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진 노블러스 대표이사,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탄생시킨 천마와 꾸지뽕을 만나다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더해 탄생시킨
노블러스의 선택, 천마와 꾸지뽕을 만나다

최종진 주식회사 노블러스(NOBLUS) 대표이사

세계적으로 음료 및 건강식품 산업은 2021년에 1,540억 달러 모로 추정될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먹거리와 건강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유효성분을 제대로 확인하여 안전성을 검증받은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는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뇌와 혈관 건강 그리고 암과 당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블러스는 천마, 꾸지뽕 등의 한약재 원료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품질의 원료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는 노블러스와 최종진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위클리피플이 담아보았다.
취재·글_이선진 기자

하늘의 선물 ‘천마’와 여성의 묘약 ‘꾸지뽕’

주식회사 노블러스는 가장 좋은 원료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올바르게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다. 노블러스는 여러 건강식품 중에서도 이전부터 좋은 건강식품으로 평가받아 온 천마와 꾸지뽕을 집중 연구·개발하고 이 두 가지를 주 원재료로 선택하여 보다 전문화, 특화된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다. 노블러스를 이끌고 있는 최종진 대표는 확고한 철학을 밝히며 인터뷰에 운을 뗐다.

“건강식품은 먹어서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야 결국 살아남는 것이죠.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뚫고 시장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가질 수 없는 품질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더 낮은 가격에서 경쟁해야 하지요.”

인터뷰를 하며 기자는 노블러스의 대표 제품인 always 무주천마 스틱을 맛보았다. 하늘의 ‘천’(天)과 마목의 ‘마’(麻)를 합하여 이름 지어진 ‘천마’. 천마는 기본적으로 간과 (뇌)혈관에 좋은 식품으로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고전 의학서에도 언급되어 있는, 동양에선 약 3천여 년 전부터 약초로써 사용되어 온 식품이다.

무주천마를 95퍼센트 함양하고 있는 무주천마스틱. 그 외의 원재료로는 오가피, 천궁, 당귀, 작약, 갈근, 산약, 숙지황, 구기자, 대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제수를 1도 섞지 않은 100% 고농축 제품임을 자랑하는 만큼,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무주 천마 중에서도 무주 농협의 까다로운 수매 기준을 통과한 최고 품질의 천마만을 사용하였기에 좋은 제품이 탄생하는 건 당연했다. 또한 72시간 저온 추출과 48시간 농축이라는 총 120시간 동안 정성껏, 특허받은 저온 추출 제조공법으로 생산한 것이 유효성분을 극대화시키고 깊은 맛을 내는 비결이라 하겠다.

또 하나, 노블러스의 주요 제품은 진안 꾸지뽕이다. 노블러스의 명품 꾸지뽕 환은, 무공해 청정 마이산의 정기를 담은, 유기농 무농약 토종 야생 꾸지뽕 100%로 이루어져 있다. 꾸지뽕의 주요 성분으로는 스티그마스테롤, 가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및 이외에도 다양한 유효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잎, 뿌리, 열매, 줄기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하여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꾸지뽕은 일반 뽕나무와는 다르게 줄기에 가시가 있으며 오디보다 훨씬 크고 붉은 빛을 띄는 열매가 열립니다. 예로부터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 본초강목에는 ‘기혈순환을 잘 시킨다’라고 소개되고 있지요. 2004년 진주 MBC 다큐멘터리 약초전쟁에선 우리나라 여러 약초 중 와송, 두릅, 하고초와 함께 가장 강력한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해지기도 한 꾸지뽕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평가는 원료의 품질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는 최종진 대표는 올바른 인성과 생산 철학을 가진 정직한 생산자와 함께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의 올곧은 철학은 제품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로 귀결된다. 대한임상보건학회 공식추천제품, 10종 이상의 제조특허, FDA·ISO22000·HACCP 인증된 제조·생산설비 시스템뿐 아니라 전 제품 전 성분 FDA등록 인증 등이 바로 그것이다.

최종진 대표는 유통구조를 줄여서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가 노블러스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그를 포함한 그의 가족, 그의 지인과 고객 모두가 노블러스의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제품을 잘 만드는 것 만큼이나 제품을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 노블러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타 제품의 성분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노블러스의 제품은 그 깊고 진한 맛에서 느낄 수 있는 바, 정제수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점, 고형분 함량이 88~90퍼센트에 달하는 점과 같이 유효성분을 높인 부분은 동종업계에서 가히 독보적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정제수 표시를 반드시 하게 되어 있는 반면, 건강보조식품은 정제수를 넣어도 정제수 표시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기능식품이든 보조식품이든 완제품의 성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고형분과 정제수 표기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같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도 정제수와 고형분 함량에 따라 제품에 들어있는 실제 원재료 함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제수나 고형분 함량 등 소비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공공의 알권리라고 생각하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소비자분들이 점차 늘어나 올바른 변별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건강식품을 알리겠다는 곧은 신념

