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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이승훈 소장, 부동산 대중화를 꿈꾸는 경제 전문가
김유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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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중화를 꿈꾸는 경제 전문가
부동산 투자의 새 지평을 열다


이승훈 <이승훈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리얼비전경제연구소 대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 이는 저소득계층에게 주택 자금을 빌려주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화하도록 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중 하나였다. 그런데 이 당시 미국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인해 부동산 버블(Bubble), 주택시장의 가격 거품이 최고조에 달해있었다. 거품이 점차 사라지면서 그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였고, 이는 곧 여러 경제 악순환을 불러왔으며,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했다. 이와 같은 부동산 버블의 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앞서,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지가폭등도 있었다. 이처럼 일련의 사례들로 인해, 국내에서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부정적으로 바뀌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부동산 하향세로 인한 가격 폭락의 두려움 때문이다. <이승훈부동산경제연구소>의 이승훈 소장은 그의 저서 「앞으로 3년, 내 집 마련에 집중하라」에서, 이와 같은 ‘부동산 폭락론’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였으며 부동산 투자는 상당히 안전하다고 전했다. 이에 위클리피플은 그가 전하는 ‘부동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_이선진 기자, 김유위 기자 / 글_김유위 기자

부동산 투자는 안전하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이승훈부동산경제연구소>에서 이승훈 소장을 만났다. 이 소장은 인터뷰 서두에서 “왜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운을 뗐다. 부동산 투자에 실패 경험을 한 사람들이 실제로 투자에 부정적일 수는 있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식이 이토록 부정적인 이유는 무얼까?

“아마도 가까운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있었던 부동산 가격 거품 때문이겠죠. 우리나라는 IMF 한국외환위기 이후로 부동산 거품이 낄 여지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있었던 2008년의 부동산 가격과 현재 시세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어요. 국내 물가상승률로 봐서는 많이 올라야 정상인데, 이정도 오른 것은 그만큼 가격 거품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또 언론에서는 매번 ‘부동산 하향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예견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하방경직성’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생산과 수요에 의해 자유롭게 조정되는 가격은 한 번 오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하방경직성’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자본주의 시장경제구조가 외부 요인으로 인해 무너지지 않는다면,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이란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부동산 상품이 주식, 펀드 등 다른 상품에 비해 안전한 이유가 무엇일까? 수익률을 떠나서 어떠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주식의 경우 기관 대 개인, 혹은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 대 개인의 구조이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에서 개인 투자자를 ‘개미’라 부르는데, 상대적으로 소액 투자자에 속하는 개미가 덤벼서 승산이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부동산은 대체로 개인 대 개인의 투자 구조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 비해 리스크가 적어요. 또한 실체가 남는 ‘실물 상품’이다 보니,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집값은 상승합니다. 이에 저금리 시대에는 부동산 투자의 수익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몇 차례 투자 경험이 있다면 비로소 부동산 상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부동산 전문가
경영학을 전공한 이 소장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적금, 주식투자, 채권투자,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중에서 수익률이 높고,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부동산 투자’ 분야였다. 이에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끼고, 20대 중반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바로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저금리 시대인 지금은 예금, 적금만으로 큰 돈을 버는 것은 힘들어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딘가에 투자를 해야 하죠. 그런데 주변을 보면 주식이나 펀드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조금은 답답해요. 수익률도 높고 안정적인 ‘부동산’이 있는데, 왜 이쪽은 간과하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깨고, 부동산 업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싶습니다.”

이 소장은 20대 때부터 현장을 돌며, 실무경험을 익혔다. 상가, 오피스텔, 재개발, 분양권 등 다양한 분야의 중개를 도맡아왔으며, 현장에서 만난 각 분야의 베테랑들은 이 소장이 실무경험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부 지역의 국한된 공인중개사들은 해당 지역 외에는 잘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시세분석에 있어서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을 때가 많죠. 이는 정확한 컨설팅이 아닙니다. 저는 특히 수도권 지역에 있어서, 안 가본 곳을 손에 꼽을 정도로 현장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부동산도 경제를 알아야 전망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이에 저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경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이론과 실무경험의 밸런스를 맞추어 객관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이 소장은 중개실무에서부터 시공시행, 부동산 투자자문, 개인 및 기업 자산관리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SBS, 한국경제TV, 머니투데이, 이데일리TV, 서울경제TV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자연스레 그를 찾는 횟수가 늘고 있다.

