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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닷컴포커스_정직과 신뢰로 세운 사무자동화기기 전문기업 ‘유진종합상사’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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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데이트>

정직과 신뢰로 세운 사무자동화기기 전문기업 ‘유진종합상사’
두현규 유진종합상사 대표이사


가상이 현실이 되는 스마트 시대 속에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획기적인 경영전략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몸부림은 과거의 편리성을 도모하던 사무자동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통제하는 제어시스템까지 기술적인 진보로 이어졌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10여 년간 B2B 사무자동화 구축 전문 기업을 이끌어오며 인천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유진종합상사 두현규 대표이사를 만나 지역사회에 나눔 경영 철학을 통해서 행복을 전도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기자, 장원석 기자

Q1. 인천의 대표적인 사무자동화 구축기업인 ‘유진종합상사’를 소개해주십시오.
A> 유진종합상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인천에서 2002년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의 국제업무지구(IFEZ)처럼 대기업들이 인천에 들어와 있지도 않았고 중소기업들이 공단 중심으로 몰려 있어 사무전산화망을 구축하는데 지역적으로 인프라를 갖추지는 못했습니다. 유진종합상사는 그 시기에 우선적으로 인천 관내 공공기관에 사무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여 지금은 100여 곳의 초‧중‧고교, 각 지역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까지 많은 거래선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자부심과 인천에 대한 감사함을 늘 갖고 있습니다.

Q2. 사무자동화 기기의 추세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A> 과거는 "OA기기"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하나의 복합기식으로 된 "디지털 솔루션"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무자동화가 대중화 되면서 경쟁도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솔루션 사업은 사업초기 판매방식에서 렌탈 방식으로 바뀌었고 임대방식이다 보니 기기를 구입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자금력이 그 어느 사업보다 많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예로써 복합기 기기 경우 1대당 300만원 수준이니 10곳이면 3천만원이고, 초도자금이 심심치 않게 투입되는 규모의 사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Q3. 현재의 유진종합상사를 이루기까지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면.
A> 과거에는 인기가 높은 직종이었으나 현재는 힘든 일중 한 분야로 사업을 접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일에 대해 저는 누구보다 강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93년 매형의 도움으로 몸을 담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업을 뛰어다녔습니다. 거래처 확보가 가장 중요했으니깐요. 지금도 영업은 제가 직접하며 몸소 실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직원들은 설계 및 관리업무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요 기관인 공공기관이 주거래처이기 때문에 관리상의 실수가 용납될 수도 없습니다. 하루 24시간이 긴장의 연속이지만 그 덕에 인천 공공기관에서 유진종합상사는 신뢰를 얻었고, 구축한 사무자동화기기를 보면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Q4. 지역사회 봉사를 하고 계신다던데.
A> 학교나 복지관 등에 컴퓨터와 복합기를 기증하고 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새학기 때에 기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여건이 더해지면 더 많은 장학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장학전달은 제가 목표한 가장 큰 계획입니다.

Q5. 사장님의 가족애를 듣고 싶습니다.
A> 시간이 참으로 빠른 거 같습니다. 어느덧 40대가 되었고 큰아이는 12살, 작은아이는 6살입니다. 늦은 귀가 때문에 아이들의 자는 모습만 보게 되는 거 같고 놀이공원을 같이 가 본지가 언제인지... 참으로 미안하죠. 간혹 시간이 날 때면 김포에 계신 어머니를 보러 갑니다. 밭을 일구고 계시는 어머니 일을 도우러 말입니다.
아내는 고등학교 때에 만나 결혼까지 했죠. 평생을 나만 바라보며 가정을 잘 꾸려주는 아내에게 늘 미안하고 감사하죠. 앞으로 시간을 좀 더 내서 가족들과 그동안 만들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Q6. 사장님의 경영철학은.
A>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점이 성실과 배움입니다. 성실히 일에 몰두한다면 사람관계에서 신뢰가 저절로 쌓여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까지 오게 된 이유가 바로 성실히 일에 임하는 자세였다고 생각하고 직원들이 더욱 성장하여 사회에 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성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버전의 사무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기 때문에 전기, 전자 부분에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교육이 있을 때마다 저희 직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함께 배우고 모르는 것을 서로 일러주며 배움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Q7. 앞으로의 계획은.
A>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인천에는 500여곳의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와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하는 것이 꿈입니다. 회사를 더욱 탄탄하게 키워서 직원들에게는 안정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서 사회 공헌의 대표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또한 모교(제물포고등학교) 사랑에 많은 관심을 갖고자 합니다. 훌륭하신 대선배님들을 가까이에서 찾아뵙고, 후배들에게 장학기증을 통해서 배움 사랑을 베풀고자 합니다. 모교 사랑이 또 하나의 인천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두현규 사장에게 수봉공원을 인터뷰 장소로 한 이유를 묻자, 두 사장은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주요결정을 할 때가 늘 있다며, 그때마다 이곳에 찾아와 생각을 정리하고 사색을 통해 삶에 대한 긍정의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위풍당당한 그의 모습과 달리 인터뷰 내내 수줍은 미소를 보인 두 사장. 그와의 인터뷰에서 성실과 신뢰를 원칙으로 기업을 이끌어온 신임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나눔 경영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두현규 사장의 소신과 그가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업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짧았지만 내내 유쾌했던 두 사장과의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유진종합상사 032-87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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