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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세계 최고 의과학대의 거침없는 비상, CHA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님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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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민족사학, 세계 속의 명문사학 ‘중동고등학교’ 기획특집]

세계 최고 의과학대의 거침없는 비상, CHA의과학대학교
‘CHA異’를 증명하는 대학, ‘CHA義’를 실현하는 대학!
박명재 CHA의과학대학 총장


1979년 포천중문의과대학교로 개교, 재작년 CHA의과학대학교로 명칭을 바꾼 이곳은 요즘 곳곳마다 1위를 휩쓸고 있다. 학생 1인당 교육 투자비 1위, 각종 국가고시 전원합격, 줄기세포분야로 최고 인정을 받는 등 작지만 강한 신흥 글로벌 명문대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이 미래로의 도약을 전두지휘 하는 이는 다름 아닌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박명재 총장이다. 그는 CHA의과학대학교의 ‘CHA’가 설립자의 패밀리 네임을 딴 것도 있지만 C는 기독교 정신(christianity), H는 인간존중(Humanity), A는 대학(Academy)을 의미한다고도 했다. 바로 기독교 정신으로 인간주의를 실천하는 대학이라는 뜻이다. 박명재 총장을 만나 세계 속으로 성큼성큼 들어와 있는 CHA의과학대학교의 차별화된 글로벌 의학교육과 소중한 인간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_ 취재/ 장원석 기자, 김신영 기자

‘말’이 필요 없는 ‘훌륭한’ 교육환경
CHA의과학대의 장학제도는 특별하고 놀랍다. 1997년 개교한 이래 의대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고, 의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응용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학생 전원에게 성적에 관계없이 전액 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풍부한 장학금 제도로 우수한 학생을 확보했다는 박명재 총장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전국 마흔 한개 의과대학 중 유일한 의사 국가고시 7년 연속 100% 합격, 간호사 국가고시 9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새기고 있으며, 전국 220개 대학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에 있어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총장은 학생에 대한 책임 있는 지도를 위해 1:1 담임교수 제를 실시하여, 교수 1인당 지도하는 학생이 3.8명 정도이고, 세계적인 의학 분야 석학들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대의 김광수 박사, 세계적인 배아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의 총괄책임자인 로버트 란자 박사 등이 CHA의과학대의 해외 교수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교수진뿐만이 아니라 세계적 의료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차병원과의 연계성도 CHA의과학대의 강점이다. 미국 LA에 차병원, 불임센터, 재생의학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과 함께 생식의학 치료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동경 의료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CHA의과학대가 세계적인 네트워크는 물론 의료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국가로부터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승인을 받을 정도로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탄력 받아 최근에는 세계 유일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인 ‘차움’이 설립되었다. 박 총장은 이와 같이 차병원은 물론, 국내외 유명병원들과의 긴밀한 연계가 CHA의과학대 학생들에게 연수 및 취업 기회로 주어져 학문연구와 실무경험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CHA의과학대는 2011년 약대 신설에 이어 바이오산업응용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헬스산업학과 등 미래 의료 산업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학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에, 박 총장은 앞으로 국제적인 메디클러스트 조성 및 세계 수준의 연구업적 달성, 치의학 및 한의학 대학 설립 또한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히며 의료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 의학교육의 세계 리더가 될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름다운 약속이 아름다운 인술로
CHA의과학대는 교수의 채용 및 연구 활동 지원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신임 교수들에게도 2년간 해외연수비 전액지원이라는 파격적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상 의대 교수로 임용되면 5년 정도 지나야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데 CHA의과학대는 처음부터 2억 원 상당의 연수비를 지원한다고 했다. 미래의 첨단 의료 분야를 개척하고 의료기술의 융복합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취지하에 교수진들에게 선진의학을 익힐 기회를 교수직 초반에 제공해 차후에 크게 중용하겠다는 것이 CHA의과학대의 입장이다.
이렇게 멀리 미래를 내다보는 CHA의과학대는 ‘2020Vision 세계 10위권의 건강과학종합대학교’의 비전을 세우고, 뜻을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었다. 이에 박명재 총장은 총장직을 맡은 후부터 학생들과 하나의 특별한 ‘약속’을 실행하고 있었었는데, 바로 전액 장학금 지원에 대한 기부환원의 약속이다. 박 총장은 ‘전액 장학금 지원을 받아서 공부한 후에 혼자 그것을 누리지 말고 학교가 됐든, 사회가 됐든 주위 이웃에게 나누자는 아주 느슨한 약속이다’라고 말했다. 그것이야 말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약속’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이렇게 조금씩 마음을 다하는 기부를 받아 박 총장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한국 최초의 노벨의학상 수상이다.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난치병과 불치병을 치료하고, 그것으로 인해 인류에게 건강 100세를 실현해주는 최고 대학이 되는 것이 두 번째 목표이다. 이렇게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배우는 학생들은 ‘바르게’ 성공하는, ‘인술’을 펼치는 의과학도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박 총장의 뜻이다.

미래로 나아가는 리더십
중동고등학교 출신의 박 총장은 낮에는 약국의 점원으로, 밤에는 야학을 병행하는 학생으로 세상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중동고등학교의 호암정신과 백농정신은 박 총장에게 세상에 대한 강한 의지와 불굴의 의지를 심어주었다. 그래서일까, 유난히 ‘바르게 성공하는 것’,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박 총장은 출세에 수단을 가리지 않고, ‘개업’을 목표로 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길을 열어주는 것이 총장으로서 자신이 할 일이라는 것이다.
CHA의과학대학교에 실현할 수 있는 꿈을 심어 준 박명재 총장은 자신이 총장이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의사, 의학박사들이 역대 총장을 맡았었다’라고 이야기 하며, 한국 최초의 공무원출신 의과학대학 총장이 된 것은 아마도 ‘꿈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 했다. 그의 말처럼, 박명재 총장이 가진 열린 리더십과 하나의 대학을 세계로 이끌 수 있는 총체적 리더십은 이미 빛을 발하고 있었다.

CHA의과학대의 비전과 가능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 더 먼저 딛는 사람이 되겠다는 박명재 총장. 마치 그가 처음부터 ‘공무원’ 출신이 아닌 ‘의사’였던 것처럼 자신의 자리에 꼭 어울려 보였다. 그의 확신 그대로, CHA의과학대의 ‘차이’와 ‘義’가 세계의 정상에 당당하게 떠오르길 기대해 본다.

Profile
학력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네덜란드 국립사회과학대학원(LSS) 수료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명예 행정학 박사 (용인대학교)
명예 정치학 박사 (경북대학교)

주요 경력
제 16회 행정고등고시 수석합격
총무처 인사국 교육훈련과장
총무처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및 기획부장
청와대 행정비서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차관급)
행정자치부장관
무임소 국무위원(이명박 정부)
한양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제주대학교 석좌교수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

상훈
청조근정훈장(1등급)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말레이시아 1등급 수교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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