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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김부기 온누리스마일안과 대표원장, 스마일라식 논문 집필과 특허기술로 시력교정술 분야를 선도하다
이나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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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논문 집필과 특허기술로 시력교정술 분야를 선도하다

김부기 온누리스마일안과 대표원장


시력은 일상에서 주변을 인지하는 데 필요한 중요 감각기관이다.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은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눈 건강을 되찾고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활용하고 있다. 수술법에 따라 라식(LASIK), 라섹(LASEK), 안구 내 렌즈 삽입술(ICL, Implantable Contact Lens implant surgery)이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사용하는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라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수술 테크닉과 최소 절개에 적합한 기구를 독자 개발한 ‘1mm 미세절개술’로 국내외 특허를 받았을 정도로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김부기 원장은 각막절삭 없이 난시를 교정하는 독창적인 수술법으로 200안 이상 수술에 성공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논문 집필로 시력교정술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기술을 선도하는 온누리스마일안과의 김부기 원장을 만나 그의 연구적 지향점과 독보적 성과를 전해 들었다. 취재·글_이나현 기자, 김은혜 기자

국내 안과 최초, 특허기술 보유한 ‘1mm 미세절개술’

김부기 원장은 단일화된 스마일라식 장비를 활용해 남다른 성과를 창조해냈다. 그는 2015년부터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면서 보통 2~4mm 수준의 절개 범위를 1~1.9mm까지 대폭 축소했다. 2021년 2월 기준, 37,000건의 미세절개술을 시행하며, 방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김 원장을 필두로 온누리 의료진이 개발한 정스 스윙테크닉(Chung’s Swing Technique)으로 ‘원스톱 각막분리 기법’을 활용해 4단계의 수술 과정을 2단계로 단순화하고, 수술 시간을 50% 단축했다.

이를 통해 각막손상과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인 만큼 시력 회복 기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안구건조증, 빛 번짐 우려도 적으며 각막염이나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는 이러한 미세 절개 관련 기술로 국내 안과 최초로 국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으며 최소 절개에 적합한 도구도 직접 제작해 관련 특허를 획득한 상태다.

“라식, 라섹은 수술마다 원칙이 있고 스마일라식 장비는 딱 하나인데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사마다 자신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거죠, 저는 절개를 최소로 줄여서 하는 데 이 부분이 정말 특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시력이 더 잘 보이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목적은 안구 손상을 줄이는 거예요. 안경을 벗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눈 신경이 손상되는데, 1mm로 절개 창을 줄임으로써 각막 지각 신경 손상을 줄이고, 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거죠. 또 절개 창이 작으면 이물질이나 균이 들어갈 위험성도 작아지니까 안정성도 높아집니다.”



특수 장비 구축·기술 개발로 ‘환자맞춤형’ 치료 구현

김 원장은 기존 시력교정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일라식을 시작했다. 현재 80% 이상이 스마일라식 수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일 정도로 수요가 높다. 그러나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환자 눈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법. 김 원장은 이런 경계 선상의 환자를 위해 좀 더 안전한 방법을 고민했고, 의사로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결국 답은 자신에게 있었다. 그는 환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선택지를 늘리는 방법을 택했고, 환자를 위한 일념 하나로 도전을 선택했다. 의사로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른 기술을 추가로 공부하고 환경을 재정비해야 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그는 변화와 성장에 적극적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기존의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이외에도 렌즈삽입술, 난시교정술, 백내장 수술법을 익혔고, 수술법마다 다른 고가의 장비를 구축해 나갔다.

“의사로서 무리한 판단을 하지 않기 위해 세컨드 오피니언이 있을 수 있도록 기술력과 장비를 구축했어요. 수술 하나를 위해서는 매우 많은 트레이닝이 되어야 하고, 검사 장비며 수술 장비까지 고가의 기구가 전부 필요합니다. 그래서 병원 세팅에 중점을 두면서 환자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고, 여러 수술법 중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을 시행하며 최대한 의학적으로 완벽에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거죠.”

각막 절삭 없는 난시교정술·장기 추적 연구 시행

경험과 기술력이 집약된 난시교정술 분야에서 김 원장은 국내 유일의 독자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각막을 깎지 않는 ‘난시교정 특수 기법’으로 시력교정이 불가능했던 –5D 이상의 초고도 난시와 혼합 난시를 해결하며, SCI 급 학술지에 등재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독보적 기술력을 토대로 온누리스마일안과는 2020년, 난시교정 수술 건수 4,400안을 달성했으며, 각막 이식 후 난시 교정과 렌즈삽입술을 동시에 진행하며 교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눈 안에 영구적으로 렌즈를 넣는 방식의 렌즈삽입술의 경우, 여러 제약으로 레이저 시력 교정이 불가능할 때 사용되는데, 그간 장기적인 합병증이나 안전 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이에 김 원장은 렌즈삽입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10년 이상의 경과를 추적해 시력과 안정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집대성했다. 환자들은 수술 후 1년마다, 10여 년간 내원해 종합 검사를 받았는데 렌즈삽입술을 받은 주원인인 고도근시, 고도난시가 0에 가깝게 줄어들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관찰됐다. 장기간 추적을 통해 시력 안정성을 확인한 이 논문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렌즈삽입술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지표가 됐다. 김 원장은 지금도 더 완벽한 난시 교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공군 장교와 특전사 등 특수직 종사자를 희망하는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면서 특별한 미래를 선물하고 있다.



