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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김동진 교수, 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를 실현하다
김유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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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를 실현하다


김동진 칼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웰페어 평생교육원 대표 | 전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우리 사회는 현재, 저출산·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절벽 및 인간성 상실 등과 같은 여러 사회문제에 직면해있다. 특히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사회가 점차 고령화되면서 노후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사회복지정책(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따라 2019년부터 새롭게 노인복지정책이 실시된다. 새롭게 실시되는 노인복지정책은 3가지로,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 독립생활이 통합 지원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기초연금지원 확대(소득 하위 20%이하 노인들의 기초연금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확대) ▲국가암검진 확대(2019년부터 폐암 검진이 추가되어 6대 암으로 확대) 등이다. 정부 및 관 주도 노인복지정책 못지않게 민간에서의 노인복지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진 칼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전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웰페어평생교육원 대표, 다일복지재단 이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강단에 서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면서도,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여념이 없는 김 교수를 주목해봤다. 취재·글_김유위 기자

사회복지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대다수의 국민이 어려웠던 IMF 외환위기 시절 김 교수 또한 실직 후 우여곡절 끝에 큰 뜻을 품고 보육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어렸을 적부터 어려운 이웃과 사회 소외계층, 노인들의 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김 교수는 보육시설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복지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 끝에 칼빈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김 교수가 그동안 연구했던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현대경제에 있어서 기술진보의 역할과 미래 산업사회의 방향에 관한 연구(학사학위)」, 「보육교사 직무 만족도에 관한 연구(석사학위)」, 「조손가족 조부모의 삶의 질에 미치는 양육 스트레스의 영향(박사학위)」, 「영유아의 사회성에 미치는 어머니의 양육태도」, 「취업장애인의 작업환경과 직무만족 직업 유지 임파워먼트 간 관계연구」, 「노인 자원봉사활동 특성 및 만족도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이 있으며, 『사회복지개론』, 『자원봉사론』, 『노인복지론』, 『다문화복지론』, 『아동복지론』, 『영유아교육론』 등 사회복지학 및 아동교육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하기도 했다. 이렇듯 끊임없는 연구와 저서 집필을 하는 와중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수많은 봉사를 해오면서 사회복지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를 실현하다
“우리나라가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에는 선별적 복지정책과 보편적 복지정책이 있는데, 두 가지 복지정책을 구분하는 기준은 복지의 혜택을 받는 대상자의 범위입니다. 보편적 복지정책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말할 수 있으며,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 할 복지혜택입니다. 반면 선별적 복지정책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만을 구별하여 복지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지 혜택의 보장범위 때문에 복지정책에 관해 국민들 사이에 첨예한 대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무엇을 우선시할 것인가는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선진국의 복지정책을 분석하여 결론에 도달하여야 합니다. 국민들도 눈앞의 이익만을 쫓지 않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이 주어지도록 성숙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겠죠! 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김 교수는 전국사회복지학회 제13대 회장으로서, 검증된 자료와 분석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와 관련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연구논문집을 발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전문인재를 양성하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칼빈대학교는 설립된 지 65년의 전통이 있는 학교이다. 최초 신학교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신학뿐 아니라 교육관련 학문, 사회복지관련 학문, 상담심리관련 학문, 음악관련 학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보육시설 위탁사업 및 각종 사회복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칼빈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미래 초고령사회에서 직면하게 될 다양한 문제적 사회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사회복지 전문가란 빈곤계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결정에서부터 구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의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말합니다. 칼빈대학교에서의 사회복지 교육의 목적은 전문가로서의 사회복지 실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과 가치, 그리고 실천기술을 함양하고 역량을 기르는 것입니다. 또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실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에 대한 연구 및 학술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섬김의 리더십, 연구프론티어, 혁신문화를 3대 기본과제로 하여 사회복지 전문교육을 통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지도해 온 김 교수는 모든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논문 2편과 저서를 1권 이상 쓸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위취득과 더불어 그 분야에서 남들보다 더 앞서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김 교수만의 교수법이다.

하면 된다! 부딪쳐라! 꿈을 꿔라!
김 교수는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확고했다. ‘하면 된다! 부딪쳐라! 꿈을 꿔라!’ 이는 그의 삶의 모토이면서 동시에 교육철학이었다. 이에 김 교수는 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매번 학생들에게 ‘자신감, 도전과 모험 정신, 비전’이라는 세 가지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것을 당부했다..

“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항상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습니다. 이와 같은 자신감은 나를 세상과 부딪쳐서 새로운 길을 만들게 하였고, 어떠한 도전이든지 주눅 들지 않고, 모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꿈을 꿔라’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큰 꿈을 구체적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꿈을 설정했다면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러한 세 가지 가치만 잘 지켜나간다면, 비록 좌절한다고 하더라도 금방 툭툭 털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그의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이 비단 학생들에게로만 향하는 내용은 아니었다. 오늘날 실의에 빠져 재기불능에 놓인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는 김 교수는 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언제나 힘이 되어 주었다. 김 교수가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은 매우 구체적이었다.

“첫째, 우리나라만의 랜드마크를 건축하고 싶습니다. 프랑스의 에펠탑처럼 한강에 세계 최대의 수상빌딩을 세워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고 싶습니다. 둘째,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싶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저서 집필 활동으로 문학적 소양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셋째,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선진화시킬 수 있는 힘은 인적자원에 있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가 교육을 통해 부강한 나라가 된다면 ‘나비효과’가 되어 옆 나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비전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김동진 교수는 꿈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인 ‘3가지의 가치관’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작은 울림이 되지 않을까. 사회복지분야의 오피니언 리더이자, 행동하는 사람인 김동진 교수는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사회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켜나갈지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profile

칼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국사회복지학회 회장
다일복지재단(밥퍼) 이사
웰페어평생교육원 대표
인간복지실천학회 이사

<저서>
『노인복지론(2009, 유풍출판사)』
『아동복지론(2010, 유풍출판사)』
『다문화복지론(2013, 공동체출판사)』
『사회복지해설서:나는 복지 혜택을 얼마나 받고 있는가?(2013, 공동체출판사)』
『영유아프로그램개발과평가(2015, 도서출판조명문화사)』
『영유아프로그램의이해(2015, 도서출판조명문화사)』
『영유아교육론(2015, 도서출판조명문화사)』
『자원봉사론(2018, 양서원)』
『가족복지론(2018, 도서출판조명문화사)』
『인간행동과사회환경(2019, 도서출판조명문화사)』
『사회복지개론(2019, 공동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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