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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경제동향] 현대자동차, 2019년 실적...442만2,644대를 판매
심우섭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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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_현대차그룹ㅣ위클리피플)

[경제동향] 현대자동차, 2019년 실적...442만2,644대를 판매

현대자동차㈜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74만1,842대, 해외 368만80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실적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전세계 시장에서 67만2,14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이어 아반떼 55만8,255대, 코나 30만7,152대, 싼타페 27만4,025대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에도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침체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무역 갈등으로 대두된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권역별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사업경쟁력 고도화와 미래 사업 실행력을 확보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2019년 국내 73만2천대, 해외 384만4천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7만 6천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국내판매

현대자동차는 2019년 국내 시장에서 2018년 보다 2.9% 증가한 74만1,84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9,708대 포함)가 10만3,349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666대 포함)가 10만3대, 아반떼가 6만2,104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3,967대 포함) 6,027대 등 총 27만9,242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쏘나타와 그랜저는 동반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2015년 아반떼와 쏘나타가 달성했던 연간 10만대 판매 동반 돌파를 4년만에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RV는 싼타페가 8만6,198대, 코나(전기차 모델 1만3,587대 포함) 4만2,649대, 투싼 3만6,758대 등 총 23만 8,965대가 팔렸다.

한편,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2018년과 비교해 36.9%가 성장한 4만4,512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투입될 예정인 투싼 신형 모델과 싼타페 상품성 개선 모델 등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하는 한편, 전동화 차량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총 44개의 전동화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용차는 9만8,525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867대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3만9,392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7,442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만2,84대, G90(EQ900 130대 포함)가 1만7,542대, G70가 1만6,975대 판매되는 등 총 5만6,801대가 판매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그랜저, 싼타페와 코나 등의 주력 차종이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달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GV80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쓰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판매

현대자동차는 2019년 해외 시장에서 지난 2018년보다 4.8% 감소한 368만802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에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쏘나타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면서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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