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특집
2012-03-25
스마트옵텍, LED 전광판으로 세계를 제패하다!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목록 프린트 스크랩 확대 축소
 

신지식 경영인


열정과 혁신, 도전정신으로 이룬 오늘
스마트옵텍, LED 전광판으로 세계를 제패하다
조정필 (주)스마트옵텍 대표이사


(주)스마트옵텍 조정필 대표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명성과 LED Display 개발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클리피플닷컴이 선정한 ‘대한민국을 빛내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부터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까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조정필 대표의 일과 삶을 집중 조명했다. _취재 이선진 기자 / 글 김나리 기자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晩學徒 CEO


조정필 대표는 94년 LED디스플레이 전자장치사업에 처음 몸담았다. 영문학을 전공한 그에게는 버거운 일이었지만 영상송수신 직업학교에 다니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생활을 했다. 배경지식이 생기자 일에 재미가 붙은 그는 고려대 정치학 석사과정까지 이수했다. “현업에서 일해 보니 중소기업들의 이해가 반영이 안 되는 상황이 많았지요. 이 땅의 토대를 이루는 중소기업들을 대변한 정책적 호소를 정치권에 가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후에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전광판광고 사업을 하면서 광고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영문학, 전자공학, 정치, 광고홍보까지 여러 분야에서 지식을 쌓은 조정필 대표는 지금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서울시 도시경관조명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전광판도 도시계획에서 공공디자인 분야의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밌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정필 대표는 영업과 학업, 회사 운영까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 즐겁다고 말한다.

조정필 대표의 인생철학, ‘사람이 재산이다’


최고경영자의 자리까지 오르는 동안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IMF가 닥치자 수금이 되지 않아 회사가 당장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죽기 살기로 대금을 회수하면서 회사가 정상궤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98년 6월 당시 프랑스월드컵 생드니 주경기장에 전광판을 달게 되었다. 이후 조정필 대표는 LED 샘플을 들고 전 세계를 누비며 해외출장을 다녔다. “미얀마 출장 당시 무기밀매업자로 오해받은 적도 있습니다. 샘플 LED를 무기로 착각한 세관이 제 머리에 총구를 겨눴는데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목숨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열심히 발로 뛴 덕분에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프로축구단 경기장, 튀니지 국립스타디움체육관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독립광장,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공항에 이어 중국 심천에서 두 번째로 큰 전광판 등 세계 곳곳에 스마트옵텍의 업적을 이뤄냈다. “우리나라의 LED 기술력은 세계가 알아줍니다. 이 기술력이 성장한데에 우리 회사가 일조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정필 대표는 많은 나라를 누비면서 우리나라의 국시는 수출이라는 것을 깨닫고 수출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고경영자가 되기 전, 조정필 대표는 대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연봉 협상까지 모두 끝내고 발령만 기다리던 어느 날, 다니던 회사의 오너가 그에게 회사 인수 제의를 했다. 대기업 임원이냐 중소기업 오너냐의 기로에서 조정필 대표에게 힘을 준 사람들이 홍성민 CTO와 김민호 COO였다. “직원 개개인이 모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두 사람이 없었다면 저도 이 자리에 없습니다. 제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준 사람들입니다.” 조정필 대표는 한 달을 일해도 본인이 사장인 것처럼 일했다. 그만큼 회사에 많은 애정을 쏟았다는 뜻이다. 그 결과 그가 모시던 (주)스마트옵텍의 전 오너와 깊은 유대관계가 생겼다. “그분은 저의 멘토입니다. 우리 회사를 건실히 키우다 향후 경영권에서 물러나 바통을 넘겨줄 때 저도 누군가에게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신적 멘토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은 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넘어
사회에 ‘아름다운 책임감’을 가지다


조정필 대표가 말하는 스마트옵텍의 차별화 된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모듈화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픽셀과 캐비닛 타입을 주로 사용해 상품을 만들었는데 모듈화에 성공하면서 관리가 쉽게 되도록 했다. 잔 고장을 없애고 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스마트옵텍 자체적으로 전광판운영에 용이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개인 단말기로 전 세계 전광판을 리모트 컨트롤 할 수 있게 했다. A/S또한 전국적인 망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어떤 나라를 가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광판 광고는 시간이 곧 돈입니다. 고장이 나면 고객들에게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빠르고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A/S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스마트옵텍의 전광판은 중국, 일본, 미국, 유럽 외 전 세계 20여 개국 대도시 및 경기장 시설로 설치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서울의 명동, 시청, 강남대로, 삼성동을 비롯해 부산 서면, 해운대, 광주와 대구, 울산 등 대도시 주요장소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상암월드컵경기장 A보드 등 주요 경기장에도 세워져 있다.
스마트옵텍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다. 조정필 대표는 제3세계 국가 아이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처방하는 IVI 기빙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운영위원직을 맡고 있으며 전북 김제에 새터민과 농아 장애인단체, 구족화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런 기부에도 “회사 이익의 일정 부분을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겸손하게 말하는 그는 이런 나눔 정신을 개척교회 목사인 부친에게서 배웠다. “몸소 실천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자연스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뿐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세 명이서 시작한 회사가 10배 이상의 규모로 커졌지만, 그들에게 딸린 식구들까지 모두 꾸려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강한 책임감과 보람이 든다는 그는 대한민국 수출산업에 일조했다는 긍지로 ‘조정필’이라는 이름 석 자를 브랜드화 했다. “앞으로 건물에 아이덴티티를 심어주는 미디어파사드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지요.”

