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규 원장, 올바르고 정직한 성형을 말하는 선한 의료인

소통으로 여는 미(美)의 문
올바르고 정직한 성형을 말하는 선한 의료인

최혁규 제스타(ZESTAR)성형외과 대표원장

인류는 과거에 비해 더 오래, 건강하게, 부유하게 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85.7년, 남자는 79.7년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미(美)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도 커지게 되었다. 영국 사회학자 캐서린 하킴은 저서 「매력 자본(Erotic Capital)」에서 인간 사회의 기본 자본으로 알려지는 경제자본, 문화자본, 사회자본에 ‘매력자본’이라는 한 가지 자본을 추가했다. 여기서 매력자본은 아름다운 용모와 자기표현 기술을 의미하며, 이것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 ‘페이스펙’이라는 신조어가 통용되고 있는 것은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통념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외모가 가지는 사회·경제적 가치가 날로 커져 나가게 됨에 따라 성형외과 분야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미용성형외과 분야는 질적 및 양적으로 급속도의 성장하여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 수준과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제스타성형외과’는 올바르고 안전한 성형을 목표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삶에 새 희망을 선물해 주고 있다. 서울대학교 성형외과 동문병원으로서 전문성을 지닌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환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나가는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최혁규 원장은 올바른 성형문화가 정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위클리피플>은 ‘정직’을 말하는 그의 삶에 한 걸음 다가가 보았다.
취재·글_김유위 기자, 김진욱 기자, 최윤정 기자

환자를 최우선 생각하는 제스타성형외과

‘제스타성형외과’는 ‘환자’로 시작해 ‘환자’로 끝나는 병원이다. 환자 중심의 철학을 기반으로 상담부터 수술, 회복까지 정성을 다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술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은 의사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수술대에 오르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저는 환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형병원에서는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보니 제가 지향하는 진료와 더불어 환자와의 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환자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파악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진료를 하고 싶어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개원 이후 3년여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져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원했을 때의 초심을 그대로 유지하며 더욱 정진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환자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최 원장은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 KCA 우수 전문인 50인에 선정되기도 하며 그 영향력을 점차 넓히고 있다. 특히 최 원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담을 제공해준 점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성형은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어주는 것 이상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최 원장은 최근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처음 개원을 하고 3개월까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게 되고, 입소문도 나게 되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우수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까지 어렵게 찾아오신 분들에게 기계적이고 짧은 상담은 제 스스로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담에 투입되는 노력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경청의 힘이 가져온 만족스러운 결과

‘제스타성형외과’는 눈 성형부터 윤곽성형, 지방이식, 동안성형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지닌 의료진들이 투입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 원장의 주 진료 분야는 눈성형·코성형·리프팅이다. 최 원장은 무엇보다 의사로서의 본질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수술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의료기술의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는 각종 언론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며 올바른 성형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주 진료 분야는 눈성형·코성형·리프팅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코와 눈성형을 중점을 두고 진료를 하고 있어요. 저는 성형외과 전문의지만 의사로서 본질을 잊지 않아야 함을 늘 다짐합니다. 저를 믿고 찾아오시는 환자들에게 최대한 해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부작용이 없도록 자연스러운 성형, 만족스러운 성형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스타성형외과’는 수술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첨단 의료장비와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담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수술 실명제를 도입하고 있다. 이어, 최 원장은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도 마취시설, 검사장비 등을 온전히 갖추었는지, 수술 후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단순히 비용만을 쫓아 수술을 선택하기보다는 안전하고 검증된 수술방법을 이용하는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그의 세심함은 환자와의 첫 만남인 상담에서부터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의료인으로서 ‘경청’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며 운을 뗐다.

“환자들이 오셨을 때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방향으로 개선되길 원하시는지 잘 들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수술의 경우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확실하게 파악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올바른 진료에 힘써, 좋은 결과와 만족도를 이끌어내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성형이 선물하는 매력자본의 가치

최 원장의 세심한 노력은 입소문을 타고 이어졌다. 환자만을 생각한다는 그의 신념을 보여주듯 수많은 수술 후기는 ‘새로운 인생을 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는 내용의 감사 인사가 일색이었다. 많은 환자들에게 내면의 변화를 통한 자신감을 선물해 주고 있는 최 원장은 매 순간이 보람차다고 전했다. ‘제스타성형외과’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 외모에 대해 가지는 고민과 사연은 다양했지만 그를 만나 행복의 문을 열게 된 것은 동일했다. 최 원장은 많은 사례 중 자신으로 인해 성형외과 전문의를 꿈꾸게 된 환자가 기억에 남는다며 운을 뗐다.

“저를 찾아온 의대생 환자가 있었습니다. 의대를 관두고 다른 일을 하겠다고 하면서 집안의 반대로 우울증까지 겪게 된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수술 이후 자신감을 얻게 된 그 환자는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어주는 의료인을 목표’로, 현재 의대를 다시 재학하게 되었고 성형외과 의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환자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실제로 환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면 힘들었던 순간마저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성심 어린 진료로 화답하고자 합니다.”

최 원장은 의대 재학 시절,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실무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그중 성형외과에 가장 큰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에서 할 수 있는 수술은 매우 다양한 만큼 보람과 만족도 크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지금의 직업이 천직인 듯 보였다.

“일을 하면서 무엇보다 흥미와 보람이 없으면 고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성형외과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자체가 워낙 다양하고, 기존에 없던 것들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재건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었기 때문에 성형외과를 선택한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며 진료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따뜻한 의사

최 원장은 그와 같은 길을 걸으려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직업의 장래성을 고려하는 것 못지않게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행한 모든 일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고, 환자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간다면 그 진심은 통할 것이기에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성형외과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환자들을 대할 때 절대 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초심과 철학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한 진료를 하는 곳, 상업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 병원,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의료인으로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환자에서 나아가 사회를 바라보는 그는 사회봉사를 통해 진심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스리랑카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때론 자신이 수술을 받는 환자가 되는 꿈을 꾸기도 한다며 웃어 보이는 그에게서 진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얼마 전 꿈에서 제가 코 성형을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꿈에서 깨고 나서 만약 이 일이 정말 나에게 일어났던 일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끔찍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계기들로 인해 항상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환자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위해서 지금도 계속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성형 분야는 단시간에 경이로운 발전을 거듭해왔다. 성형수술을 위한 세계 각지에서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이 선진화되었음을 증명한다. 그 중심에는 환자의 내면적 아픔에 진정 공감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의료인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미국의 예술가 칼릴 지브란은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사람의 마음은 숭고하다’고 말한 바 있다. <위클리피플>은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이들을 진정성과 소통의 문으로 안내하는 최혁규 원장의 선한 내일을 응원해본다.

profile

現 제스타성형외과 대표원장
前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
前 이미지업 성형외과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제보) 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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