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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신경호, 오준호 원장,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로 통증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다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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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로
통증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다


신경호·오준호 힐&튼재활의학과 대표원장


힐링해서 튼튼하게’라는 의미의 ‘힐앤튼’.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하겠다는 의미에서 두 명의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뭉쳤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위치한 ‘힐&튼재활의학과’의 이야기다. 최근 스마트폰, PC 사용 증가로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부터 고령 환자들까지 통증질환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적인 통증 관리와 재활치료가 이뤄지는 전문 재활의학병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차별화된 재활치료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힐&튼재활의학과에 주목해 보았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통증 치료와 재활을 위하여
힐&튼재활의학과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신경호 원장이 환한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한다.

“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노인재활병원에 있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령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재활치료 수요도 따라서 많아 질 것이라는 전망과 노령 재활은 재활의학의 여러 분야가 합쳐지는 분야라는 믿음으로 노인재활 분야에 집중하였는데요, 진료를 보면서 보람도 많았지만, 당시에 아직 순수하고 연약했던 저로서는 돌보던 어르신들이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시는 것이 상당한 스트레스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도 완전 중증 환자이거나 임종 직전 환자만 아니면 어떻게든 회복시켜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 시켜드리고 싶었거든요. 아직 요양보험 체계도 완성되기 전이고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의 개념도 정립되기 전이었을 때였습니다. 그저 한 사람의 생명이 조금만 정성을 다해 주면 꺼져가던 촛불이 되살아나듯이 회복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단지 고령이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치료만 제공하는 분위기가 싫었습니다. 또한 그 시절 한 가지 발견한 것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이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통증이었고 만약 저 분들이 조금 더 이른 나이에 그 통증의 원인들을 적절히 치료 받았다면 노년이 좀 덜 괴로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통증 치료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척추 질환, 통증, 재활 분야를 그때부터 파고들었죠. 2007년 이후 국내 이름난 척추·관절 전문병원 세 곳에서 10년 이상 난치성 통증 치료와 수술 전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돌보았습니다.”

개원 전 봉직하던 유명 척추 관절 병원에서 많은 역할을 소화했던 신 원장은 여러 후배들을  영입하여 통증치료와 재활을 접목하는데 주력했었다. 그가 후배들에게 강조했던 부분은 “재활의학과 의사는 통증 질환의 발생부터 치료 후 재활까지의 전 과정을 이해하여야 하고 어느 단계에서 환자를 만나든지 최적의 치료와 재활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덧붙여,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의사들이 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수술 후 발생하는 불가피한 통증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재활의학과의사의 역할을 확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를 처음 만날 때부터 재활을 고려한다는 그는 “약을 처방하더라도 단순히 증상 완화 차원이 아니라, 약을 먹고 통증이 나아져 어떻게 활동량이 증가하는지와 직업이나 가정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쓴다”면서 시술을 비롯한 모든 의사의 처방이 재활을 고려하여 이루어 질 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그에게 재활 개념의 통증 치료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보았다.

“통증 치료라고 하면 단순히 안 아프게만 하면 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경치료의 경우 ‘주사를 놓는다’는 테크닉이나 약물 등에 주로 집중하게 되고 이 외의 것들은 환자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예를 들면 극심한 허리 디스크성 통증을 주사로 치료하여 통증은 호전되었으나 여전히 허리 근력이 약하여 업무나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환자는 쉴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비의료적인 서비스를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재활개념의 통증 치료는 환자를 처음 맞이할 때부터 진단, 처방의 전 과정에서 재활을 생각하는 치료입니다. 통증 주사치료나 시술에 있어서도 재활을 생각할 때와 안할 때의 결과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디스크 탈출로 인한 통증이 심한 환자가 있다고 합시다. 만약 이 환자가 전문 운동선수일 경우와 선수가 아닐 경우 쓰는 약물이나 치료 계획이 달라져야 합니다. 환자가 보통의 사무직 종사자라면 통증 치료만 확실히 해주고 단기간 휴식을 취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일상생활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가 운동선수라면 통증 치료뿐만 아니라 선수 생명을 고려하여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은 후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계획을 수립해 줘야 할 것입니다.”

