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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유정복 전 인천시장, 정계복귀 카운트다운 들어가나...
박종호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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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정계복귀 카운트다운 들어가나...

[박종호 위클리피플 인천지사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8개월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21일 조기 귀국했다.

유 전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월까지 예정됐던 조지워싱턴대학에서의 연구 일정을 조기에 정리한다. 귀국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려고 한다”고 전해왔다.

유 전 시장은 “이곳 워싱턴에서의 생활은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을 지켜보면서 한시도 마음 편히 지낼 수가 없었다”고 조기 귀국하는 사유를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의 정계복귀가 임박해 오자, 지역 정가 뿐 아니라 여의도 정가에도 전체적인 총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유 전 시장만큼 커리어를 지닌 중진급이 현재로써는 없는 실정이다.

장관(국무위원), 국회의원, 광역시장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에 거물급 정치인 유 전 시장의 여의도 귀환은 당 내부적으로 총선 판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략 자산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지난 4년간 민선 6기 인천시를 이끌어오면서 ‘(죽도록) 일만하고 떨어졌다’는 안타까운 말들이 인천시민들 사이에서 나올 만큼 탁월한 시행정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유 전 시장의 최대 공적은 재정위기 인천시를 정상화의 기틀에 올려놨다는 점이다.

측근에 의하면, “(유 전 시장은 미국에 머물면서) 총선 출마지역의 고민이 아니라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고 시민과 더 나아가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 정치를 고민해 왔다”며 “(총선을 대비한 겉보기 행보라기 보다) 평소에 가슴 속 품어왔던, 국민들이 지지해 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정치적 용단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며 “그가 진정성 있는 모든 정치적 역량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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