논문집필과 임상연구 병행, 시력교정술 분야 권위자로 정평

김 원장은 국내 최초, 최다 스마일라식 논문 등재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그는 국내 및 세계 권위의 국제학술지(JRS, JCRS, BMC, Cornea Journal)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국내 시력교정술 분야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했다. 김 원장은 그간 시력교정술과 임상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최초의 스마일라식 논문 발표 ▲난시교정과 레이저 시력교정의 병합수술 성공 ▲1mm대 극 최소절개 스마일라식 성공과 특허 ▲각막이식환자, 안구 진탕, 결막 이완증 환자 등 희귀 사례의 스마일라식 시력교정 성공 ▲점탄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백내장 수술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 각막병변(각막구타타) 환자에 대한 스마일라식의 성공적 수술 결과를 분석한 논문으로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의사회 개원의 학술상’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 병원 안과의로서 최다 논문을 발표하며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력교정술 분야에서 SCI급 논문 8편, 대한안과학회지 7편 등 국내외 학술지에 총 20여 편을 등재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의료인으로서 학문의 정진과 임상으로의 연계를 함께 추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저만의 강점은 논문이에요. 개원 후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스무 편 정도 썼는데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런 학술적인 부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외국 학회 발표도 계획하고 있고 현재 쓰고 있는 논문도 여럿 있어요. 논문을 집필하는 것은 굉장한 전문가가 되는 과정이에요. 수십 편의 논문을 읽으면서 최신지견을 습득하고, 기술력과 쟁점을 비교 분석하면서 연구 방법과 성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의료인으로서 학술적인 부분은 최대한 놓지 말고 잡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록 개인병원에서는 여건이 힘들지만,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정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환자를 위해서도 의사 본인을 위해서도 비전이 되는 일이죠.”

라식 부작용 치료에 선구적 역할·사각지대 해소 비전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스마일라식에서 렌즈삽입술, 백내장까지 꾸준히 변화를 거듭하면서,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측면과 물리적 성장을 함께 추구해 왔다. 김 원장은 그간 치열하게 성과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수술로 영역을 확장하고,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그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작용 치료에 힘쓰는 등 개인을 넘어 안과 전체를 위한 구조적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사실상 개인병원에서는 의료적 한계에 봉착했을 때 대학병원으로 연계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의 경우, 대학병원보다 개인병원에 더 기술력이 집약된 상황. 그는 매너리즘에서 탈피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반적인 수술과 달리 라식 분야는 좀 다른 개념이에요. 대학병원 보다 개인 병원에서 수술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나 설비 면에서도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개인병원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대학병원으로 보내는 루틴이 일반적이에요. 이 과정이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의료 여건상, 아직 라식 부작용을 치료하는 명의라던가 대가가 없는데요. 우리 온누리스마일안과가 규모를 더 키우고 한계를 타파하면서 그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라식 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환자에게 전달되는 디테일과 노하우가 관건

남들처럼 인생의 큰 전환점이나 굴곡 없이 평탄하게 살았다고 말하지만, 김 원장만큼 치열하게 삶을 마주하고 있는 이도 드물다. 평범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그는 알뜰하고 근면했던 부모님을 닮아 성실함이 몸에 배었다. 김 원장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오로지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했다’고 할 정도로 남다른 집념을 가졌다. 또 의대 재학 시절부터 손에 꼽힐 정도로 공부를 잘하면서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고, 현재까지 안과 진료와 병행하며 다수 논문을 쓰고 연구할 정도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기본을 중시하며 탐구하는 김 원장의 정석적 삶의 태도는 그의 의료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 그는 시간의 공력으로 쌓은 노하우를 중시하며 디테일이 위기의 순간에 힘을 발휘한다고 여긴다. 현재 마케팅보다 소개로 오는 환자가 더 많을 정도로 입소문을 탄 것이 환자에게 그 작은 차이가 온전히 전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성실과 성심으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김 원장은 여전히 꿈을 안고 있다. 해외 학술 활동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노년성 질환인 망막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싶다고. 또 후진국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사회 공헌에도 관심이 많다. 시력교정술 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하며 다방면으로 가지를 뻗어 나가고 있는 김부기 원장이 선사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수술할수록 성장하는 측면이 있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쌓였을 때 의사만의 기술력이 향상해요. 양적으로는 작지만, 그런 노하우와 예상치 못한 상황의 대처법 등 아주 작은 디테일이 전부 환자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진심으로 임하고, 작은 부분까지 집중하고 신경 쓰고 있어요. 그렇게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환자들에게 기억되고 싶어요. 또 그동안 온누리스마일안과가 새로운 기술과 임상연구, 수술 성공을 통해 혁신을 주도해 온 만큼, 안과 전문의로서 소명을 가지고 앞으로도 한국 의료기술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더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사진제공_온누리스마일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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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해석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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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락 서강대학교 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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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진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김원규 한남대학교 법무법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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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철기 서강대 스타트업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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