신 원장은 통증 치료의 성패는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결례가 되지 않는 한 최대한 자세히 직업을 물어본다. 특히 구체적인 업무 동작과 업무량은 필수적으로 ‘캐묻는’ 항목이다. “아무리 허리 디스크성 통증 치료를 잘 해드려도, 다음 날부터 하루 종일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한다면 치료는 하나 마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후 업무량을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조언을 해드립니다. 한 번에 드는 무게를 50% 줄이시라든지, 40~50분에 한 번씩 사무 의자에서 일어나 사무실을 한 바퀴 돌아보라든지 하는 식이죠.” 또한 그는 환자 스스로의 역할을 강조한다. “환자분들도 의료진에만 의존하여 병이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생활습관의 교정 등 환자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저는 치료 후 재활처방과 치료 플랜을 알려드릴 때 의료진의 치료, 환자의 노력, 그리고 신체의 자연 회복 작용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이들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완전한 치료가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함께 자세교정 등 근본적인 원인 제거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따라와야 합니다”라며 병원뿐만 아니라 환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 원장은 한 목소리로 “통증치료가 반드시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사나 약물, 혹은 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개선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의 경우 상태 여부에 따라 약물 없이 도수치료나 꾸준한 재활치료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는데요. 통증 치료는 만성으로 발전하기 쉬운 만큼 증상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뭉치다
함께 뜻을 모으고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오준호 원장과의 인연에 대해 궁금해 하자 신 원장은 입을 뗐다. 유명 척추 관절 병원에 재직 당시 그가 첫 번째 파트너로 영입한 의료진이 오준호 원장이었는데, 당시 빠른 습득력과 성실함이 인상적이었고 손발이 잘 맞았던 오 원장과는 지금은 형제같은 파트너라고 한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의기투합하여 분당 서현역에 지금의 힐&튼재활의학과를 설립하게 되었다. 

바쁜 삶으로 인해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병원 힐&튼재활의학과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규모와 실력 있는 의료진, 다양한 편의시설,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의학장비, 각기 다른 환자들의 체형과 증상을 보다 정밀하게 검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검사기기,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는 운동치료실 등 모든 면을 갖추어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입원실이다. 힐&튼재활의학과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동일 층에 별도의 입원실을 갖춰 수술 후 환자의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섬세하게 배려한 시스템에서 세 원장의 남다른 신념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의료진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신경호 원장은 30,000례 이상의 정밀 영상 유도 척추 신경 치료 경험과 7,000례 이상의 전기 생리학적 신경 검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통증치료 인정의(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과정을 이수하였을 정도로 통증치료, 재활치료에 있어 풍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다. 오준호 원장은 국내 2대 척추/관절 전문병원에서 난치성 통증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였으며, 20,000례 이상의 정밀 영상 유도 척추 신경 치료를 시행하였고 12,000례 이상의 전기 생리학적 신경 검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척추/관절 전문병원 비수술센터 재활의학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의 사례가 있다.



인터뷰 말미, 오준호 원장은 전문병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 2차 의료기관이라도 전문성을 갖추면 진료 환자의 규모면에서 웬만한 대학병원보다 연간 수술, 시술 건수가 더 많을 수 있다. 제대로 갖춘 시스템이 있으면 오너의 콘셉트와 그에 맞는 환자 군을 유지 할 수 있고 독립적인 진료 시스템이 있어 우리가 재단하는 대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보람을 느낀다. 또한 우리와 네트워킹하는 전문의료인력들은, 대학병원 교수진을 비롯하여, 전문병원의 옛 동료 의사, 특히 수술하는 의사, 비수술치료 의사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수술/비수술이 망라된 토탈 의료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수많은 증례를 다룬 풍부한 경험 자체가 전문성이자 경쟁력이라 하겠다. 지금은 환자와 소통하고 다른 의사와 협조하며 서로 도움을 주어 더 나은 전문성이 확보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창조해야 하는 시대이다”라며 전문병원의 비전을 밝혔다. 

“재활의학과라고 하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같은 과와 혼돈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수술을 하고 나서 그 이후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수술 이전과 수술 이후의 과정에 관여할 수 있고, 치료 후의 관리와 운동법 등을 병행하여 통증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에 관여하는 의학이 재활이라고 생각한다”며 재활의 개념을 들려주었다.

선교에 뜻을 품고 있는 크리스천 의료인 신경호 원장. 그는 ‘행복, 공감, 품질, 창의, 동료애’라는 병원의 핵심가치와 전문 재활의료기관으로서의 비전을 들려주었다.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주고 스스로 행복한 삶을 지켜주겠다는 병원의 미션 그대로 꿈을 일궈나가고 있는 힐&튼재활의학과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profile



신경호 재활의학과 전문의

[학력 및 교육이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중앙보훈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취득
국제 통증치료 인정의(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전문의 경력]
나누리병원(수원) 재활의학과장 및 비수술치료센터 소장
나누리병원(인천) 재활의학과장 및 비수술치료센터 소장
부천자생한방병원 재활의학과 및 통증클리닉 원장
지안메디포츠 원장
우리들병원(청담,대구) 재활의학과장
대구시 노인전문병원 재활의학과장 및 진료부장
현) 힐&튼 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오준호 재활의학과 전문의

[학력 및 교육이수]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및 전문의 취득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임의
강동경희대병원 관절센터 임상강사
강동경희대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임상강사
[전문의 경력]
나누리 강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윌스기념병원 재활의학센터 센터장
경기도립 의정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현) 힐&튼 재활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제보) 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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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해석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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