의 2012년 1월의 목표다. 든든한 지원군들이 회사 안팎에서 넥스트앱스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간인물 창간 21주년을 기념하여 위클리피플닷컴이 주관한 ‘大韓民國을 빛내는 올해의 新知識人’으로 선정된 김영식 대표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스마트 폰이 아니었으면 꿈도 못 꿀 일이었습니다.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으니 얼떨떨하지만 신지식인에 선정돼 기쁩니다.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책임감도 더 들고요. 주간인물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저도 주간인물처럼 오래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게 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에 빨리 적응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기업이 되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넥스트앱스 http://www.nextapps.com

[㈜넥스트앱스 연혁]
09년 10월 ㈜넥스트앱스 설립
09년 12월 “Booooly” 앱스토어 출시
10년 06월 “Booooly”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6월 으뜸상 수상
10년 08월 산학협력 체결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
10년 09월 “Booooly”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엔터테인먼트 우수앱 수상
11년 03월 코리아모바일어워드 KT olleh 마켓 최우수상 수상
11년 03월 벤처기업 등록 - 기술보증기금
11년 04월 산학협력 체결 “용인송담대학”
11년 08월 “보카패밀리”, “퀴즈탐험대” 앱스토어 출시
11년 09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1년 10월 “보카패밀리”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10월 으뜸상 수상
11년 11월 방통위 스마트폰 2000만대 기념 KT 우수협력업체 수상
11년 11월 “보카패밀리”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미래상 수상
11년 11월 제 6회 인터넷 대상 방통위원장상 수상
11년 12월 2011년 벤처기업 유공자 CEO 수상

[김영식 대표 profile]
㈜넥스트앱스 대표이사
Booooly, 퀴즈탐험대, 보카패밀리 개발
㈜코리아리즘, KT 도시락 음악서비스 운영 총괄
㈜사이버토크, 푸키 자연어 검색엔진 및 음악 서비스 총괄
한양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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