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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수능 시험장...시계는 아날로그시계만 가능, 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심우섭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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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시계는 아날로그시계만 가능, 전 8시 10분까지 입실

14일에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을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또 시계의 경우 통신·결제기능과 엘이디(LED) 등이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허용하며, MP3는 물론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도 가져갈 수 없다.

특히 4교시에 실시하는 탐구영역은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는 만큼 사전에 반드시 응시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교육부는 11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반드시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학교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 입실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로,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의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장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스마트폰은 물론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모두 해당된다.

이외에도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와 함께 전자담배와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만약 해당 전자기기를 가져 온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만약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당해 시험을 무효 처리한다. 따라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올해도 휴대 가능 시계에 대한 점검을 매우 엄격히 진행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시계는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시계만 반입을 허용한다.

감독관은 1교시와 3교시 시험 시작 전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휴대가능 시계인지 시계 뒷면까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감독관 지시에 불응할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73명의 수험생이 휴대폰과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당해 시험이 무효로 처리됐다.

시험이 시작되면 답안지는 필적확인란을 포함해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해야 하는데, 개인 물품을 사용해 전산 오류 등이 발생할 경우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4교시 실시되는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으로,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수에 따른 응시방법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하며, 미응시할 경우 당해 시험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후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험시간에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선택한 계열의 모든 과목의 문제지를 배부하고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제공한다.

이때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하며,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된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만약 탐구과목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일체의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교육부는 4교시 응시방법 위반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선택과목별 문제지의 양식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문제지 우측에는 과목명을 인쇄해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문제지 상단에는 성명 및 수험번호 기재란과 함께 선택과목별 응시 순서를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탐구영역 문제지를 받은 후 제1선택 과목과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분리하고 선택과목 여부와 응시 순서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만큼 수험생은 문제지 유형(가형, 나형)과 문형(홀수형, 짝수형)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는 “올해에도 전자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 감독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과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부에서 안내한 수험생 유의사항은 13일 수능시험 전날(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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