IT/반도체 회사 출신인 최 대표가 이처럼 건강식품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어머니’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혈관 전문의를 통해 간과 혈관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에 좋은 식품이 무엇인지 찾다가 발견한 것이 천마와 꾸지뽕이었다고 한다. 이 식품들을 알기 수개 월 전, 치매와 당뇨를 앓으시다 돌아가신 어머니께 미리 알지 못해서 못해드린 것이 가슴에 한이 되어, 나처럼 몰라서 못 먹는 사람들이 없게 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천마는 뇌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이고, 꾸지뽕은 항암과 당뇨에 좋다는 이야기가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20여 년 전부터 알게 모르게 유통이 되어왔던 식품이었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한 최 대표는 이때부터 식품 연구의 길로 파고들게 된다.
무주 천마를 구매해 먹고, 진안 꾸지뽕을 찾아 자신과 아내가 꾸준히 먹기 시작하면서 직접 느낀 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편하고 피곤함을 덜 느끼며 점차 건강해져 가는 몸의 변화였다.
이처럼 ‘좋은 식품을 알리겠다, 나처럼 몰라서 못 먹는 사람이 없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주 천마와 진안 꾸지뽕에 대해 집중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 노블러스의 시작이다.

그렇게 외길 열정으로 몸을 담게 된 식품사업의 길. 최 대표는 “우리보다 더 잘 만들고, 더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다면 그 제품을 팔아주면 된다”면서 “아직까지 그런 회사가 없으니 우리가 이 일을 하는 것”이라며 남다른 확신과 철학으로 소비자분들이 우리의 좋은 제품을 알아줄 때까지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블러스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고객층을 찾아 적극적인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두통이나 불면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회원들에게 노블러스의 무주천마를 제공한 후 솔직 후기를 받는다거나,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겐 3개월을 선복용하고 효과를 보면 돈을 내고 효과를 못 보면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3개월 선복용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이 한결 좋아졌다는 피드백을 받고 최 대표는 자사의 제품에 더 큰 확신을 갖게 된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몸의 변화를 들은 최 대표는 더욱 갈증을 느꼈다. 천마는 동의보감 때부터 알려진 것이지만, 뇌 쪽이나 중증신경계통과 관련한 논문이 많지 않다는 점. 그래서 대학이든 기관이든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좋은 식품에 대한 연구가 보다 깊이 있게 이뤄져 SCI급 논문에 게재되는 등 모니터링과 데이터를 통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제품의 품질을 끊임없이 검증하고 그 효능을 증명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산학 연구를 꾸준히 하여 우리나라에 좋은 건강식품을 해외로 알리고자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며, 최 대표는 ‘더 건강하게 더 아름답게 더 행복하게’라는 노블러스의 슬로건이 선한 영향력으로 곳곳에 흘러들어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현재 노블러스는 스마트 팜 R&D를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예방의학 차원의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셋업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또한, 제조사와 함께 유효성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제조비용을 낮춰 더 낮은 가격으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더 많은 고객 수요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무주농협 천마제품의 공식판매처이기도 한 노블러스는 선한 기업이다. 회사설립 후 수익이 안 나던 어려운 시절부터 독거 어르신들에게 제품을 기부하는 등 물품 기부를 시작했다. 회사가 어려운 시절부터 기부를 한 이유에 대해 최 대표는 “기부라 하면 진짜 기부의 의미로 해야 한다”며 그 의미를 회고했다. 그렇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판매 금액의 일부와 제품을 매년 기부하고 있는 노블러스는 모두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비록 노블러스 이름으로의 기부이지만, 실질적인 기부자는 노블러스를 애용해주시는 고객 여러분임을 알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어렸을 때부터 평범한 것보다는 도전적인 것을 좋아했다는 최종진 대표. 그는 질풍노도의 시기 중고등학교 시절,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가 장 폴 샤르트르의 책과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중 마음에 꽂혔던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는 말. ‘사람은 실존적인 존재이다. 사람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닌 그냥 태어난 것이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과 책임에 의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삶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는 그만의 뜻을 전하였다.

그의 올곧은 신념 철학만큼이나 최 대표는 노블러스의 직원들에게도 저마다의 가능성을 믿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맡긴다. 출퇴근 시간이나 휴가 일정 등에 연연하지 않고, 오래 머물고 싶은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의 모습이다. 그와 인터뷰를 하며 오래 마음에 남는 키워드는 ‘답게’와 ‘더불어’였다. 건강식품기업‘답게’ 소비자에게 제대로 인정받는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더불어’ 노블러스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이다. 그의 남다른 신념 철학은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우리 사회에 건강한 선순환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제공_노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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