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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조현민 대표, 변치 않는 고객 만족의 가치를 전하는 주얼리 "골드리아"
김유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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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도전정신이 빚어낸 주얼리 ‘골드리아’
변치 않는 ‘고객 만족’의 가치를 전하다


조현민 ㈜골드리아(GOLDRIA) 대표이사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경영철학’을 묻는 질문에, “어려울 때일수록 진취적 기상과 모험심, 불같은 열정으로 부단히 노력하여 극복하여 배운다. 창업의 가장 근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낙관적인 사고와 자신감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주영 회장의 여러 일화를 되돌아보면, 남다른 시각과 사고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다.
1999년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조금씩 보급될 무렵, 조현민 ㈜골드리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주얼리쇼핑몰을 론칭했다. 온라인 주얼리쇼핑몰이 전무했던 당시, 조 대표는 남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출발하여 사업의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 그때 주변에서는 모두 ‘안될 것’이라며 극구 말렸으나, 조 대표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쳐나갔다. 모진 풍파 속에서도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골드리아는 고객들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점철된 조 대표의 삶을 조명해보았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김유위 기자

조 대표를 만나기 위해 취재진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골드리아 사옥을 찾았다. 건물 외부에서 내부 전경이 보이는 독특한 건물 외관은 행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핑크와 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 1층 오프라인 매장은 마치 세련된 주얼리를 연상케했다. 특히 건물 2층 라운지는 매장을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종로의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를 구비하고 있어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간 구성으로, 조 대표의 ‘고객 만족’을 향한 신념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취재진이 ㈜골드리아의 사옥을 돌아보고 있을 때 환한 미소 띤 얼굴로 취재진을 맞이하는 조 대표와 마주했다.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든 오늘날
학창시절부터 사업에 유달리 관심이 많았던 조 대표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 특히 그는 사업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상품에 대한 정보력, 그리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추진력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영업직을 선호했다. 졸업 후에도 자동차 영업과 주얼리 도매유통업 분야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 대표는 일찍이 전자상거래에 주목하며 ㈜골드리아를 창업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참고할만한 교육과 컨설팅을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모든 것을 제가 직접 해보고, 발로 뛰며 정보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도 틈틈이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대한 공부를 해야만 했죠. 지금의 ㈜골드리아가 있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여러 어려움들을 해결해왔습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까지 수년의 세월이 걸렸죠. 단 한순간도 편히 쉬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사업에만 매진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나를 믿어주는 직원들과 그동안 ㈜골드리아 주얼리 브랜드를 사랑해 준 고객들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한 번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가보자’라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달려왔고, 지금의 자리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조 대표는 ㈜골드리아를 운영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그의 경영철학은 바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골드리아는 당일출고 시스템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받자’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평생 A/S 제도 운영,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품질의 주얼리 라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조 대표의 초심은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이어져, 골드리아 주얼리가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남다른 시각으로 주얼리 시장을 이끌다
이렇듯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조 대표에겐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남다른 시각과 사업에 대한 통찰력이다. 조 대표는 타인이 닦아놓은 길보다는 항상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에 조 대표는 “항상 남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사업에서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좋아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에 주목했습니다. 그러한 일례로, ‘포토후기’를 작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습니다. 오픈마켓에 수많은 포토후기가 올라왔고, 좋은 후기는 곧 고객들과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또 어느 날 문득, 상품패키징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본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상자 안에 주얼리 제품이 넣어 고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고객들은 마치 특별한 날에, 특별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현재 이러한 아이디어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우 흔한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남들과 같은 생각에만 머물러 있다면, 수년이 지나도 단 한 발자국도 앞서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라면, 열정과 도전정신은 물론 남다른 시각과 통찰력을 가져야 비로소 성공의 길로 접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다
스타벅스를 글로벌 대기업으로 만들며 성공의 반열에 올린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결승선에 혼자 도달하면 공허한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한 팀을 이루면서 달린다면 결승선에 함께 도달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승리자라면 열광하는 관중뿐만 아니라 한 팀을 이루었던 공동 승자들에게도 둘러싸여야 합니다. 성공은 나누어 가질 때 가장 달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직원들의 복지와 행복에 주목했고, 이는 곧 고객만족의 결과로 이어지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뤘다. 이러한 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섬김의 리더십은 조 대표에게도 나타났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조 대표는 ㈜골드리아가 지금의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공을 직원들에게 넘겼다.

“대표의 역할은 직원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직원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열린 기회의 장은 곧 직원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배경이 됩니다. 직원들을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다 보면 그들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직원들이 진심으로 행복해야만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 대표의 ‘섬김의 리더십’은 생각에서만 그치지 않고 행동에서도 드러났다. 항상 직원들에게 따뜻한 안부 인사를 먼저 건넸다. 특히 생일자가 있을 때는 직접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매번 손수 일일이 챙겼다. 직원들도 조 대표의 진정성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고용주-피고용인 관계를 넘어 또 하나의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끝으로 취재진은 조 대표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는 “앞으로 ㈜골드리아가 직원들에게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한마디가 취재진의 가슴에도 작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 어떠한 말보다 그의 진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열정과 도정전신, 남다른 시각과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조현민 대표. <위클리피플>은 조 대표의 신념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며, ㈜골드리아의 또 다른 도약을 응원해본다.

profile

강남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사회복지사 자격증 1급
기아자동차 테헤란로지점 근무
現 사회복지법인 힘찬재단 이사
現 ㈜골드리아 대표이사
1999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주얼리쇼핑몰 골드리아 오픈
2012년 ㈜골드리아로 법인전환
2019년 창립 20주년 골드리아 종로사옥 신축 및 종로본점 1,2층 매장이전

(제보) 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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