“대중들에게 ‘부동산은 안전한 상품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 투자의 장점에 대해 전하고 싶어 부동산경제연구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바쁘더라도 틈날 때마다, 외부 출강을 나가 사람들을 만나고 있죠.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을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3년, 내 집 마련에 집중하라
이 소장이 집필한 저서 「앞으로 3년, 내 집 마련에 집중하라」는, 부동산 투자는 물론, 부동산에 대해 전혀 지식과 정보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 졌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 1장 ‘부동산은 어디로 갈까? 대폭락 vs 불패신화’, 제 2장 ‘소액으로 성공 투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제 3장 ‘돈 되는 집은 분명 따로 있다’, 제 4장 ‘집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법무지식’으로 구분된다.

“이 한 권으로 부동산 투자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만들었죠. 1장에서는 소위 오피니언 리더들이라 불리는 분들의 그럴싸한 ‘부동산 폭락론이 과연 사실일까?’에서부터 접근합니다. 통계자료를 토대로 논리적으로 반박하여, 부동산 폭락론이 허구임을 밝혀내고 싶었죠. 2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 혹은 자본이 없어 소액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빌라·아파트·오피스텔 등 어디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해 저술했죠.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동산 법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따라서 이 저서를 통해 부동산 전망과 소액투자, 관련된 세무·법무지식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바이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대중화의 꿈
이처럼 이 소장은 여러 강의와 컨설팅, 그리고 책 저술활동을 통해 국내 ‘부동산 대중화’를 꿈꾸고 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부동산 전문가에게 부동산 투자의 실무적인 팁에 대해 묻자 이 소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는 것은 디테일한 노하우보다는 먼저,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너무나 많습니다. 방송, 강연, 유튜브(youtube), 신문, 책 등 어떠한 것도 좋습니다. 부동산 관련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접할 수만 있다면 됩니다. 이렇게 정보를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어떤 것이 잘못된 정보인지를 깨닫게 되는 수준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보는, 시뮬레이션을 과정을 머릿속으로 거쳐보는 거죠. 그렇게만 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부동산 시장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소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을 알릴 수 없을까에 대해 늘 고민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결론에 도달한 것이, 향후 부동산 관련 아카데미 교육 사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교육 사업을 통해 부동산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여, 유능한 부동산경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했다. 이렇게 탄생한 전문가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대중들에게 부동산을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기를 꿈꿨다.

“제 주변 모든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제적, 물질적 풍요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가진 노동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축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생각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결단력에 의해서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야를 넓게 가진다면 그만큼 넓게 보입니다. 부동산은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임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이렇듯 이승훈 소장이 현재 위치에 올라서기까지에는 수많은 경험과 그에 따른 노력,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의 장점을 알려주기 위한 열정 때문이었다. 이에 위클리피플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승훈 소장의 소통 행보를 응원해본다.

profile
2005년부터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꾸준히 공부한, 이론과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진정한 부동산전문가다. 현재 (주)리얼비전경제연구소 대표, 이승훈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며, 네이버카페 ‘이승훈부동산경제연구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인중개사·경공매사·법률중개사·금융투자상담사 등을 취득했으며, 부동산 관련 칼럼 기고 및 수많은 컨설팅 및 시행·시공·분양·중개업무를 하고 있다. EBS, KBS의 제휴사 부동산실무교육기관 랜드프로에서 수익형부동산 교수직을 맡고 있고, 다수 대학 및 기업에서 부동산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SBScnbc, 한국경제TV, MTN, 이데일리TV, 서울경제TV 등의 다수 방송에서 부동산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시청자의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저서로는 『앞으로 3년, 내집 마련에 집중하라』『부동산투자 입문서』『한강변역세권투자지도』 『100세 시대 부동산은퇴설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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