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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류창수 교수, 융·복합형 콘텐츠 인재 양성에 힘쓰다
김유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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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융·복합형 콘텐츠 인재 양성에 힘쓰다


류창수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 교수 | 한국유네스코 충북협회 사무국장


다방면의 콘텐츠 창작 산업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관련 직업들과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3D 프린팅 디자이너, 드론 조종사, SW 코딩 전문가, 푸드코디네이터 등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직업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웹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이제 웹툰은 미술·만화에 분야에 속하는 장르가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작가뿐 아니라 웹툰 기획자, 웹툰 스토리 작가 등 관련 직업들의 관심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희망직업을 묻는 질문에 ‘기타 의견 (42%)’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학생들은 보기에 있는 문항 중 전통 직업군을 택하지 않고, ▲웹툰작가, ▲유튜버(크리에이터), ▲프로그래머, ▲애니메이터 등의 직업을 적어냈다. 이처럼 관련 산업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문화예술 대학의 웹툰 학과, 웹툰 전문 아카데미 등 전문 교육기관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류창수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 교수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만화, 출판, 웹툰, 게임 그래픽·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컴퓨터프로그램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는 전문 직업군, 융·복합 콘텐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취재·글_김유위 기자

융·복합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다
교육자인 아버지 밑에서 보고 자라면서, 어릴 적부터 올바른 교육을 전하는 참된 교육자를 꿈꿔온 류 교수. 그는 예원예술대학교로 부임하기 전, 고등학교에서 컴퓨터 과목 교사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 보안 등의 교육을 담당해왔다. 그러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과 사진 및 영상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이곳에서 ‘디자인을 하는 공학인’으로서 디지털 콘텐츠를 다루는 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예원예술대학교(경기드림캠퍼스)의 만화게임영상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교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만화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대사회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과 각종 미디어들이 독립적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융·복합 콘텐츠의 추구이다. 이에 걸맞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과거 전통적인 방법에 더해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 및 각 분야의 장점이 결합된 전인적 교육과 그에 맞는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이에 만화게임영상학과는 ‘만화, 게임, 영상’이라는 3가지 큰 트랙을 중심으로 서로 간의 교육이 단절되지 않은 채 융합되어 영향을 주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각종 문화 콘텐츠 융합교육, 게임 엔진 및 V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뿐 아니라 실무 전문교육의 토대 위에 실전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학과의 특성상 대부분 프로젝트 위주로 이루어지며 팀 단위 인력 구성으로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학생들의 기획력과 창의력 증진·개발 및 실제 작품제작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도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인으로 활동하는 웹툰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더라도 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독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팀 단위 수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류 교수는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생활지도도 함께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훌륭한 인품과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류 교수의 올바른 교육방침과 신념은 다른 교육자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충남교육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교육문화의 해외 진출에 힘쓰다
예원예술대학은 앞서 2012년 11월, 중국 청도공학원에 류 교수를 교환교수로 파견하여, 양국 간의 교육문화 발전과 더불어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예원예술대학은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인프라가 갖춰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영상 특성화 대학이며, 청도공학원은 1만 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중국의 100대 중점 육성대학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예원예술대학교는 청도공학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다채로운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교육문화 발전을 꾀했다. 교환교수로 파견된 류창수 교수는 ‘애니메이션 발전방안’과 ‘두 대학 간의 교환학생 교류방안’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청도공학원 애니메이션학과와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과의 활발한 토론과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렇듯 중국애니메이션 학과 교수와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류 교수는 한국의 유능한 애니메이션을 국제무대로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한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이처럼 올바른 교육신념과 실무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 글로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복합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류 교수. 그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대외 활동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특히,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졸업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발전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류 교수는 한국유네스코 충북협회 사무국장, 의정부시 시민정책디자인단 위원, 의정부시 비전사업 자문위원장,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충북개발공사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위원 등 다수의 심의 및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활동 등에도 주목하여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위클리피플 취재진은 류 교수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류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강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류 교수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당부로 글을 마쳐본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망은 앞으로도 밝을 것입니다. 다만, 전망이 밝다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에 따른 노력과 도전정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학과 안에서도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데, 소비자(독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니즈에 맞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와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것이 힘들겠죠.”

profile

예원예술대학교 만화게임영상학과 교수
앱텍 대표이사

<대외활동>
한국유네스코 충북협회 사무국장
의정부시 시민정책디자인단 위원
의정부시 비전사업 자문위원장
전라남도 경관위원회 위원
군포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충청북도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경찰청 정보화사업 심의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녹색기술인증, 신기술(NET)인증 심사위원 外 다수

<수상>
2003 표창장(충청남도 교육청)
2012 터키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한국정보통신학회)
2014 홍콩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한국정보통신학회)
2014 Best Paper Award(AWCIT 2014)
2015 공로표창장(예원예술대학교)
2015 공로패(한국정보통신학회)
2016 우수작품상(한국콘텐츠학회) 外 다수

(제보) 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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