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택 대표이사, 세상 모든 고객의 아름다운 헤어를 책임지는 미용계의 라이징 스타

세상 모든 고객의 아름다운 헤어를 책임지는
미용계의 라이징 스타

류인택 ㈜에스엠코스 대표이사 | ㈜코리아코스 대표이사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브랜드 MAKISAKI(마키사키)가 몇 해 전 ‘한국브랜드선호도 1위’ 인증식에서 화장품(손상모발클리닉)부문 1위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마키사키가 손상모발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아사이 헤어클리닉 시스템’은 아마존의 아사이베리와 프라칵시를 주원료로 각종 허브 성분, 아미노산 등을 작은 입자로 분해해 모발에 침투시킨 뒤 빠르게 복구함으로써 체계적인 모발 관리가 가능한 원리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는 끝이 없다. 여기에 친환경 철학이 더해진 자연주의 헤어케어 브랜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K뷰티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 화장품의 탄탄한 제품력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까다로운 헤어디자이너와 개성이 강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이란, 명성을 누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 제품의 효능은 물론 가격, 디자인, 시스템,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키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것 아닐까? 오랜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많은 미용인들의 선택을 받는 제품으로 클리닉의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라이징 스타, ㈜에스엠코스와 류인택 대표이사를 위클리피플이 만났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혜성처럼 미용시장에 뛰어들다
세상 모든 고객의 아름다운 헤어를 책임지는 기업 ㈜에스엠코스는 2013년 혜성처럼 미용시장에 뛰어들어 ‘매출신장 30%의 신화 마키사키 아사이헤어클리닉’으로 미용시장의 출사표를 던지고 착한샴푸, 캔디컬러, 싱크로나이즈 등의 신제품을 꾸준히 론칭하여 미용인과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모발제품 전문회사이다.

에스엠코스의 탄생 배경에는 회사를 창업한 류인택 대표이사의 인물성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류인택 대표이사는 1993년에 소망화장품에 입사해서 40대를 훌쩍 넘기며 20년의 세월 동안 소망화장품과 함께 성장해오면서 미용계에 굵직한 브랜드들을 론칭하며 미용시장을 이끌어갔다.

“소망화장품에서 쌓았던 20년 경력을 토대로 2013년 1월 에스엠코스메틱을 창립하였습니다. 에스엠코스메틱은 제일 먼저 ‘MAKISAKI’ 브랜드를 론칭하여 미용실들의 불황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헤어클리닉에 키핑시스템을 도입하여 미용실 매출 30%의 신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마키사키 아사이 헤어클리닉은 복구클리닉으로 사용방법이 간단함은 물론 전처리와 후처리 등 다양하게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살롱뿐 아니라 1인 미용실까지도 고객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용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는 효자제품입니다.”

에스엠코스의 대표 브랜드
마키사키(MAKISAKI)는 잦은 펌이나 염색 등의 시술로 인한 손상 및 각종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의 모발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헤어 제품 브랜드로 전국 미용실을 필두로 뷰티에 일가견 있는 소비자 사이에서 만족도, 재 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매진해나간 에스엠코스메틱은 2017년 ㈜에스엠코스 법인 전환에 이르며, 새로운 도약과 함께 여러 제품군을 탄생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에스엠코스의 대표브랜드 ‘MAKISAKI’에는 클리닉 외에 자연 유래의 아사이 샴푸, 프라칵시 오일, 프라칵시 트리트먼트 등의 제품이 있다. 이어, ‘C2M’을 론칭하여 신개념의 컬러영양제 싱크로나이즈 부스터를 출시하며 미용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였고, 특허성분인 흑설탕을 넣은 새치머리 전용염색약인 캔디컬러, 원클리닉인 필러&톡스 등을 출시하였다. 그중에서도 캔디컬러는 밝은 색으로 새치염색이 가능하며 자극이 적고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이 탁월해서 원장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의 탄생 스토리 또한, 흥미롭다.

“염색약인 캔디컬러는 다시마 추출물과 흑설탕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설탕을 넣는 아이디어는 ‘김치’에서 나왔죠. 김치를 볶을 때 보면, 설탕을 넣은 것과 안 넣은 것에 차이가 납니다. 설탕이 들어가면 윤기가 많이 나고 부드러워지거든요. 여기에 착안한 캔디컬러는 다시마와 흑설탕을 넣은 성분으로 특허를 받아, 다시마가 두피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흑설탕이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 촉촉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모발에 영양은 물론 컬러까지 오랫동안 빠져나가지 않고 유지시켜주는 신개념 기술인 LOCKUP-TECHNOLOGY가 발휘되어 많은 원장님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 실험 결과, 평균적으로 흑설탕을 첨가한 염모제가 그렇지 않은 염모제보다 색상 296%(약3배), 채도59%, 명도7% 이상의 높은 수치가 입증되기도 했구요. 캔디컬러는 국내 미용실에서 많이 쓰고 있고, 중국, 태국 등 수출로도 호응이 좋습니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보이(Voi)도 에스엠코스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처음에는 웰코스 총판으로 시작하다가 2019년 1월에 브랜드를 매입했다. 제품군과 품질, 디자인 등을 보완해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에스엠코스는 2019년 12월 슈바츠코프 전 품목에 독점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유통을 시작하여 올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삼고 있다.

