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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백현욱 노블라인의원 대표원장, 비절개 대량모발이식으로 탈모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이나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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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비절개 대량모발이식으로 탈모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백현욱 노블라인의원 대표원장


해를 거듭할수록 탈모로 고통받는 인구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탈모는 주로 중년들의 고민거리로 취급됐던 반면, 요즘은 20대·30대처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그 가운데 탈모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전체 환자 중 30대가 22%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첫인상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인상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갑작스럽게 모발의 변형이 찾아온 경우, 신체적인 불편함을 넘어 자신감이 저하되고 사회생활의 심한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불러오고 대인 기피증을 유발한다. 특히 요즘처럼 외모가 스펙(spec)이 되는 시기에는 한 사람의 자존감이 파괴될 만큼 치명적인 문제로 거듭난다. 머리카락은 두개골을 보호하는 물리적 기능을 넘어 한 사람의 자존감과 존재 자체를 지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한 사람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노블라인의원의 백현욱 대표원장이다. 백 원장은 갑작스러운 탈모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많은 남성의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다. 바쁜 그의 손길에 묻어나는 정성을 <위클리피플>이 동행했다. 취재·글_이나현 기자, 김성은 기자

풍부한 비절개 대량모발이식의 선두주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는 많은 이들의 중심 화제다. 탈모의 무서움은 시기를 한번 놓치면 과거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는 데 있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는 반비례하게 탈모 치료의 때를 놓쳐 마음의 병을 앓는 환자가 적지 않은 현실이다. 백 원장의 모발이식은 이처럼 가슴에 멍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안기고 있다.

“저희 병원은 가발을 사용해야 할 만큼 탈모 범위가 넓은 분들이 주로 찾습니다. 탈모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 시기를 놓쳐 머리가 많이 빠진 후에야 병원을 찾곤 합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는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발이식은 머리 후면의 풍부한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것을 말하는데, 수술로 인해 통증과 흉터가 발생할까 두려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 노블라인의원에서는 비절개 방식을 이용하여 칼을 대지 않고 대량 모발이식을 하고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발 주변의 피부 조직을 함께 옮겨야 하므로 미세한 펀치로 모발 주변을 도려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숙련된 기술과 수많은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탈모 범위가 넓으면 그만큼 이식의 범위도 커집니다. 저희 병원은 비절개 방식으로 10,000모 이상의 대량 케이스가 가장 많은 병원입니다.”

‘린(Lean) 모발이식’으로 빚어낸 2배 빠른 수술 시간

탈모를 극복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절개와 비절개 방식에서 어떤 방식을 택할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절개 방식은 빠른 시간 내에 이식이 가능하지만 흉터를 고려해야 한다. 비절개 방식은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그 결과가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고, 모발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작업인 만큼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하기가 쉽지 않다. 이 가운데 백 원장은 비절개 방식을 고수하며 이식 결과 또한 훌륭해, 탈모인들에게 입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의사의 일방적인 제안이나 만족도가 아닌 의사와 환자 간의 합일점을 찾아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은 모발이 풍성한 부분에서 모발을 빌려와 심는 것입니다. 절개 방식을 이용하면 심은 부분은 풍성한 결과를 가져올지 몰라도, 후두부의 흉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순히 머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식 후 눈에 보이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내 가족의 모낭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절개 방식은 흉터가 없고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장점이지만, 모낭 하나하나를 일일이 시술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마취시간이 길어지면 환자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채취한 모낭도 체외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져 이식 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래 린(Lean)이란 도요타 생산과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에서는 4시간 이내에 동일 양의 모낭을 린(Lean) 기법을 활용하여 이식할 수 있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수술당 7~8명의 전문 의료진의 효율적 수술 분업을 구축하였고, 불필요한 수술 동선을 최소화시킨 노블라인 린(Lean) 모발이식 법을 도입한 결과이다. 이러한 린(Lean)을 모발이식수술에 적용하여 혁신적인 수술시간 단축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그 결과 100%에 근접한 생착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World FUE Institute(세계비절개모발이식학회)’ 워크숍에서 린(Lean) 모발이식에 대해 발표하여 전 세계 의료진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저명한 의사들은 린(Lean) 모발이식을 직접 보기 위해 ​노블라인의원에 직접 방문하겠다면서 세간에 큰 주목을 받았다.



희망을 심는 일이 가져오는 숱한 행복

탈모가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신체에 끼치는 영향은 그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하지 못한 두피로 인해 심리적인 고통을 앓는 현대인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백 원장이 만난 다양한 환자들도 많을 터. 여러 색깔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만큼 환자들도 각각의 사연을 들고 찾아온다. 가장 좋은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백 원장에게 의사의 삶을 살며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은 언제였을까.

