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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통해야 흥한다! 인천 서구를 브랜드 도시로!
이선진 기자ㅣnews@weeklypeo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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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도시 ‘인천 서구’ 기획특집]

인천아시안게임의 축제 전도사, 인천 서구를 위해 발 벗고 뛰다!
통해야 흥한다! 인천 서구를 브랜드 도시로!
김교흥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 제17대 국회의원


인천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도시이다. 인천 구석구석에서 숨 쉴 틈 없이 벌어지는 개발현장을 비롯해, 모두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 새롭게 ‘개발’은 하되 잊지 말아야 할 ‘기본’을 가슴에 품고 있는 이가 있다. ‘정치란, 국민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고통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생활정치 현장을 창조하는 사람, 인천이라는 기회의 도시에서 2014년,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전도사로 활약할 김교흥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에너지 넘치는 김교흥 이사장을 만나 밝은 미래의 인천 서구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 이선진 기자, 김신영 기자

Q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가 상당합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김교흥 이사장님께서 활약하신 부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지난 17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유치 특별위원회 간사’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유치 특위 OCA총회 국회 방문단장’을 맡아서 아시안게임을 유치했습니다. 특히 2010년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문제가 인천지역에서 불거졌을 때 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안게임주경기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주경기장 건설에 대안을 제시했고, 인천시장이 이를 수용하여 제가 살고 있는 인천 서구에 주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매듭을 지은 일이 있습니다.

Q 아직도 주경기장을 비롯해서 아시안게임에 대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데, 이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A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국가적인 행사를 인천이 대표로 준비하고 치르는 겁니다. 40억 아시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인데, 현재 중앙정부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주경기장 건설을 위해 국고지원이 필요한데 중앙정부의 무관심으로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시민들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에 인천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국비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Q 17대 국회의원으로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활동상을 소개해주신다면?
A 정치란 국민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고통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배웠고, 그런 생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권력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는 일꾼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4년을 마무리하면서 299명 국회의원 중에서 대표발의법안 통과율 5위,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Q 국회의원으로 정치 활동을 하셨던 동안,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야가 있다면?
A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는데, 특히 일자리를 다루는 산업분야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자원인 ‘사람’에 대한 지원과 배려만이 우리가 세계 강대국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육현실을 보면 부의 대물림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균등한 기회를 가져야 할 꿈나무들이,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과 행동 때문에 어두운 현실과 부딪히는 일이 태반입니다. 또한 대학 졸업과 동시에 나타나는 ‘취업’의 문제에도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대기업 위주의 선호도가 경제발전과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고, 결국 고학력 청년들이 실업난에 빠지게 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명문대 중심의 교육에서 개개인의 자질을 실현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Q 이사장께서 활동하시는 지역구인 인천 서구의 교육에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요.
A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자율형 사립고 문제가 상당했습니다. 사교육의 중심지대로 교육현장을 왜곡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고등학교보다 폭 넓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인정하는 개방형 자율고를 만들자는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전국에서 5개를 지정하기로 했는데 신설학교로 우리 서구의 신현고등학교가 선정되었습니다. 예산지원도 많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하자는 취지의 정책이어서 우리 지역에 유치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Q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시기도 했고, 지금은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에서 일하고 계신데 경제 분야에도 끊임없는 관심을 두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우리나라 일자리의 99%를 중소기업 위주의 수출형 산업구조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소득 2만불을 달성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위상은 후진국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국가경쟁력의 근간으로 만들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지금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또한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도시’에서 비롯된다는 판단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Q 인천시민들과 서구주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A 우리 서구에는 20분 거리에 공항과 항만이 있고, 2012년에는 KTX 검암역이 완공됩니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서구에 들어설 것입니다. 이처럼 인천은 하늘·바다·땅이 열려있는 기회와 희망의 땅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서구는 중앙정부의 무관심과 정책실패로 상당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의 관리권 이양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이기적인 태도는 지방자치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1세기는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인천과 서구는 그 명제의 해답이 될 자격이 충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하고, 이에 대한 주민여러분들의 관심과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리라 봅니다. 저 또한 우리 지역 공동체 모두가 염원하는 인천과 서구발전을 위해 무엇 하나 소홀함이 없이 열심히 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중소기업연구원장
·현) 청소년 1% 희망클럽 이사
·현)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이사
·현) 새얼문화재단 운영위원
·현) 희귀난치근육병환우들의 생활시설 ‘더불어사는집" 이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유치 특별위원회 간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유치 특위 OCA총회 국회 방문단장
·민주당 인천시당 인천아시아게임 특위 위원장(2010년)
·민주당 수석 사무부총장
·제17대 국회의원
·현) 시립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현)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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