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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박지아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 마음을 여는 강의로 소통의 "마중물"이 되다
이나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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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을 잇는 초연결 사회
마음을 여는 강의로 소통의 ‘마중물’이 되다


박지아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잇는 것은 바로 소통이다. 소통은 단순히 서로의 간극을 메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작게는 가정부터 크게는 기업과 국가에 이르기까지, 소통이 없는 집단은 상상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 사회는 네트워크 사회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연결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그만큼 소통이 잘 되는 집단과 조직은 유연하고 부드럽게 건강한 조직을 완성할 수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소통이 없는 조직과 기업은 모래 위의 성처럼 쉽게 무너지고 만다. 소통이 잘 되는 조직은 갈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갈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므로 최적의 대안을 선택할 기회가 생긴다. 이처럼 중요한 소통이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며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업과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는 한국감성소통연구소의박지아 대표를 만나봤다. 요즘처럼 소통이 어려운 시대에 원활한 대화와 교류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박 대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취재·글_이나현 기자, 김성은 기자

조직 내 소통을 돕는 한국감성소통연구소

각 사회는 저마다의 갈등이 있다.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은 물론이고 이념과 각자의 가치관이 다른 경우에도 갈등을 빚기 마련이다. 기업 내에서도 부서 내, 부서 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부족, 입장 차이로 인해 얼마든지 마찰이 생길 수 있다. 갈등과 마찰이 없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기업의 흥과 망이 결정된다. 한국감성소통연구소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갈등 해결을 돕고, 개인과 조직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통해 즐거운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박 대표는 전했다.

“한국감성소통연구소의 주력 강의 분야는 바로 소통 활성화입니다. 소통은 조직을 이끌고 구성원의 사기를 진작시킵니다. 조직 내에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조직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기업 내에서 동료 사이에, 부하직원과 상사와의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더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잘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또 요즘 화두인 MZ 세대와의 소통법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단순히 기업과 같은 조직이 아닌 가정 내의 소통, 즉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에 관한 부모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올바른 훈육과 소통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소통으로 이어진 만큼 사람들이 모인 여러 집단 속에서의 소통을 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소통을 위해서는 나 자신의 발전도 중요한데요.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셀프 리더십’ 강의를 통해 나의 자존감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과 원활한 소통을 끌어낼 수 있도록 여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성소통연구소는 개인과 조직의 소통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멈추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경험으로 얻은 소통의 힘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얼굴을 마주하고 감정을 주고받는 상황이 어색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재택근무로 대면의 기회를 잃어가며 소통의 벽을 느끼는 조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래전부터 조직 내의 소통의 중요성을 알렸던 박 대표에게 어떻게 소통의 힘을 전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저는 백화점 사내 강사 출신입니다. 임직원은 물론이고, 판매사원과 주차요원, 보안요원, 식당가 직원 등 모든 직원이 교육대상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맡는 수많은 사람에게 숱한 강의를 하면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조직의 비전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서로 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입니다. 실제로 여러 기업에서 꾸준히 의뢰받고 있는 강의주제가 바로 소통과 갈등관리입니다. 조직 내에서 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어려움이 발생하고, 이것은 곧 업무의 loss 발생을 야기하고, 결국은 조직이 어느 순간 무너지는 근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하다 보면 일이 힘든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사람이 힘들면 참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함께 하는 팀원들과 분위기가 좋으면 해낼 수가 있지만,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함께하는 사람들과 소통이 안 되고 갈등이 생기면 견디기가 힘들어 진다는 거죠. 함께 화합하고 협업해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결국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은 영원불변한 숙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과 갈등관리 주제의 수많은 강의를 통해 보고, 듣고, 경험하며 배운 여러 사례를 청중들과 나누며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마중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결심이 지금의 소통 강의를 만들고 조직의 행복한 소통을 위해 힘쓰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확보하라

소통은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초연결 시대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며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과 시스템의 연결과 발전에만 집중하여 사람과의 소통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람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소통이 더욱 소홀해지는 요즘 이를 전하는 강사로서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할지 물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업무들(정형화되고, 단순 반복적이고, 정보를 분석하여 판단하는 일 등)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AI보다 인간이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창의력, 상상력, 공감력 등은 AI가 인간을 따라올 수 없겠죠?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 인간적인 감성이 필요한 부분은 자동화되기 어렵습니다. 기술의 발전, IT의 발달은 원거리에 있는 전 세계 누구나와 내 집 안방에서 소통이 가능하게 해주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까운 사람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숨 쉬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점점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 내 메신저로는 활발히 의견교환을 하던 직원이 막상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면 입을 꾹 다물고 있다는 교육담당자의 말도 그렇고, 한집 안에 있으면서도 심지어 같은 거실에 앉아있으면서도 얼굴 보며 대화를 나누지 않고 각자의 휴대폰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는 가정이 많아졌다고 하니, 참 웃픈 이야기입니다. 소통전문 강사로서 강의를 들어주시는 청중들이 디지털 소통과 더불어 아날로그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감과 소통을 돕는 교육콘텐츠를 부지런히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단에서 청중과 소통할 때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을 느낀다는 박 대표는 다양한 소통 사례를 담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을 통해 모두와 또 한 번 소통하는 것이 목표이다. 강의를 통해 한 개인의 삶에 단 1g이라도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기 위해 박 대표는 지금도 열심히 강단에서 다양한 청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회의 중심에서 개인과 조직의 건강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통전문가 박 대표의 앞날을 <위클리피플>이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_박지아 대표

profile

現)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
現) 행복드림세상 대표
現) 대한안전연합 교육이사
現) 한국능률협회 외래교수
現)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외래교수
現) 소방학교 외래교수
現) 도시철도공사 외래교수
現) 광주전남 지방경찰청 외래교수
現) 신용보증재단 CS분야 외부전문가
前) 현대백화점 전임서비스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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