“탈모는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고나 잘못된 상식으로 탈모를 겪는 예도 있습니다. 한 환자는 어린 시절, 양잿물이 부스럼에 좋다는 이야기에 부스럼이 난 머리에 양잿물을 발랐습니다. 결국, 머리카락이 다 죽고 평생 모발이 없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야 뒤늦게 모발이식을 받았고 모발의 80%가량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굉장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밖에도 화상 사고로 인해 머리의 3분의 1을 다친 환자, 흉터가 심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환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환자들의 수술을 하고 나면 수술 시의 고생보다 더 큰 보람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모발이란 단순히 머리에 달려있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고, 깊게는 그 사람의 행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이처럼 저의 손길을 통해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안타까운 점은 모발이식은 새로운 모발을 가져다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뒤통수의 모발을 가져와 수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발이 부족한 경우에는 모발이식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저도 어쩔 도리 없이 되돌려 보냅니다. 그럴 때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탈모를 피하는 방법

백 원장은 이처럼 안타까운 사례를 언급하며 탈모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방법이 많은 탈모인을 양성한다고 말했다. 유전에 의한 탈모인 경우,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인 경우 모두 초기에 인지하고 일찍 병원을 방문하면 얼마든 나아질 수 있는 것이 바로 탈모다. 많은 사람이 탈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 가지고 확인되지 않은 방법으로 탈모를 악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고 간단하다.

“세상이 변하면서 우리나라 식습관도 자연스럽게 서양식으로 변했습니다. 동시에 성인병을 앓고 있는 환자도 많이 증가했는데요. 이처럼 성인병을 일으키는 생활습관이 탈모를 일으킵니다. 기름지지 않은 건강한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하는 등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건강한 습관은 우리 몸만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를 예방하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만약 내 머리에서 탈모의 기운이 보인다면 바로 근처 탈모전문 병의원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탈모 전문 병의원을 두세 군데 방문하여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대부분 탈모는 초기에 약을 먹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이 병원을 가는 대신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샴푸를 이용하는 등의 간접적인 방법만 택한다는 것입니다. 탈모 샴푸의 탈모 효과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초기에 병원에 가서 약을 먹는 것, 이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며 확실한 방법입니다.”

본질의 추구, 목표에 닿는 유일한 방법

매년 급증하는 탈모 환자만큼 이와 관련한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비절개 모발이식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는 백 원장은 앞으로 어떤 이미지의 의사로 남고 싶을까? 또 그의 뒤를 쫓아 탈모인들의 행복을 심어줄 그의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것일까.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 삶과 행복을 선사한 백 원장. 지금도 그는 병원 수술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SNS 활동을 통해 희망을 전한다. 그는 어느 순간이든 의사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자 최고의 가치임을 다시 한번 새겼다.

“의사의 본질은 수술을 잘하는 것입니다. 친절함으로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도 좋지만, 수술을 통해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발이식을 통해 완벽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수술 외적인 것을 쫓다 보면 길을 잃게 됩니다. 앞이 아니라 옆을 보고 마케팅 위주로 운영을 하면 초반엔 원하는 돈은 벌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환자가 오지 않습니다. 반면 내가 진짜 해야 하는 수술에 집중하고 그것에만 몰두하면 처음에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결국 환자들이 나를 찾는 순간이 옵니다. 모발이식은 그 정교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드러나는 분야입니다. 수술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발이 정착하고 자라며 잘 된 수술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환자들은 그들의 인생을 제 손에 맡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내 가족의 모낭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환자들 머리카락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결국에는 원하는 금전적인 부분까지 따라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희 병원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굳이 수술하지 않고 약만 먹어도 나을 수 있는 분들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런 환자는 무조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환자들이 이런 양심적인 진료와 함께 모발이식이라는 한 길만 걸어온 저희를 신뢰하기 때문에 노블라인을 계속 찾아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백 원장은 수많은 환자를 만나며 쌓아온 노하우를 매년 학회에 참가하여 나누고 있다. 그는 한 사람을 맡으면 끝까지 파고들어 자신의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자신의 손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고통으로 점철될 수도 있고, 행복으로 무장할 수도 있다는 걸 다양한 환자를 통해 배워왔다. 백 원장은 매 순간 최고가 되기 위해 멈추지 않는다며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신뢰를 바탕으로 멈추지 않고 행복을 전하는 백 원장의 끝없는 열정을 <위클리피플>이 응원한다. 사진제공_노블라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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