“머리로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하고 몸은 원칙과 원리를 지켜야 한다.” 조정필 대표가 생각하는 경영철학이다. 주력제품인 전광판뿐만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그는 명실상부 (주)스마트옵텍의 구심점이다. 20여 년간 한 우물만을 파온 조정필 대표, 그가 이끄는 스마트옵텍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해본다.

스마트옵텍 http://www.smot.co.kr


Profile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광운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박사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경력

(사)한국전광방송협회 상임이사
법무부산하 법무보호복지공단 운영위원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운영이사
IVI(국제백신연구소) 기빙클럽 회원
한중문화교류협회 이사

수상

국무총리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서울시 중구청장 감사장

목록 프린트 스크랩 확대 축소

Social Forum Network

브랜드 신뢰감 높이는 ‘연기파 여배우’ 김희애(Kim Hee-ae)   늘 혼신의 연기 속에 데뷔 37년을 맞고 있는 여배우 김희애...

 

안성기, 예술지망생의 등대가 되어 불을 밝힌다  예술을 배우고 체득하는 과정에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길 바라는 뜻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이재용 부회장, 미래 디자인 전략회의로 경영 행보 기지개

이 부회장은 “디자인에 혼을 담아내 다시 한 번 디자인 혁명을 이루자”며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자. 도전은 위기 속에 더 빛난다”고 강조했다...


WPN 
소셜포럼은 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실천하고 상호간의 존중과 전분 분야의 발전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커뮤니티입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문화콘텐츠 부흥을 이끌다

이 부회장은 2020년에는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영화박물관 이사가 됐다. 앞으로 영화 이외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WPN 소셜포럼은 노블레스 오블리지(
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실천하고 상호간의 존중과 전분 분야의 발전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커뮤니티입니다.

  위기 속에 빛을 발하는 외식업계의 마이다스의 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미지, 오프라인의 여러 음식점을 거쳐 TV와 유튜브로도 퍼져가고 있는 영향력,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추진력, 프랜차이즈 식당 브랜드를 보유한...


WPN 소셜포럼은 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실천하고 상호간의 존중과 전분 분야의 발전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커뮤니티입니다.

Public Campaign


 

WeeklyPeople Lawyer Group

  양소영 변호사, 당신을 변호하는 ‘내 삶의 변호사’


양 변호사는 열려있는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유연한 법조인으로서, 의뢰인들과 굴곡 있는 여정을 딛고 행복한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WPN 소셜포럼은 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실천하고 상호간의 존중과 전분 분야의 발전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창조 신지식인 커뮤니티입니다.
 



 
[사회] 윤석열 오늘 ‘직무정지’ 집행정...
[정치] 유정복 제6대 인천광역시장_위클...
[교육] 유 부총리 “수능까지 수험생 학...
[정치] 조응천 SNS “윤석열 배제하...
[경제] 이재용 부회장, 미래 디자인 전...

최태원 SK 회장, “쌓은 지식 사회에 돌려...
조성태 병원장, 뚝심의 열정으로 한 길을 걸...

 
 


대한민국 교육계를 빛내는
100인의 교수l More >>

위클리피플은 교육강국·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육 지도자를 응원합니다.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좌교수
 안현정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이기우 재능대학교 총장
 장윤석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문동언 가톨릭대학교 마취통증의학
  명예교수
 한호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교수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지해석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이신우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
 김종락 서강대학교 수학과 교수
 양인목 성신여대 청정 융합 에너지공   학과 교수
 윤용진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김원규 한남대학교 법무법학 교수
 김평만 가톨릭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허강무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학부장
 윤양택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전병관 경희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홍정기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 교수
 최성희 계명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홍철기 서강대 스타트업전공 교수
 최기일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
 정미숙 가톨릭관동대 방송연예과 교수
 전권천 세종대 항공시스템공학과 교수
 강경선 성신여대 음악치료학과 교수
 전한용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이성기 차의과대 스포츠의학과 교수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음악작   곡과 교수

주연보다 더 빛나는 명품 조연으로 황금기 맞은 배우 이정은 배우 이정은은 데뷔 후 줄곧 여러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돌며 자신의 경력을 쌓아왔다...

‘보궐선거’ 서울·부산에서 국민의힘 오차범위 내 소폭 앞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7%포인트 올라 30.0%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30%대로 오른 것은...

가수 이적, 청춘들의 영원한 목소리.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정서가 있다. ‘고독의 의미’라는 노래도 그런 사고의 연장선에서 나온 곡이다. 누구나 그러하듯 나이...

김동길 명예교수, “닫혔던 강의실을 유튜브TV로 세상을 연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즘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복이 대표, 비즈니스 선교로 열방을 품다 크리스천 기업 (주)본월드 본죽은 오늘도 말씀 안에서 임직원들과 하루를 열어간다.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오너이자...

문상주 비타에듀그룹 회장, “반세기 한국 교육의 산 증인, 도전하는 교육혁신가로 살다” 제가 교육을 시작했을 때는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100불 정도였습니다. 가난한 나라였죠. 당시, 학교를 못 다니는 국민이...

독일 한국문화원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 온라인 개최 베를린 전역에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

유 부총리 “수능까지 수험생 학부모 마음으로 친목활동 멈춰달라” 요청 유 부총리는 “수능 전날 수험생 중에서 검사대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시험기회를 반드시 제공할 계획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