“슈바츠코프는 역사가 무려 123년에 달하며 세계 3대 헤어 프로페셔널 브랜드로 손꼽히는 제품입니다. 소망화장품에 근무할 때 슈바츠코프 총판을 추진하다 중단되어 아쉬움이 남는 브랜드였죠. 그러다가 몇 해 전 지인을 통해 슈바츠코프가 한국 총판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접촉해 2019년 12월에 슈바츠코프 전 품목 독점 총판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능 대회 국가 대표, 세계대회 출전 경험이 있거나 오래 미용을 한 미용인이라면 슈바츠코프의 명성을 익히 잘 알 겁니다.”

류 대표는 슈바츠코프의 명성이 한국 시장에도 곧 뿌리내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리아코스 제조 브랜드로 글로벌 제품인 슈바츠코프에 납품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류 대표는 “코리아코스 제품력은 일본에서 인정을 했습니다. 헤어제품류는 저희 것이 더 좋다고 인정받은 케이스입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에스엠코스는 별도의 제조법인인 ㈜코리아코스를 두고 있다. 남동공단에 위치해 있는 코리아코스는 모발화장품은 물론 기초화장품 등 모든 화장품을 제조하는 전문 화장품 제조회사이다.

사람이 가장 큰 자산
“사람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제가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저를 믿고 선뜻 와준 친구들, 공장을 설립할 때 와준 친구들이 고맙습니다. 저는 소망화장품에서 모셨던 강석창 사장님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 사장님은 항상 정직하게 정공법으로 일하셨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준비하며 큰 그림을 보여주셨고, 항상 메모하는 습관이 있으셨죠. 지금도 사업을 하면서 의사결정을 할 때면, ‘강 사장님이라면 어떻게 판단하셨을까’를 떠올리곤 합니다.”

한 직장에 오래 몸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터. 소망화장품 20년 근속의 의미란 이런 것일 테다. 류 대표는 이전 기업의 매출이 1억에 못 미치던 시절부터 100억, 500억, 1000억이 넘는 규모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도 성장하는 경험을 맛봤다. 강 사장님을 모신다는 것이 행복했고, 주위 사람을 넉넉하게 품으시는 마음에 항상 감사함을 느꼈다는 류인택 대표. 어렴풋이 강 사장님이 어떤 분일까 그려보는 모습에서 류 대표의 따듯한 리더십이 겹쳐 보였다. 좋은 사람 주위에 좋은 사람들도 몰려드는 법. 서로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응원하며, 존중하는 모습의 류 대표에게 좋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는 이쪽 일이 잘 맞습니다. 그래서 저를 이 업계로 이끌어주신 강 사장님과 지인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망화장품에 재직하던 때 직원이 300명 있을 당시, 칭찬하기 릴레이 캠페인이 있었는데 강 사장님께서 공식석상에서 저를 칭찬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를 남다르게 보아주셨던 큰 마음이 있었기에, 저에게도 ‘류인택은 소망사람이다’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항상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자 노력했죠. 그때의 돈독한 인연처럼 지금 저와 함께하는 직원들도 믿음과 신뢰로 회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류인택 대표는 소망화장품 재직 당시 미용사업부에 속해 있었다. 이 때문에 제품이 소비자 손에 쥐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낱낱이 파악하고 있었다. 제품의 원가부터, 기획 마케팅, 개발 콘셉트와 소비자 니즈,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창업한 후에도 경험이 자산이 됐다. 에스엠코스의 문을 열며 그는 마음을 다잡았다. “내가 가진 지금의 힘을 30프로만 가져가도 성공할 것이다.” 담장 밖의 바람이 셀 것이라 짐작했지만, 철저한 준비성과 주변의 많은 사람들 도움으로 순항 중이다.

인터뷰 말미, 주요 제품 라인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류인택 대표. 마키사키 홈케어샴푸와 마키사키 프라칵시 클리닉 트리트먼트, C2M 캔디 티에스 트리트먼트 칼라크림과 마키사키 프라칵시 오일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제품 디자인과, 향긋한 자연의 향이 오감을 사로잡는다. 미용인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나 선물용으로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류 대표는 “항상 제품을 만들어낼 때면 임산부가 인고의 고통 끝에 출산하듯, 자식을 낳는 느낌이 듭니다. 직원들에게도 하나의 제품을 개발할 때 임산부가 태교하듯이 자식 낳는 마음으로 하라는 얘기를 하곤 하지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에스엠코스는 효과, 가격, 시스템,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제품 연구 개발단계에서부터 신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교육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과 CS 담당직원들의 친절한 상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에스엠코스는 2018년 코스모프로 홍콩을 시작으로 2019년 베트남 뷰티케어 박람회, 말레이시아 박람회, 태국 박람회, 호치민 박람회, 러시아 박람회 등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K뷰티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8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0 고객감동 경영대상 헤어(손상클리닉)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직 한 길만 걸어 온 ㈜에스엠코스는 미용인의, 미용인에 의한, 미용인을 위한 기업으로 겸손, 긍정, 창조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처음 가졌던 그 마음 그대로 겸손한 자세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창조적인 기업이 되겠습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다짐을 적어본다. 그 다짐에서 느낄 수 있었던 순수한 열정은 취재진과 대면한 첫 인상에서부터 묻어났다.

profile

2013 에스엠코스메틱 설립
2014 마키사키 헤어 클리닉 론칭
2016 씨투엠 캔디 티에스컬러 론칭
2017 ㈜에스엠코스로 법인 전환
2018 코리아코스 제조법인 설립
2019 보이(VOI) 인수
2020 슈바츠코프 한국 총판

(제보) 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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